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수목원 가든스쿨에서
초록을 가꾸는 모임 "초록력"이 분제원에서 전시해서 다녀 왔네요..
나무의 성장을 억지로 축소 시키며 키우는 메니아들의 마음을..
분재를 볼 때마다 개인적으로 마음은 편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전시회 공간을 분재원에서 한다 하니 .
모처럼 근아씨랑 이곳저곳 구경은 잘 하고 왔네요...
스쳐만 지나가던 곳을 모처럼 들러 보았네요...
탐구력이 좋은 근아씨랑 널려 있는 분재들을 마음껏 구경도 하고 탐구도 하고..
하나하나 많은 작품들을 담을 수 없어 줄지어 찍어 보았네요..
이 작품은 메인 자리를 차지 하고 있어서 기념으로~
이곳은 분재원으로 별도의 공간을 하고 있는 곳으로 이번 주체랑 별 상관 없어 보였네요..
탱자 같은 감나무 분재라서 ...
수령이 150년된 친구네요..
어떤 친구는 근아씨랑 동갑이라 기념 사진도 찍어 주었더니 멋진 폼 잡고 하였네요...^^
초록력의 작품들 같았습니다..
마지막 날이고 오후에 가서 작가는 만날 수 없었네요...
줄지어 단체 시진으로 방문 인사를 했네요...
일요일이고 마지막 날이라 그런지 주차장도 만차..
가족과 함께한 아이들도 많아 공간 사진 힘들게 담았네요...
분재 도구들 같아요..
성장 억재 시키는 굵은 철사를 보자니 일제강정기 시절이 떠오르네요..
근아씨는 과일을..
나는 생강차를 .. 둘이서 앉아 즐겼던 공간도 기념으로 ~
곰솔이란 이 친구의 수령은 220년 이네요...
이 친구 수령은 250년 되었네요..
간혹 이곳 친구들은 50~60년대도 있고 7,80년대도 있지만..
주로 100년 이상 친구들이 많아 세월의 흐름에 묘한 감정이 들었네요..
첫댓글 수목원에서 멋진 친구들을 보셨군요
저는 이쁜 감나무분재를 처음봅니다
저도 첨 보았어요..
열매는 탱자 크기였어요..
@김옥진(세종) 감나무가 인기 최고였겠어요.
@맹명희 처음엔 감귤분재 인줄 알았는데..
옆 다른분이 감이네~ 해서 자세히 보았네요...
멋지군요
대전쪽 가본지 오래되었는데
세종시에 가보고 싶네요
저도 스쳐만 다니다 처음 다녀 왔어요...
가끔 가는곳이라 낯익은곳 다녀 오셨군요
정성들여 가꾼 분재들 보면 그사람의
인내를 존중하게 되네요
가까운 곳인데도 스치기만 했네요..
분재는 긴 인고의 세월이 필요로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