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amp.seoul.co.kr/nownews/20140626601024
(...) 사진을 본 뒤 사진 속 인물들의 감정 상태를 맞추게 했는데, ‘매우 민감한 사람’(HSP)은 정확한 답을 맞췄다.
연구팀은 이 ‘매우 민감한 사람’(HSP)들의 뇌를 fMRI(기능성 자기공명영상·Functional MRI)를 통해 검사했는데, 그 결과 이들은 유전적으로 ‘민감한 감각과정’(sensory processing sensitivity)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선천적으로 이러한 감각기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작은 자극에도 보통 사람보다 더 예민하게 받아들이거나 훨씬 더 깊게 공감한다는 것.
또 매우 민감한 사람들은 뇌로 향하는 혈류가 덜 민감한 사람에 비해 눈에 띄게 빠르다는 특징도 발견됐다. 특히 배우자가 행복해 보이는 사진을 봤을 때, ‘매우 민감한 사람들’의 혈류가 가장 빨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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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기사임
난 현실에선 공감능력상실이다못해 마이너스수준인데 왜 영화나 미디어만보면 좔좔울까 나도내가너무신기해
아니 말만들었지 과학적인 근거가 있었네
나 올림픽에서 선수들이 우는 거 보고 같이 움
현실은 버럭인데 영호ㅏ, 영상류엔 슬픔이임
헐 나도야
헐 나도 ㅋㅋㅋㅋㅋ
나는 남 결혼식만 가면 눈물이 그렇게 남 ㅅㅂ
와 나도 몇년전까지만해도 동물 엄마 이 두가지에만울어서 주제 벗어난건 안우니까 안우는부심같은거있었는데 몇년새에 걍 뭐만봤다하면 눈물줄줄임
진심 영상민 보면 줄줄임
아... 뭐 결국 hsp다?따흑 댓글읽다가 갑자기 눈물고임
ㅁㅊ.. 진짜 별거아닌 영화에도 우는데
눈물많은 냉혈한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