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자는데
한 가지 생각이 머릿속에 맴돌았습니다.
바로
지금은 보이는 성전 건물도 중요하지만
나 자신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전으로 세워지는 시기라는 것이었습니다.
주님은
때로 여러 상황을 통해서 우리를 흔드시고, 다시 방향을 잡게 하십니다.
설교자는 공동체를 위해 설교를 준비해야 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냥 매일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연구하는 것을 선호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전해 줄 메시지를 더 묵상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나 자신을 위해서 개인적으로 묵상하고, 연구하는 것이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늘 제대로 하지 못하는 점이 아쉽지만 그래도 묵상하고 나눌 수 있어 그저 감사합니다.
성도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일 설교만 듣는 것도 좋지만, 평일에 말씀을 펴고 읽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경건 서적을 읽어 나가야 금세와 내세에 유익합니다. 누군가 떠먹여 주는 것에 만족해서는 안 됩니다. 양육 혹 제자훈련 때만 반짝 열심히 하고, 식어 버리면 안 됩니다.
스가랴는 끊임없이 하나님의 계시를 받았습니다.
나 자신은 최근 어떤 말씀, 어떤 메시지로 가슴이 뜨거웠나요?
#스가랴 6장 1-15절, #김영한, #아침개인묵상, #성경 하브루타 코칭
<네 병거>
1. 내가 또 눈을 들어 본즉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서 나오는데 그 산은 구리 산이더라
2.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이,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이,
3. 셋째 병거는 흰 말들이, 넷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 메었는지라
1) 스가랴가 눈을 들었을 때 무엇을 보았나요? (1-3절)
- 네 병거가 두 산 사이에 나오는 것을 보았습니다.
2) 그 산은 어떤 산이었나요? (1절)
- 구리, 즉 놋으로 만들어진 산이었습니다.
3) 네 병거는 어떤 말들이 메여져 있었나요? (2-3절)
- 첫째 병거는 붉은 말들,
- 둘째 병거는 검은 말들,
- 셋째 병거는 흰 말들,
- 넷째 병거는 어룽지고, 건장한 말들이었습니다.
4. 내가 내게 말하는 천사에게 물어 이르되 내 주여 이것들이 무엇이니이까 하니
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이는 하늘의 네 바람인데 온 세상의 주 앞에 서 있다가 나가는 것이라 하더라
6. 검은 말은 북쪽 땅으로 나가고 흰 말은 그 뒤를 따르고 어룽진 말은 남쪽 땅으로 나가고
7. 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고자 하니 그가 이르되 너희는 여기서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라 하매 곧 땅에 두루 다니더라
8. 그가 내게 외쳐 말하여 이르되 북쪽으로 나간 자들이 북쪽에서 내 영을 쉬게 하였느니라 하더라
1) 스가랴가 한 천사에게 이런 병거들이 무엇인지 묻자 어떻게 대답하였나요? (4-5절)
- ‘네 병거’는 ‘하늘의 네 바람’이라고 하였습니다.
- 그 네 바람은 온 세상의 주님 앞에 서 있다가 나가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5절).
2) 각 말은 어디로 나갔나요? (6-7절)
- 검은 말은 북쪽 땅으로 나가고,
- 흰 말은 그 뒤를 따르고,
- 어룽진 말은 남쪽 땅으로 나가고(6절),
- 건장한 말은 나가서 땅에 두루 다니고자 하여 땅에 두루 다녔습니다(7절).
3) 천사가 외쳐서 스가랴에게 무엇을 말하였나요? (8절)
- 북쪽으로 나간 자들이 북쪽에서 하나님의 영을 쉬게 하였다고 하였습니다.
4) 하나님의 영을 ‘쉬게 하였다’는 의미는 무엇일까요? (8절)
<면류관을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움>
9.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0. 사로잡힌 자 가운데 바벨론에서부터 돌아온 헬대와 도비야와 여다야가 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에 들어갔나니 너는 이 날에 그 집에 들어가서 그들에게서 받되
11. 은과 금을 받아 면류관을 만들어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우고
12. 말하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라
1) 스가랴에게 다시 어떤 말씀이 임하였나요? (9-11절)
- 사로잡힌 자 가운데 바벨론에서부터 돌아온 헬대, 도비야, 여다야, 스바냐의 아들, 요시아의 집에 들어갔습니다(10절).
- 사로잡힌 자 가운데 그 집에 들어가서 그들에게 은과 금을 받아 면류관을 만들었습니다(10절).
- 그 면류관을 여호사닥의 아들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씌웠습니다(11절)
2)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머리에 면류관을 씌우고, 천사는 무슨 말을 더 하였나요? (12절)
-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자기 곳에서 돋아나서 하나님의 전을 건축한다고 하였습니다.
3) 여기 ‘싹’이라 이름하는 자는 누구일까요? (12절)
- ‘싹’은 여호수아, 스룹바벨, 그리고 메시야를 말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J. G. 볼드윈은 ‘싹’이 단순 한 사람만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보라 싹이라 이름하는 사람’은 여호수아를 언급하지만, 스룹바벨에게 적용되는 것으로도 보인다. 히브리어로 이것은 품사가 없는 비밀스러운 네 단어 구절이다 : 'Lo, a man, Shoot by name.' 스룹바벨의 이름에 대한 암시가 있는 것 같다. '바빌론의 싹'을 의미하며, 의심할 여지없이 그는 사원 건축가 (4:9)였다.
이사야 4장 2절의 ‘주님의 싹’은 ‘땅의 열매’와 병행하여 쓰인다. 정화와 예루살렘을 보호하기 위한 구름과 불에 대해 이야기하는 매우 비유적인 부분이다. 예레미야의 용어 사용(23:5; 33:15)은 다윗 가문의 왕과 관련이 있는데, 그의 이름은 '주님은 우리의 의이다'가 될 것이다.”
(볼드윈, J. G. (1972). 학개, 스가랴, 말라기 : 소개 및 논평 (Vol.,28, p. 143). 다우너스 그로브, IL: InterVarsity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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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hold, the man whose name is the Branch (Heb. ṣemaḥ), is addressed to Joshua and yet appears to apply to Zerubbabel. In Hebrew this is a cryptic four word phrase without articles: ‘Lo, a man, Shoot by name.’ There seems to be an allusion to Zerubbabel’s name, which means ‘Shoot of Babylon’, and without question he was the temple builder (4:9).
‘Branch of the Lord’ in Isaiah 4:2 is used in parallelism with ‘the fruit of the land’. It is a highly figurative section which goes on to speak of cleansing, and of cloud and fire to protect Jerusalem. Jeremiah’s use of the term (23:5; 33:15) is in connection with the coming Davidic king, whose name will be ‘The Lord is our righteousness’.
Baldwin, J. G. (1972). Haggai, Zechariah and Malachi: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Vol. 28, p. 143).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J. G. 볼드윈은 9-15이 한 사람을 위한 것이고, 그 한 사람을 위해 성전이 의도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 속편은 15절에 있다. 하지만 역사의 절정은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 된다. 그리고 마지막 환영과 더불어 9~15절을 포함시키는 것은 신전이 의도된 한 사람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말3:1).”
(볼드윈, J. G. (1972). 학개, 스가랴, 말라기 : 소개 및 논평 (Vol.,28, p. 140) 다우너스 그로브, IL: InterVarsity 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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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equel is in verse 15, but the climax of history is to be a person, not a building, and the inclusion of verses 9–15 with the last of the visions points to the One for whom the temple was intended (Mal. 3:1).
Baldwin, J. G. (1972). Haggai, Zechariah and Malachi: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Vol. 28, p. 140).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13. 그가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릴 것이요 또 제사장이 자기 자리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으리라 하셨다 하고
14. 그 면류관은 헬렘과 도비야와 여다야와 스바냐의 아들 헨을 기념하기 위하여 여호와의 전 안에 두라 하시니라
15. 먼 데 사람들이 와서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리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너희가 알리라 너희가 만일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진대 이같이 되리라
1) ‘싹’이라고 이름하는 자는 무엇을 한다고 하였나요? (13절)
- 여호와의 전을 건축하고, 영광도 얻고, 그 자리에 앉아서 다스린다고 하였습니다.
- 제사장이 자기 자리에 있으리니 이 둘 사이에 평화의 의논이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13절).
2) 그 면류관은 어떻게 하라고 하셨나요? (14절)
- 그 면류관은 헬럼, 도비야, 여다야, 스바냐의 아들 헨을 기념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 안에 두라고 하셨습니다.
3) 14절에 인물들 ‘헬럼’과 ‘헨’은 10절에 ‘헬대’와 ‘요시아’와 다른 인물인가요? (10, 14절)
- 다른 인물들이 아니라 다르게 불리운 이름이었습니다.
4) 누가 하나님의 전을 건축한다고 하였나요? (15절)
- 먼 데 사람들이 와서 하나님의 전을 건축한다고 하였습니다.
5) 나 자신은 지금 아름다운 전이 되도록 나 자신을 가꾸어야 할까요?
6) 오늘 말씀 중 받은 도전 혹 은혜는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