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황당하겠지만.... 제가 오너고 상대는 계약서고 하다못해 아무 증거 하나도 없이 지금 세컨룸에서 사는 일본인 입니다.
두달전 craigslist 에서 34살 일본 남자가 방 보러 온다길래 나이 많아서 거절할라 했다가 그냥 왠지 차별하는거 같아서 받아줬는데
(제가 20대 초,,,)
사건은 온날부터 작은거 하나하나로 부터 시작됩니다.... 처음에 덴을 구했기 때문에 덴 550불 쌀 조미료 전기 휴지 등 모든 유틸
다 포함해서 시작했습니다. 조금씩 프랜들리 한척 친해지려고 하는거 같아서 저도 거기에 따라 맞춰줘서 친하게 지내려고
여태껏 노력했습니다 쭉.... 온지 한 이주쯤 되서 같은 건물에 자신이 아는 학원 한국인 오너가 있는데 한국인한태 덴 값을 500
만 받고있는데... 하면서 말 꺼내길래 솔직히 기분 안좋았지만 즉흥적으로 그러면 너도 500만 내 해서 50달라 깎아줬습니다.
온지 3주쯤 되니까 덴은 좁아서 친구들을 초대 못하니까 세컨룸으로 옮기고 싶다고 (750 받고 있었습니다) 전에 50 깎아줬으니
세컨룸 옮기는거 750 하는거 700으로 하고 다음덴 550으로 올리라 길래 그떄도 진짜 아무생각없이 친구니까...이런 생각으로 그렇게
해줬습니다....( 지금 보면 저만 그렇게 생각했죠) 그 후로 갑자기 집에 파티 열고 싶다고 해서 허락해 줬고
(알고보니 20명을 초대... 솔직히 싫었던거 또 저 아니면 esl 신분으로 이런거 해줄 다른오너도 없을태고 장소도 마땅히 없으니
걍 허락해줬습니다) 지금 두달도 안된 기간동안 무려 3번의 파티 (심지어 자신 아는 친구 생일이라고 파티 그것도 저는 본적도
없는 일본 여자) 친구들한태 미리 또 말해논거 같아서 하지 말라고 말하기 싫어서 또 냅뒀습니다... 슬슬 이제 3번째 파티부터
거의 안하무인이 되서 말도 안하고 그냥 쌀 20명분치 지맘대로 요리하고 있고.... 이미 하고있으면서 써도 되? 돈내야 되냐고 물
어보고 있고. (심지어 전에 파티는 밥 20명분치 걍 쓰라고 허락해줬는데 그거 좀 남은거 조차 지 친구 룸쉐어 쌀 무료로 안준다고
봉투에 담에서 건내줌....) 아무튼 간에 이런 일들이 쌓여서 조금씩 안좋게 보기 시작했고 진짜 문제는 3일 전부터 시작됬습니다...
자신 친구 (여자) 또 한명 밤 10시쯤 대려와서 샤워 시키고 애가 재울라 하는겁니다.... 저한태 말도 안하고 그래서 왜 그런거 말
안하냐고 하니까 친구 대려와서 지가 지방에서 재우는데 뭔 문제냐고 오히려 화내는 겁니다.... 다른 룸메들도 친구 부르는데
(다른 룸메는 사전 언급이라도 대려온다고 해줬고 잔경우 몇번 있긴 한데 한두번, 여태껏 친구도 다른 룸메보다 더 대려옴)
그러더니 여차저차 말다툼 하게 되고 조금씩 언성 높이면서 협박을? 하더군요 청소안하고 쓰레기 안버리겠다는둥....
그래서 어이없어서 그러면 너 디파짓 안주고 쫒는다 하니까 급 태도 바꾸고 다시 뭐 친군데 왜그러냐 그러는척.... 제가
이지고잉이라고 했는데 너 이지고잉이 아니다 이러고 지가 어른으로서 경험 많으니까...사회생활 회사 생활 어쩌구 하면서
훈계 하더군요 --; 여기 까지는 3월에 나간다 하니까 그냥 한달 더 참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 룸메랑 싸운 이후
부터 스토브에 초가 들어가있고 해드폰 멀쩡하던거 살짝 부서져 있고.... 앞으로 무슨짓을 할지 무서워서 같이 못살겠습니다
요약하자면 결국 전 참을만큼 참았습니다. 여태껏 진짜 별 말도 안되는 부탁마저 다 들어줄정도로 바보같이 다 해줬고
(심지어 그 룸메 TV 있으면 좋을꺼 같다해서 TV도 사다놓고 가구마저 필요한거 있는거 다 사다줌....)
아무것도 제 룸메는 저한태 해준거 없고 피해만 줬는데 여지껏 잘해줬습니다. 돌아온건 그냥 상식에 어긋나는 행동들 뿐....
심지어 방값도 깍아줘서 지땜에 금적적인 손해를 보는데 자신은 CUSOMER 다 일본에서는 고객이 왕이다는 룸메 고객이라는
개소리나 하고있고....자신은 친구 초대할라고 세컨룸으로 옮긴거라면서.... 이런거 글로 다적으면 한도 끝도 없어서 이만
더이상 말은 안하겠습니다
지금 이 룸메한태 작성해준거 아무것도 없고 심지어 문자 기록에조차 세컨룸 산다는 기록조차 절대 찾을수 없습니다.
사실 계약서 제가 작성할라다가 그냥 잊어버리고 안했는데 (다른방은 계약서 있음)
이런경우 그냥 바로 2월 1일 전까지.. 며칠 안에 내쫒을수 있나요? 같이 살면 암걸릴꺼 같아서 저한태는 꾀나 급한 문제입니다
(리빙룸에서 자서 매번 얼굴봐야되서 ㅜ) 그 정색하는 얼굴 진짜 너무 보기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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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네 조언들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