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미도리후지가 매일 명경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p><p> </p><p>오늘도 고토쇼호에게 온갖 공격을 받으며 용궁을 몇번 다녀오는데.. 초반에 팔을 잡혀 어린아이 돌리듯 공중돌리기, 머리눌려 땅짚기 직전에 일어나더니, 자세를 회복하고 결국 허리잡아돌리기(수쿠이나게)로 이기네요. </p><p> </p><p>지난바쇼도 빌빌.. 이번바쇼도 초반 1승4패로 글렀다 싶더니 6연승으로 8-5가치코시를 달성합니다. 지난번 얘기했듯 혹세이호를 들어 밀어낸후 다카야스에게만 1패하고 다 이기죠. 미도리는 승리건 패배건 나리비로하는 버릇이 있네요. 몇달전 10연승하며 지금 아타미처럼 우승후보가 되더니 5연패로 실망시켰었죠. </p><p> </p><p>재밋는건 혹세이호도 미도리와의 그경기로 2승 4패가 되는데, 이후 대오각성하여 7연승으로 9-4패, 두자리 승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p><p> </p><p>오늘 케이쇼가 이기며 선두 경쟁이 더욱 재밋어졌읍니다. 3패 두명에 4패가 여럿이다 보니 마지막까지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르게 됐습니다. 준우승도 아직 오리무중. 아타미는 역시 3역 상대로는 힘이 부치는 느낌입니다. 케이쇼는 바쇼 뒤로 갈수록 안정감이 좋아지네요. 그러나 배수에 몰린 호쇼류도 만만하진 않을 겁니다. </p><p> </p><p>과연 아비가 또 헨카 한번 날릴지..?</p><p>궁지에 몰린 호쇼류도 헨카 한번..? ㅎㅎ</p><p> </p><p>내일의 결과가 궁굼합니다. </p>
<!-- -->
호쇼류 팬이기는 합니다만. 이번 바쇼에서의 호쇼류는 근력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신오제키 행사가 많아서 연습부족인 것 같습니다만...힘도 딸리고 벼랑끝인데 헨카한다고 누가 뭐라고 하지는 않을테지요^^ 여튼 140킬로로는 오제키사수 및 요코즈나 승급은 역부족일듯 합니다. 운동 열심히 하고 잘 먹어서 최소 150킬로 이상으로 체중을 늘리면서 근력을 늘려야 희망이 있습니다.
첫댓글 호쇼류는 헨카 쓸 것 같습니다. 평소 컨디션이면 정면대결로도 해볼만한데 이번엔 상태가 별로 좋아보이진 않네요. 내일 이겨야 카도반에 안 걸릴 테니 다급할 겁니다. 자기보다 낮은 계급의 상대가 아니니 헨카 써도 별로 욕 먹진 않겠군요
옆나라에서도 헨카헨카하는데 과연 쓸 수 있을까요? ㅎㅎ
요즈음 호쇼류가 세미헨카를 많이 쓰더군요. 다치아이때 약간 비틀며 상대 발란스를 무너트리되 실패해도 대처가 쉬운..
호쇼류 팬이기는 합니다만. 이번 바쇼에서의 호쇼류는 근력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신오제키 행사가 많아서 연습부족인 것 같습니다만...힘도 딸리고 벼랑끝인데 헨카한다고 누가 뭐라고 하지는 않을테지요^^
여튼 140킬로로는 오제키사수 및 요코즈나 승급은 역부족일듯 합니다.
운동 열심히 하고 잘 먹어서 최소 150킬로 이상으로 체중을 늘리면서 근력을 늘려야 희망이 있습니다.
아비는 아비가 하는 스모의 특성상 헨카가 필요불가결하기때문에 아무리 욕을 먹어도 헨카를 계속 섞을 테니, 늘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지요~^^ 호쇼류도 여차하면 반헨카 하니까 역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