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다닌지 2일? 3일째 =_=
안그런 분들도 있다지만....
수업 끝나면 할께없네요..하하;;;;;;;;;
;;
나름 be talkative 하려고 수업시간엔 많이 말하려고 하는데 =_= (그것도 broken englsih..)
한국에서도 처음 학원 다녀도 친구사귀기 쉽지 않은데 여긴 더 ㅠ_ㅠ
저희 반은 한국인 + 일본인 90%
기타 나라 10%.....
흐흠
그리고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국인 dilemma...... 한국에 있을 땐 국적비율 별로 신경 안썼는데 ㅋㅋ
젤 말걸기 힘든게 한국인인것 같아요 =_= (영어로 말걸면 안될 것 같은 압박감.......................................ㅜㅜ)
왜 연수 오셔서 2~3개월쯤 슬럼프 오시는지 알 것 같아욤 (조금이나마...)
-어느정도 들리고 말은 되는데 실력은 안느는듯한.... 물론 전 아직 배울게 많아서 그렇게 느끼진 않습니다만 ㅋㅋ-
오늘은 그냥 수업끝나자 마자 사진기 들고 돌아댕기면서 사진찍다 왔네욤 =_=;
에효....
한국에 있을땐 그래도 사람들이랑 빨리 친해지는 편이긴 했는데 (... 유일하게 할줄 아는 말개그도 여기선 안통함 ㅋㅋㅋㅋㅋㅋ)
what should I do? T_T
여러분들은 어떠셨나요/어떠신가요?ㅠㅠ

저희 학원..

학원 근처..

요건 점심시간에 찍은거 =_=
에효 숙제해야겠네요 ㅋㅋ
첫댓글 ㅋㅋㅋㅋㅋ 이거 내 아는 동생네 학원 ㅋㅋㅋ 예쁜 분들 엄청 많은곳!! ㅋㅋㅋㅋ
으...응? 네?ㅋㅋㅋㅋㅋ 그...그랬나 ㅋㅋ
거기 어디입니까. 사진을 보는 순간 저곳이 나의 안식처라는 것을 느꼇습니다.
SEC in Vancouver에욤 ㅋㅋ
점심은 어떻게 하시나요? 사람들하고 도시락 싸와서 같이 점심 먹으면 빨리 친해 질거에요~일본인들도 먼저 말걸어 주고 친한척 하면 완전 좋아하구요~시간 지나면 더 어색할테니까 먼저 try해보세요~홧팅!!^^* 아~그리고 반 단체로 같이 금요일 같은날 점심먹자고 먼저 말해보세요~단합차원에서.. 90%이상 출석율 보장합니다. 다들 마음은 있는데 먼저 말을 못하는 거에요~우리반은 내일 점심에 단체로 샤브센가기로 했다는...ㅋㅋ
ㅠㅠ 다들 그렇게 점심먹으면서 친해진다는데 저희 학원은 이상하게 한국인들끼리 먹고 일본인들 끼리 먹고 그러더라구요 =_=;;; 결국 한국인들 사이에서 늦게온 나는 적응 못하는 외톨이 ㅠㅋ
정 할 것 없으시면 방과후에 한두시간 정도 수업을 더 들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 컨버세이션 클럽같은 학원에서 수업 하나 더 듣고 (보통 강사 하나랑 학생 4명이 대화하는 식) 집에 가서 저녁먹고 숙제나 공부 좀 하고 자면 알차게 보내는 느낌이 들껄요. 저도 처음 와서 한달 동안 그렇게 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런 게 다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
오오... 그런것도 있나요? +_+ 전혀몰랐... 컨버세이션 클럽이라는 학원이 따로 있나봐욤???? 어떻게 좀 알아볼 수 없을까욤?????
저 오늘 벤쿠버 와서 월요일부터 학원 다니기 시작하는데;;; 헙. 맘 단단히 먹어야 겠네요
학원마다, 그리고 개인마다 다르긴 합니다만 저를 포함한 보통의 분들은 그렇더라구요 초반에.... 저도 그렇고... 또 외국인이라고 다 적극적으로 친구해주고 그러진 않더라고요 전 제 옆에있던 브라질리언한테 계속 친해지려고 담배도 같이피고 그랬는데도 다가가기 힘든 벽을 느끼고... (물론 아닌 친구도 있지만) it depends on various situation. <<<<< 젠장 틀리면 민망
그래도 오늘은 조금씩 친해지는거 느끼네요..ㅎㅎ; 하하; 물론 아직은 학원내에서만이지만.......... 제가 일본여행갔다온 경험이 있어서인지 일본인들이 원래 잘 접근하는 style인지 한국이랑 가깝다는 이유인지 오늘은 일본인친구들하고 많이 얘기했습니당 ㅎ_ㅎ
저도 이제 온지 한달 조금 더 되지만 여기 인간관계는 상당히 인스턴스합니다.-_-; 같이 할 일있으면 하고 그걸로 끝..각자 생활로...;그리고 외국애들 만나보면 여기 한두달 있다가 가는 애들도 많아서 저 있는 학원에서 처음만났던 애들은 지금 80%이상 귀국...; 한국사람 제일 힘들죠. 생각해보면 그냥 생판 모르는 한국사람한테 말거는거 아닙니까; 그것도 잘 되지도 않는 영어로...가뜩이나 소심한 저로선 힘들기 그지없는...학원에서 만난 한국사람들도 하나둘 떠나고...전 요새 그냥 도서관만 다닙니다. Activity고 뭐고 귀찮아졌어요;
어느학교나 일본애들 참 흔하죠, 처음에는 외국친구라 신기하기도 하고 영어연습도 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 좋아라 친해지려고 노력하지만, ESL듣는 일본사람들하고 오래 대화하다보면 영어실력 내려가는 느낌은 나만드나.. 그래서 전 새로오신 분들에게 일본사람 사귀라고 추천 안합니다. 그시간에 다른 공부를; 일본애들 중에서도 영어 한국인들만큼 하는 사람들하고는 말이 통해서 친해지는것도 가능하고 영어도 늘고 하지만 '준비 전혀없이 abcd만 외우고 캐나다 온 대다수 일본 애들'하고 손짓발짓 해가면서 대화해봐야 우정이란게 생성되기도 쉽지가 않고 일본식 발음은 또 어찌나 중독성이 강한지..
내 스튜어디스 아기들 거기 잠깐다녔는데 ㅋㅋ
11 스튜어디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