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추석명절을
하루 남겨둔 시점에서
추석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거리두기 해제후의
첫 명절 약 3000만명의 대 이동이 있을꺼라는 정부의 예상
가을은
지난 시간들을 보상받는 결실의 계절이기도 하지만
겸허와 겸양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주위를 둘러보는 각성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결실에는 성공도 있을 것이고
실패도 있겠지만
과정이 얼마나 자신에게 충실했느냐가
눈에 보이는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입니다.
결과가 잘되었든 잘되지 못하였던 나에게
부러움이 없으면 그것은 성공한 것입니다.
길가에는 앙증스럽게 곱게 피어있는 코스모스가 한들 거리고
황금빛으로 물들일 들녁에는 오곡백과가 풍성하게 결실하는
따사로운 햇살이
눈이 부시게 화사한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밝고 고운 한가위 달빛 처럼 즐겁게 명절 전날을 잘 보내시는지요
부모, 형제, 친지 여러분과 함께 추석 명절 연휴를 즐겁게 보내시고
항상 건강하시고
하는 일마다 성취되어 행복하기를 기원하며
귀성, 귀경길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억의 여행길이 되시고...
모든 결과에는 과정이라는 흔적이 남게 되는데
이제 그 흔적이 헛되지 않도록,
오늘 하룻길도 진실된 마음으로 준비하시고
맞이하시어 가족과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해월 이 강무
첫댓글 다녀갑니다~
즐겁고 행복한 명절 보내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