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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곡 / 가수(연주자) : 이바라키
- 반주 : MR
- 사용한 악기 : 더오카리나 AC / 베이스 C
- 마이크 :
- 오디오 인터페이스, 기타 장비 :
- 녹음 소프트웨어 :
이바라키 연주자의 연주 스타일이 마음에 들어서 배울겸해서 연습을 해봤습니다
이바라키 연주자를 좋아하시는분들에겐 부족한 연주라 죄송한 마음입니다^^;;
첫댓글 전주부터 가슴이 시려오는 곡이에요~아주 오래전 우연히 들은 곡~듣는 순간 홀딱 반해서 많이 들었는대요~
오카리나 한지 3년차때일때
악반을 어디서도 구하지도 , 얻지못해서 그냥 맘속 깊이 뭍어두었다가 ᆢ
어느해인가 송년연주회 연습 모여서 할때 어디선가 들려오는~
'비늘 구름의 저녁노을'~그 소리를 따라가보니~
토마토님께서 연습하고 계셔서~실례를 무릅쓰고 부탁드려서 악반을 얻었었답니다~^^ 정말 하늘을 날거 같은 기분이었어요~~^^
근데ᆢ연습하다보니 ᆢ정말 표현하기가 쉽지않구나~하며 고이 모셔두다가 잊혀진곡이었어요~
이후에도 연습할기회가 있어서 간간히 불다말다 ~
분명 좋아하는곡인데~
감당이 안되니 자연스레 뭍혀진곡~^^;;
근데ᆢ카페에 소소한님께서 이곡을 올리신걸 보고는 얼마나 반갑던지요~^^
역시나~~소소한님의 풍성한 호흡으로 감성 가득 채워 들려주시니~~
감동감동~~^^
근데ᆢ아니ᆢ부족한 연주 운운하시다니~쓸데없으신
겸손이십니다~^^
ac로 표현되는 윗파트의 애끓는듯한 표현에
bc의 중후한 소리가 살포시 도닥이며 마주하는듯~~ 너무나 조화롭고 아름답네요~
멋진 연주 올려주심에 감사드려요~
완전식품님에게 이 곡은 많은 사연이 담겨 있군요ㅎ
말씀처럼 저도 이 곡을 처음 듣자 마자 너무 좋아서
연습을 시작했는데 정말 표현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ㅋ
일반 가요나 OST 같은 곡은 저의 해석을 담는 게 목표여서
크게 어렵지가 않은데 이 곡은 오카리나 곡인데다
이미 완성된 상태이기에 어느 때 보다 더 부담이 되더라구요^^;;
더군다나 완전식품님 처럼 이바라키 연주자의 곡을 좋아하시는
분들앞에 들려드린다는 생각에 부담은 더 배가 되는 것 같았구요ㅎ
그래도 많이 부족한 연주인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상쾌하면서 풍부한 소리가 정말 좋네요.
멜로디와 화음 라인이 정말 매력적인 곡이죠?ㅎ
베이스키와 알토키의 어울림은 언제 들어도 멋진 것 같습니다ㅋ
좋게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원곡의 느낌을 잊게하는 소소한님의 연주는 정말 반하지 않을 수 없어요~
소소한님풍의 연주에 풍부한 호흡이 더해진 울림있는 연주 잘 들었습니다~~^^
많은분들에게 사랑 받는 연주자의 곡을
한다는건 언제나 부담스럽네요ㅋ
그래도 포에버님이 칭찬을 해주시니
연습하며 느꼈던 부담이 많이 사라진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어느 정도 완성되었다 여겨지는 곡이였음에도 소소한님만의 해석과 감성으로 멋지게 표현해 내신 것 같습니다! 쓸쓸하고 고독한 느낌이 더 많이 느껴졌고요 2파트 베이스가..진짜...ㅜㅡ부럽습니담~
음...이바라키 연주자의 열렬한 팬이신
오카여행님이 듣는다는 생각에 어느때보다도 더 긴장과 부담을 안고 연습을 했던것 같습니다ㅋ
아쉬움과 부족함이 느껴지는 연주이지만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곳곳에 나타나 있는 멋들어진 표현들... 확! 훔쳐오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ㅎㅎㅎㅎ
정말 잘 어울리십니다~
어울린다는 말씀에 안도하고 훔쳐오고 싶다는 말씀에 마음이 흐뭇해집니다ㅋ
고맙습니다~^^
이바라카님의 연주를 흠모하는 분들이 정말 많으셔서(저를 포함^^)~ 연주하시는 입장에서 부담이 되셨던 마음도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런데 이바라키 특유의 비브라토 방식이 느껴지면서도, 이 연주가 카피로 느껴지기보다는~ 소소한님의 색이 짙게 느껴지니 참 신기합니다^^♡
멜로디가 참 쓸쓸하고 아릿한데, 밑으로 깔리는 베이스 소리가 마치 은근하게 같이 울어주는 느낌이 들어 더 슬프게 다가오네요.ㅠ
쓸쓸한 멜로디가 베이스 소리와 어우러진 중주가, 마치 색이 더 풍부하게, 깊은 색감으로 번져가는 노을을 보는 듯... 입체적인 슬픔이 되어 마음에 번져가네요~
영상도 곡과 너무 잘 어울리고 아름답지만, 영상속 바다가 언제 그랬는지 모르게 어느덧 어둠속으로 침잠하듯이~ 연주의 아름다움에 저도 모르게 침잠해 그대로 스며들어버렸네요.
소소한님의 색으로 들려주신 이바라키님의 곡, 역시나 감동이었어요^^♡
클럽에 이바라키님의 연주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으셔서 팬더님의 말씀처럼
어느때 보다도 부담과 걱정이 많았던 연주였습니다^^;;
연습을 하면서 베이스 소리가 함께 하니 곡의 애절함이 배가 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고
또 지금껏 가요나 OST 위주로 저의 해석이 들어간 곡들로 연습을 했는데 앞으로는
프로 연주자의 곡들도 한번씩 리스트에 넣어서 연습을 해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부족한 부분이 너무나 많은 연주인데 이렇게 칭찬을 해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