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올라온지 일주일인데 어찌 지났는지 정신없이 지난것같아 집정리 담원이 기숙사 짐 정리 밑반찬 만들며 이것 저것 할일이 끝도없이 생기는거 같아 어딜가든 엄마가 할일이 너무 많이 생겨 그래도 나름 재밌게 잘하고있어 사랑하는 엄마 보물들 도와주는건데 행복하지 해줄수있어 좋구 이젠 좀 정리정돈 된것같아 우리 딸한테 글도 쓸수있다 ㅋㅋㅋ 이젠 여기도 본격적으로 장마 시작이라 습하고 더워 서울은그늘에선 그나마 좀 괜찮은데 제주는 계속 비라 가기 좀그래 아빠가 기다리실까? 혼자서도 잘 지내시겠지.. 서울에 있음 제주에 있던게 있었나 싶고 제주에 있음 서울생활이 있었나 싶어 잘 적응 해서 그런가봐 생활은 잘하는데 인간관계는 정리되는거 같아 보고싶고 그리웠던 사람도 만나면 그냥그래 참 이상했어 사람들을 안만나다 만나서 그런지 지치고 재미가 없고 지루한 느낌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싶기도하고 연령대가 힘들고 괴로운 내용이라 그럴수도 있고 아무튼 엄만 서울오면 진짜 시간 잘가는건 맞아 울 딸 목소리는 가끔 들으니 안심되고 이젠 만날날이 얼마 안남아서 설래 이쁜 울딸 꼭 안아보고싶다 엄마품에서 느껴지는 우리딸 체온이 그립다 조금만 참으면 오~예 건강 잘챙기고 잘지내 사랑해 지유야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