느무 오랜만이라.
아.. 휴직하고 시간되게 많고 뭐 여러가지 할줄알았드마는.
쩝쩝- 걍 노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컴 앞에도 잘 안오고ㅋ
예솔이는 자꾸 극성맞은 여자라는 오명과ㅋ
할아버지께서 부르실거 같은 네임으로ㅋ
오해를 많이 사서 원래는 오케바리에서 바리라고 불렀더니 쳐다보길래 바리바리 하다가
지인들이 "바리가 머니???!!!" 이러기를 수차례
털빨도 보리색깔이라 보리로 부르고 있답니다.
뭐.. 거의 우뤠기(이뻐할때~), 이눔시키 (혼낼때~)
요로케 불리곤하지만요.
우짜든 보리랑 만난게 7월 6일이니까 이제 딱 5달째네요. 오메 요거밖에 안되어쓰요?ㅋ
난 자면서도 널본다.jpg
아.. 요눔시키 초반엔 안글더만 서서히 본색을 드러내더니 으르렁이 도가터서
아예 염불하는것 같아요ㅋㅋㅋ 뭐만하면 그르르와 으르렁이 섞인 요상한 소리를.
물어뜯기는 가히 신의이빨을 가지고 있는지라 남아나는게 없고ㅋㅋ
우다다다 대마왕에 한시도 가만안있고ㅋㅋ
보리를 접한 저의 지인들은 하나같이 "아~~ 저놈 진짜 극성이네~잉" 이런답니다.
긴 꼬리를 팔랑거리면서 고걸로 팍팍! 치고댕기고ㅋㅋ 꼬리로 싸다구 맞아보셨어요?ㅋ
전 매일 맞아요 ㅋㅋㅋㅋ
역시 코카중의 코카!!
제일 좋아하는 공물고.jpg
그러나 반전!
모두들 알고계시는 3대 지랄견 따위는 보리한텐 개나줘버려ㅋㅋ 라구요.
보리는 이제 화장실배변이 완벽한!! 깔끔청년!!ㅋㅋ
저지레요? 것도 개나줘버려! 랍니다.
제가 주는 장난감 외에는 안건드려요. 대단하죠?ㅋㅋ
(장난감이 오래안간다는게 문제지만요ㅋㅋ)
저번에 우리 부부 하루종일 뭔일땜에 집비우고 안방문열고 나갔다왔더니
침대위에 눈휴지가 펄럭펄럭한거 딱~~!! 한번 빼고는요.
요건 보리의 뜯기신공의 한 예로. 스티로폼 줬더니ㅋㅋㅋ
똑똑하긴 또 얼매나 똑똑한지,
앉아, 기다려, 먹어, 손, 엎드려는 기본중에 기본이고.
안돼! 는 지 기분좋을때만ㅋ 요새 빵! 연습하는데 포기했어요 하기싫대요ㅋㅋ
리콜훈련도 밖에나가면 100%
분리불안도 이제는 훠이훠이~
완벽 천재견이죠!!
이제 리모콘만 갖다주면 되는데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요새 고민은 아빠를 얕잡아본다는거ㅋㅋㅋ
요놈시키 고집이 느무 쎄서 지 맘에 안들때는 완전 180도 돌변해서 막 물때가 있어요.
전 안물어요ㅋㅋ 오직 아빠만ㅋ
온전히 복종의 문제는 아닌듯한데.. 머 어쩌겠어요. 걍 살아야지ㅋㅋ
솔직히 말하면 밥주지, 양치해주지, 놀아주는것도 지 챙겨주는건 다 아빤데..
전 이뻐만 해주고ㅋㅋ
근데 우뤠기 엄살이 좀 쩔어요!!!!
항문낭 짤때는 둘이붙어서 온힘을 다해 붙잡아야되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싸서ㅋ
혹시나 해서 병원가서 물어봤더니 즈으으은혀 문제없는데 엄살이래요. 요런놈 첨 본다며.
미용한번 맡겼는데 손사래를 치십디다ㅠ 그래서 저번달에 집에서 야매미용했어요ㅋ
첨엔 발 근처에도 못가게했는데 대충이지만 깎긴깎았어요.ㅋㅋ 완전 많이 좋아진거죠~
아빠한테 발바닥미용하고 오라고 병원보내놨더니 요래 만들어옴ㅠㅠㅠㅠㅠ 이게 뭡니까.jpg
산책나가서 똥싸면 똥츄비닐에 넣어서 저렇게 주머니에ㅋ 두번싼날.jpg
눈뜨고 자는건지, 눈을뜬건지.jpg
내공내놔 이엄마야!!!.jpg
이 아저씨들이 내 공 갖고 뭐하냐!! 내꺼다!!.jpg
안내려오냐 주겨불라.jpg
아빠야 언능 고기내놔라.jpg
요건 여름에 부산 외가댁에 놀러갔을때-
엄연히 왕곧휴의남자라구요.jpg
얘들아 나 해운대왔다!!.jpg
마지막으로.
요건 뭐하는걸까요?
엄마 손 좀 닦아요!!! 버젼인가....ㅋㅋㅋㅋ
매일 아침엔 제 기름진 얼굴에 요로코롬 세수를 해준다는ㅋㅋㅋ
그럼 모두모두 행복한 프라이데이 나잇되시구요!!
여기까지 읽어주신 당신!! 진정한 예솔이 팬 맞죠?ㅋㅋㅋ
(간만에 무리한 스압일기 죄송합니다ㅠㅠ)
연말 몸도 맘도 건강조심하세요~
첫댓글 다읽엇어요 글도 ㅋㅋjpg파일의.제목들이 짱이예요 ㅋㅋ
예솔이.......우와.ㅋㅋㅋ스티로폼 먹진않구
잘게찢어 퉤!!하네요 ㅋㅋ
ㅋㅋ 제목짓느라 한시간걸렸어요ㅋㅋㅋㅋㅋ 스티로폼은 맛없으니까 안먹는듯해요ㅋㅋ 끝까지봐주셔서 감사요!
ㅋㅋㅋ 옙! 저 예솔이 팬맞고요~ ~느~므~ 잼나게 사시네~~~
근데 전 동영상이 안 나와요... 뭘 설치해야지???
그래도 부가설명으로도 상상이 돼서 잼났어요~ 행복하세요~~~~ ^^
섹시한 캔디가 섭섭하겠어요. 딴놈 팬하다니!! 이럼서ㅋㅋㅋ 좋게봐주시니 감사해요~ 동영상은 저도잘;;ㅋㅋ
다 읽고 동영상도 다 봤어요~~
예솔이 양치 잘하는구나!
아니아니 아빠가 너무 잘하신다~~
마지막 손 핥아주는건 정말이지~
예솔이가 엄마를 무지 아끼는것 같아요 ㅎㅎ
아름답다~~
접때 메리님 파악한 뜻중에 존경의 의미로다가 저러는거였음 좋겟고마는, 아마도 엄마는 나랑 같은 개야`~ 이런뜻같음ㅋㅋㅋ 양치는 밤비맘님 딸기치약 덕분인거 같아요!! 아직 한통 남았는데 또하심 꼭 살꺼야요~ 디따 좋아해요 기호성 짱!
예솔이 진짜 매력덩어리네요 ㅎㅎ 예솔인 정말 건강하고 행복했음 좋겠어요... 근데 스티로폼은 안주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저게 정말 잘게 쪼개지는 데다 진짜 끈질기게 들러붙어서 뱉어도 다 못 뱉고 삼키는 거 있을 거예요;; 몸속으로 들어가면 쉽게 나올 거 같지도 않고요.
네~ 저도 주고나서 저렇게 달라붙으리라곤ㅋㅋ 뒷처리하느라 씸들었어요ㅠ 다신 안줄꺼야요ㅎㅎ 퉤퉤뱉는게 느무 귀여워서 저도모르게 영상을 찍고있더라구요ㅋㅋ 매력덩어리 예솔이 칭찬 감사해요!!
예솔이 정말 사랑스런 코카네요~
적당히 장난치고 말도 잘 듣고^^
엄마, 아빠 사랑 많이 받고 잘 먹구 잘 살자~~~
착해보였는데 ! 너도 입질있구나ㅋㅋㅋㅋㅋ
저도 밥 목욕 간식 다 주는데 날 물어요.
만만한거지요!
근데 일기 잼나게 잘 쓰신당 잼있어요
자주 보여 주세용 ㅋㅋㅋ
예솔이 건강해서 보기 좋아요
어끄적게 눈치우느라 애들을 밖에 내보냈더니 감기가 걸린듯 자꾸 케엑거려서..고립된 시골이라 병원도 못가구ㅜㅜ
참 저도 우리 깜순이 꼬리에 매일 뺨 맞는답니다
보리 발미용 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ㅋㅋㅋㅋㅋ
꼬리로 싸다구에서 한번, 발미용에서 또 한번 웃고 가요 ㅋㅋㅋ
코카팬이예요 예솔이 사랑받는 느낌이 팍팍 드는군요 울깜진 6시됐다고 밥그릇앞에 앉아 기다리고있네요 ㅎㅎ
아이고~~ 마지막에 야무지게도 햝네요 ^^ 웃는 모습도 너무 이쁘고.... 윤아가 예솔이 같이만 자랐으면 좋겠어요 ^^
네 진정한 보리 팬이에요~~ 너므너므 이쁜 보리~~!!!
아우 ㅋㅋㅋ 넘 귀여워요 ㅋㅋ 울 천재견 보리는 애교도 많고 얌전해보이는데요? 스티로폴 신공 ㅋㅋㅋ은 뺴구요 ㅋㅋㅋ 보리와의 일상이 넘 좋아보여요~ 보리가 진짜진짜 행복해할것 같아요 ^^
저희고1딸이름도예솔이인데..여기예솔이가더귀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