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미국의 문화 차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애매한 점이 있는데 , 미국에서 한인들이 하는 행동을
보고 제일 놀라는 게 바로 화장지 문화입니다.
두루마리 화장지는 이름부터가 화장실 전용인데,
우리네는 그걸 식탁 위에 올려 놓고 식사하면서
입을 닦습니다.
두루마리 화장지는 화장실 전용 화장지인데, 우리는
아주 태연하게 식탁 위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다양하게 사용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미국인들은 우리가 하는 걸 보고 상당히
놀라게 됩니다.
그들은 보통 각티슈라고 부르는 화장지를 일상에서
사용을 하며 두루마리 화장지는 화장실에서만 사용을
합니다.
아마 한국에서 두루마리 화장지를 화장실에서만 사용하는
가정은 없을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 여러분은 어떤가요?
오늘은 각종 공예품을 파는 이벤트가 있어 이벤트장을
찾아 공예품을 두루두루 살펴보았습니다.
그리고. 외식을 한 메뉴들과 집밥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자주 찾는 추가치 주립공원입니다.
산에 오르면 마음의 평안을 얻고는 합니다.
여기는 쵸코렛 공장이면서 다양한 기념품을 파는 매장입니다.
알래스카를 오시는 분에게 늘 권하는 곳인데 다양한
쵸코렛을 시식할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목공예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던데
특히, 다양한 캠퍼들이 캠핑을 하면서 사용을 하다 보니
더욱 인기를 끌고 있더군요.
가문비나무와 자작나무의 옹이를 이용한 공예품들도
많습니다.
알래스카의 인삼이라고 하는 가시오갈피 열매로
만든 스킨케어 제품입니다.
저도 두 통을 사서 발라 보았는데 아주 좋았습니다.
러시아 영화나 사진을 보면 자주 등장하는 모자입니다.
알래스카에도 아주 필요한 모자인지라 다들'하나씩은 구입하더군요.
실제 모피와 야생동물 가죽을 이용한 인형들입니다.
나무판에 인두로 지져서 만든 시계와 지도입니다.
알래스카에는 공장이 없어 모두 하나하나
수제품들 인형입니다.
추운 지역이라 각종 절임 제품들이 많습니다.
오이 절임부터 시작해서 베리류까지 시식을 해 보았는데
아주 맛있었습니다.
추운 지역이라 양의 털을 이용해 직접 손으로 짜서 만든
제품들인데 엄청 따듯합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한식당을 찾았는데, 밑반찬이
엄청 좋네요.
냉면 하면 비냉 아닌가요?
반반 냉면도 있더라고요.
반반 냉면은 비냉 반 물냉 반이랍니다.
가격이 착한 뉴욕 스테이크입니다.
집에서 차린 집밥입니다.
연어는 빠질 수 없지요.
청양고추를 잘라 된장으로 비비면 이거 하나만 있어도
밥 한 그릇은 충분히 먹을 수 있습니다.
간식으로는 메밀 국수 한 그릇 어떤가요?
야식은 군만두로 출출함을 달랬습니다.
저기다가 맥주 한 캔 더하면 끝내줍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야식으로 군만두 어떤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