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기도회
글쓰고 올리고 짐정리
어제 제과점에서 사온 빵 냉장고에 넣었다가 아침에 먹으니 맛이없다.
권 목사님과 예 박사님께 전화드리다.
한미세에 가입하시라고 ...나 목사가 가입되어 있다면 하시겠다고 하시니 감사하다.
책이 많으 실 것 같아 안 갖다 드렸다고 하니 책을 보내라고 하셔서 권 목사님과 예박사님께 8권씩 두 질을 보내드리다.
권목사님 언제든지 오시라고 ... 남편이 무겁게 가방에 책을 넣고 가서 부치고 오다.
그래도 베트남 선교사님이 보내라고 한 것은 안 가지고 가서 못 보냈다고 ... 우체국에 또 가야 한다.
5시에 이두원 목사님이 차를 가지고 2시간 걸려서 왔다고 하시다.
아침 10시 예배드리는데 지하철로 또 버스로 오려면 3시간도 더 걸린다고 .. 한글을 가르쳐야 하고
말할 시간도 없을 것 같아서 본인들이 이곳에 와서 만나자고 했다고
차를 타고 트레픽이 심한데 미사리 근처 멋진 식당에 한식을 예약 해놓고 왔다고 그곳으로 강변을 끼고 달려가다.
코스 한식요리를 ... 보리굴비로 ...갈비찜, 갈비탕 등 ... 맛있게 들다.
내가 식사비를 꼭 내려고 벼르다가 이 목사님이 선수를 치는 바람에 못 내서 억울 하다.
지난날의 여러가지 이야기들...
식사를 하고 아래 카페에 가서 대구차 두개,
쌍화차 두 개를 시켜서 넷이서 잘 마시다.
숙소까지 데려다 주다.
공연히 전화해서 ... 착하고 진실하신 목사님이시다.
차는 내가 사서 마음이 조금 .... 우리는 이런 찻집은 안 다니지만 ...
예전에 이 목사님 교회 집회하고 제주도로 여행가서 배를 타고 생선을 잡은 생각이 생생하다.
배를 타고 생선 잡는 모습을 처음보았고 그 다음에 생선을 잡으려고 가 본적이 없다.
미국에 한 번 오라고 해도 못 왔는데 다시 또 오시라고 ... 우리 목사님이 아직 운전하실 동안에 ...
너무 감사한 하루였다. 언제나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