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리 굴밥집과 천수만 철새 전망대에서
나무가 바람을 만나는 시간 詩 / 이성목 몸이 얼고 다 얼어터진 후에야 비로소 바람을, 나무가 가지를 휘어 안고 등을 쓸어 내린다 아픈데 없느냐 내가 널 잊었겠느냐 바람이, 제 품에서 우는 것을 늙은 나무는 뼈를 뚝뚝 꺾어내며 보여주려 하지만 나무는 모른다 바람은 제 목소리가 없다는 것을 울음이 없다는 것을 끝내는 나무의 뼈마디 으스러지는 소리만 마을까지 내려와 아궁이 군불 삭정이 같은 것이 되어 사람의 마음을 뜨겁게 달구곤 하는 것이다 @ 2008. 12. 26. WOOD
@ 2008. 12. 26. WOOD
첫댓글 저 굴밥 ~~ 정말 맛있었어요^^ 굴밥 먹은 님들 , 더 뽀얗고 예뻐지셨네^^
정말 맛났어요*^^* 좋은 사람들이랑 함께해서 더 그런가봐요^^
굴밥 참 맛있었죠? 사진들을 보니 우드님의 연출 솜씨로 우리 모두를 더욱 즐겁게 해 주었네요~~~
으~ 굴밥 생각에 배가 고파오네요. 모놀과 함께하면 궂은 날씨도 즐겁게 감수하지요. 바람이 잠시 멈춘듯.... *^^*
ㅋㅋㅋ..대타님 손 든 모습은 완전 벌서고 있는 어린아이 모습이네요~~ㅎㅎ
첫댓글 저 굴밥 ~~ 정말 맛있었어요^^ 굴밥 먹은 님들 , 더 뽀얗고 예뻐지셨네^^
정말 맛났어요*^^* 좋은 사람들이랑 함께해서 더 그런가봐요^^
굴밥 참 맛있었죠? 사진들을 보니 우드님의 연출 솜씨로 우리 모두를 더욱 즐겁게 해 주었네요~~~
으~ 굴밥 생각에 배가 고파오네요. 모놀과 함께하면 궂은 날씨도 즐겁게 감수하지요. 바람이 잠시 멈춘듯.... *^^*
ㅋㅋㅋ..대타님 손 든 모습은 완전 벌서고 있는 어린아이 모습이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