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청정라거
한없이 추운날.
먹을게 없었던 어미고양이는
쓰레기장에서 총각무를 먹었음.
어미 고양이는 새끼한테도 가져다줌.
지나가던 여시에게 어미고양이가 다가옴.
“혹시 우리애기 사료좀 줄 수 있어요?
애기가 먹기엔 너무 맵고 짜서요..
나는 괜찮아요.. 어떻게 안될까요..?”
여시는 어떻게 할래?
++ 이렇게 추운날 바깥생활을 하는
고양이들은 먹을게 없어서 저런걸 먹음 ㅠ
혹시라도 저런 고양이를 만난다면 사료를 주면
좋을것같아! 그리고 물 먹는게 중요해서
혹시라도 물을 가지고 있다면 조금이라도 부어주자!
울집 고양이도 길고양이 시절 매일 물이 얼어서
엄마가 보온병에 따뜻한물 담아서
매일 찾아가서 줬어.
지금은 우리집에서 함께 살고있음!
ㅠㅠㅠ 너두와 ㅠㅠ 너두등따시고 배따시게 해줄게… 아 본문 맘아파… 아 … 진짜 눈물난다 ㅠㅠ 울 고앵이도 젖소라서 더 눈물나
아 당연하지 많이 줄게 ㅠㅠㅠㅠ
슬퍼 진짜 맘 같아선 모든 고양이 다 거둬주거싶어
매일 두번 약속 정해서 밥줌 내 살이라도 잘라서주고 싶어 ;;
우리집 1층에 길냥이 물그릇있는데 매번 누가 따듯한물로 바꿔주더라고ㅠㅠㅠㅠ 누군진 모르겠지만 감사하고 복받으세요ㅜㅜ
말이라고하냐고 약속하고 시간정해서
엄마고영부터 새끼고영까지 포동포동하게 해줄게 약속해
그럼~ 예의바른 고양이는 챙겨줘야지
동물에게 온정 베푸는 모든 이가 행복하길
아ㅠ 저러면 우리집으로 데려올거같아
ㅠㅠㅠ사료줄게ㅠㅠㅠㅠㅠ고양이들 밥자리 있는게 이렇게 중요하다고
이럴줄알고 항상 닭가슴살을 챙겨다님 많이줄테니 가져가서먹걸아
(당연하게도 반려동물용 무녹말 닭가슴살임)
당장 사줌 ㅠㅠ
예의없는냥들도 밥주고있는데 예의까지 차린다? 당연히 줍니다.. 일루와 오쪼쪼
회사 출근하는 낙이 고양이 밥주는것뿐..
그릇 한가득 부어놔도 다음날은 깨끗
많이 먹어라~~
ㅠㅠ.. 이거 내 눈물버튼사진임ㅠㅠ.. 이제 약속 장소 정해서 맨날 갈꺼야 ㅜㅜ
거기 딱 기다려. 다른데 가버리면 영영 못먹는다.
사람 아기도 쌀밥 없이 총각무만 씹어먹으라하면 매워서 못먹는데 아기고양이가 어케먹는단말임 ㅠㅠㅠㅠㅠㅠ
난 걍 고양에 보이면 ㅜ근처 편의점에서 뭐라도 사다줌 ㅠ강아지 캔이라도
너도 먹어 ㅠ
일단 둘다 내등에타보라고할듯
당장 우리집가서 평생 같이 밥먹자
하 저 꺽두기 먹고있는 고양이 사진 볼때마다 눈물나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