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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따나꼬씬 탄생 244주년을 기념하는 문화 행사, 4월 방콕 도심에서 개최
문화부는 라따나꼬씬 탄생 244주년을 기념하는 문화 행사 '국왕의 은혜 아래 라따나꼬씬 244년(งานใต้ร่มพระบารมี 244 ปี กรุงรัตนโกสินทร์)'을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방콕 도심 3개 장소에서 개최한다.
라따나꼬씬 왕조는 1782년(태국 불력 2325년) 라마 1세에 의해 건국된 태국의 현 왕조 짜끄리 왕조(ราชวงศ์จักรี )와 같은 의미로 수도가 방콕에 위치해 있어 방콕 왕조라고도 불리며, 왕궁이 운하와 짜오프라야강에 둘러싸인 라따나꼬씬섬에 자리 잡고 있어 라따나꼬씬 왕조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 행사의 올해의 테마는 '계속 살아가는 라따나꼬씬 과거 현재 미래를 함께 걸어 나간다(รัตนโกสินทร์มีชีวิต : Living Rattanakosin อดีต ปัจจุบัน อนาคต ที่เราเดินไปด้วยกัน)'로 종교 의례, 예술, 전통문화를 통해 국가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문화유산을 차세대로 계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장소는 쭈라롱꼰 대학 100주년 기념 공원, 방콕 국립박물관, 톤부리구 왓프라윤 웡사왓 등 3곳이다. 정부 기관, 민간, 종교·문화 단체가 협력해 수도 건설의 초석을 다진 라마 1세를 비롯해 역대 짜끄리 왕조 국왕들의 공적을 기리는 행사가 개최되ᅟᅵᆫ다.
문화부는 가족 단위 방문객과 국내외 관광객이 자유롭게 장소를 선택해 문화의 가치를 접하고 배우며, 다음 세대를 위한 창조로 이어지는 기회가 되길 바라고 있다.
정부가 야외 소각 및 폐기물 소각에 엄중 경고, 가정 내 쓰레기 소각도 규제
태국 정부는 산림, 농지, 공터에서의 무허가 ‘모든 소각 행위를 대해 금지(ห้ามเผาทุกชนิด)’한다고 밝혔다. 위반시 벌금이나 징역형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고 경고하며, 농업 종사자뿐만 아니라 전 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정부 부대변인은 총리실이 각 관계 기관에 연기 피해 및 대기 오염 상황을 지속적으로 감시함과 동시에 야외 소각 및 농업 잔여물 소각에 대한 규제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국민들이 자택 부지나 공공장소에서 쓰레기 등을 태우는 행위도 지방 자치 단체에는 중단을 명령할 권한이 있다.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공중보건법에 따라 3개월 이하의 금고 또는 25,000바트 이하의 벌금, 혹은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도로나 갓길에서 500미터 이내에서 불을 붙여 연기 등으로 교통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행위는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1000바트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사탕수수 밭이나 볏짚 등 농지나 공터에서의 소각이 타인의 생명이나 재산에 위험을 끼친다고 판단될 경우, 형법에 따라 7년 이하의 금고와 140,000바트 이하의 벌금, 또는 쌍방이 부과될 수 있다.
총리실은 미세 먼지(PM2.5)에 의한 대기 오염이 경제와 사회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단기·장기 건강 피해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각 행위를 목격할 경우 재해방지국, 국립공원 당국, 행정상담창구, 경찰 핫라인에 신고해 줄 것을 협조 요청하고 있다.
태국을 여행하는 외국인 최대 불안은 ‘사기와 바가지’
태국 관광산업협의회(สภาอุตสาหกรรมท่องเที่ยวแห่งประเทศไทย, TCT)는 외국인 관광객 3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2025년 4분기 태국 관광업계 신뢰지수(ดัชนีความเชื่อมั่นผู้ประกอบธุรกิจการท่องเที่ยวในประเทศไทย ไตรมาส 4 ปี 2568)'를 발표했다.
방콕에서 200명, 촌부리에서 102명을 무작위로 표본 추출하여 실시한 이 설문조사에 따르면, 관광객들은 모든 주요 항목에서 태국 여행 안전에 대해 보통‘ 수준의 우려를 나타냈으며, 평균 점수는 2.96에서 3.34 사이였다.
관광객들이 가장 우려하는 사항은 서비스 및 소통 문제였으며(점수 3.34), 특히 언어 및 공무원과의 소통에 대한 우려가 컸다. 그 다음으로는 건강 및 위생 위험(점수 3.15)이 꼽혔는데, 응급 의료 서비스와 오염에 대한 우려가 전염병이나 음식에 대한 우려보다 더 컸다.
범죄 및 사기 위험(점수 3.01)은 이 범주에서 평균 수준이었지만, 설문조사 전체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우려하는 문제는 ‘사기(การฉ้อโกง)’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교통 및 사고(점수 2.98)에 대한 우려도 비슷하게 높았는데, 일부는 바가지요금(ถูกโกงค่าโดยสาร)이나 교통사고(อุบัติเหตุทางถนน)를 걱정했다. 물리적 환경 및 자연재해(점수 2.96)는 다른 범주에 비해 관광객들의 우려가 가장 적은 항목이었다.
관광객들이 가장 우려하는 '상위 5대 우려 사항(ความกังวลสูงสุด 5 อันดับ)'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택시 및 여행사의 관광객 대상 사기 행위가 '매우 우려됨'으로 분류 되었으며, 점수는 3.44점이었다.
2위 현지인이나 경찰과 같은 응급 서비스 이용의 어려움(중간 정도의 우려), 점수 3.37점
3위 응급 의료 서비스의 질(중간 정도의 우려), 점수 3.31점
4위 공무원의 착취 또는 뇌물 수수(중간 정도의 우려), 점수 3.31점
5위 PM 2.5 또는 스모그와 같은 오염 문제(중간 정도의 우려), 점수 3.21점
가장 우려도가 낮은 문제로 꼽힌 것은 신체적 폭력 및 암살 (점수 2.84)과 몸값 요구를 위한 납치(점수 2.86) 였다.
지역별로는 동아시아 관광객이 가장 높았고(3.03), 다음으로 동남아시아(3.00), 유럽 관광객은 가장 낮아(2.45) ‘낮은 우려’ 수준이었다.
아울러 방콕의 교통 편의성에 대해 많은 관광객이 도시 철도 운임이 너무 비싸다고(3.70) 응답했다.
주요 불만 사항은 노선 환승시 중복 지불(68%), 단거리에도 비싼 단일 운임(21%)이었다.
AI 사기 기술 고도화, 얼굴 목소리도 정교하게 위장
온라인 사기 대책 센터 'AOC1441'은 2026년 들어 인공지능을 악용한 사기가 고도화되며 20~49세 일하는 세대가 최대 표적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디지털 경제의 진전과 일상생활의 온라인화를 배경으로 사기는 기존의 전화나 문자 알림에 그치지 않고 얼굴과 목소리를 정교하게 위장하는 수법으로 급속히 진화하고 있다.
2025년 통계에 따르면, 20~49세 일하는 연령대의 피해 건수는 405,929건, 피해 총액은 234억 바트에 달했다고 한다. 가짜 물품 판매나 부수입 권유, 투자 사기가 중심이며, 여러 명의 명의 대여 계좌를 경유하는 자금 이동으로 추적이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증가하는 것은 정부 기관이나 기업을 사칭해 SMS나 통신 앱으로 전송되는 링크형 사기이다. 링크를 열면 가짜 사이트나 악성 앱으로 유도되어 계좌 정보가 탈취된다. 더 나아가 AI를 이용해 지인이나 상사, 공직자의 얼굴과 목소리를 재현해 송금을 강요하는 사례도 보고되고 있다. 신뢰 자체가 취약점이 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공공장소에 부착된 가짜 QR 코드를 스캔하게 하는 수법이나 고수익을 내세운 온라인 투자사기도 여전히 많다.
이에 디지털경제사회부는 피해 억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국민 대상 주의 환기 및 내성 강화에 나선다. AOC1441은 링크 열지 않기(ไม่กดลิงก์)‘, ’너무 좋은 제안 믿지 않기(ไม่เชื่อข้อเสนอที่เกินจริง)‘, ’급하게 결정하지 않기(ไม่รีบตัดสินใจ)‘, ’확인 없이 송금하지 않기(ะไม่โอนเงินโดยไม่ตรวจสอบ)‘라는 '4가지 하지 않기(4 ไม่)'를 기본 원칙으로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알코올음료 판매 시험 시행에도 음주 사고 증가 없어
태국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지되었던 알코올음료 판매를 해제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며, 이에 따라 2025년 12월 3일부터 시험적으로 해제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 그리고 이 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영구적인 처리를 판단하는 단계에 들어섰다.
태국 보건부에 따르면, 시험 기간 및 연말연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음주운전이나 교통사고 건수에 뚜렷한 증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따라 알코올음료 규제 위원회는 판매 규제를 영구적으로 폐지할지, 기존 제도로 되돌릴지, 아니면 시험을 연장할지를 180일간의 평가 종료 후 결정할 예정이다.
2월 3일 열린 위원회에서는 공항 도시를 상정한 투자 촉진 구역에서의 24시간 판매를 허용해달라는 제안이 들어왔다. 대상 지역에는 공항, 호텔, 오락 시설 등 이미 예외 규정이 적용되고 있는 시설이 포함되는 한편, 전시장이나 경주장, 각종 이벤트 회장 등은 대상에서 제외하고, 허용할 경우 엄격한 부수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한편, 시범 운영 기간 중 통계에 따르면 최근 연말연시 음주 감지 건수와 사고 건수는 수십 일 분의 데이터에서 소폭 감소 추세를 보였다. 사회적 영향에 대해서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지만, 180일 종료 후에도 유사한 결과가 지속된다면 오후 판매가 사고 등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판단될 가능성이 높다.
이 밖에도 만취자에 대한 판매 금지를 규정한 주류관리법 제29조의 운용을 명확히 하기 위해 소매업자용 간이 판정 지침을 2026년 3월이나 쏭끄란 전에 부령으로 공표할 예정이다.
금값 고공행진으로 강도 사건 잇따라
태국 뿐 만아니라 세계적인 금값 고공행진으로 태국 국내에서는 금 판매점을 노린 강도 사건이 다발하고 있다.
2월 3일 저녁에는 쏭크라도 핫야이 대형 쇼핑몰 내 금 판매점에 한 남성이 권총을 들고 나타나 금제품을 빼앗아 달아나는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은 금 목걸이를 중심으로 약 60만 바트 상당을 훔친 것으로 보인다.
CCTV 카메라 영상에 따르면 범인은 검은 옷을 입고 얼굴을 가린 작은 체구의 남성이었으며, 주저하는 기색 없이 매장에 들어와 권총을 보여주며 점원과 손님을 위협한 뒤 망치로 쇼케이스 유리를 부수고 목걸이 3~4 트레이 분량을 단시간에 훔쳐 그대로 쇼핑몰 밖으로 도주했다.
피해 점포는 “범인은 사전에 치밀한 준비를 했으며, 말로 위협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속도를 중시한 범행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초기 피해 평가에 따르면, 빼앗긴 금의 총량은 최소 50바트(1바트=15.244그램), 최대 60바트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태국-캄보디아 국경 인근 대규모 사기 거점 시찰, 20개국 국제 대표단 실태 확인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 인근에서 대규모 국경 간 사이버 사기 네트워크의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20개국 군사관 등으로 구성된 국제 대표단이 현지 시찰을 실시했다.
시찰이 이루어진 곳은 캄보디아 북서부에 있는 오다르메안체이주(Oddar Meanchey province)에 위치한 오사멧(O’Smach) 지역으로 태국 동북부 쑤린도 청쩜국경 검문소(จุดผ่านแดนถาวรช่องจอม) 건너편에 위치해 있다. 일행은 사이버 범죄 및 사기 조직의 활동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을 확인했다.
오싸멧 지역은 조직적으로 운영되는 대규모 사이버 사기 네트워크의 거점으로 여겨지며, 현지에서는 역할별로 분업된 체제가 확인됐다고 한다. 말단 작업원들은 2층 침대가 늘어선 좁은 방에서 집단생활을 하는 반면, 상위 관계자들은 비교적 쾌적한 주거 환경에 놓여 있었다고 설명된다.
또한 내부에는 표적 국가별로 구분된 작업 구역이 마련되어 있었으며, 베트남, 독일, 호주 등을 상정한 책상과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었다. 수사 관계자는 피해자를 신뢰시키기 위해 경찰서나 경찰 사무소, 은행을 모방한 가짜 세트가 제작되어 호화롭고 신뢰성 있어 보이도록 연출된 점도 확인했다.
태국 당국은 앞으로도 국제 사회와 협력하여 국경을 넘나드는 사이버 범죄와 인신매매에 대한 대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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