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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별미 식품 스크랩 `식객` 허영만의 단골 맛집! 말이 필요없는 자연산회! - 선재도 바다향기
연초록 추천 0 조회 166 10.12.22 12: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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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씨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말씀드렸던 만화작가 허영만의 식객에 나온집에서

1박 2일 놀러다녀왔습니다.

왜 허영만님께서 여길 단골로 생각하셨는지 알듯해요 맛도 맛이지만

정말 깔끔하거든요^-^

여기 강추합니다.

 

 

 

 

 

입구입니다.

민박..이라는 말이 좀 깨지만-_-그래도 민박을 하면서 창문을 열면 정말

아름다운 풍경을 보실수가 있어요 바로 5미터 앞에 바다가 있거든요

 

 

 

차한잔만 마셔도 바다를 보면서 차를 마실수가 있습ㄴ디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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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제가 발로찍은 사진입니다

바로 앞에 이렇게 밀물과 썰물이 교차되면서 아기자기한 섬도 보입니다

 

 

 

 

길이 터져서 걸어갈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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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면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참 많아요

식당같지 않고 무슨 카페같아요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면 좌식으로 된 편한 곳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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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꽃씨가 좋아하는 고구마..군고구마

 

 

 

여러 연예인들이 다녀갔군요

이수근 이승연 이혁재

그리고 식객에 허영만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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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님의 그림이래요

오른쪽이 사장님이시래요 인상파 ㅋㅋㅋ

왼쪽은 아버지이시랍니다.

[이분책이 있는데 읽어보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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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에 나온집이면 대박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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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소개한 별 1만개짜리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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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 아버지께서 돌아가셨어요.그전에 허영만님께서 책을 내셨고

그후에 또다시 들리셨데요.그래서 이런문구를 적어주셨답니다.

워낙 바쁘신 분이시라..지금은 자주 오시지는 못하지만 가끔 들르셨다고 합니다.

 

 

 

 

 

이 추운날 밖에서 먹었어요

그러니 무릎담요를 주셨어요. 입돌아가는줄 알았답니다. 하지만

바다를 직접 보면서 먹고 싶었기 때문에...

 

 

 

모둠회를 주문하였어요

먼저 밑반찬부터 나옵니다. 일본 전문용어로 쓰기다시이죠 ㅎㅎ

 

 

 

 

 

와인한병도 주문하고요

 

 

 

 

자 구연설명없이 그냥 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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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바닷가 앞에 있어서 자연산이래요

바로 잡아서 주실때도 있지만 없을때는 양식을 쓰신다고 하십니다.

그래도 자연산 들어올때가 더 많다고 말씀하십니다

전 자연산 먹었어요^-^ 으하하하하

아직 쓰끼다시가 끝난건 아닙니다.

 

스팀으로쪄냈다고 하십니다

 

 

 

 

아 이름들었는데...ㅠ

 

 

 

 

꽁치를 파해쳐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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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스끼다시입니다.

스끼다시만 먹어도 배 터질꺼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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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 살아있어요 ㅠㅠ

 

여기는 생물을 써서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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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제 연어입니다

사진찍느냐고 애들이 얼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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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물이라 그런지 싱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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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가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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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메인이 나왔습니다.

저희는 모둠 2인분을 먹었어요

근데..이렇게 많이 주시네요^-^;; 참 괜찮지요??

 

 

 

 

싱싱한 회~

 

 

 

 

두툼하게 써셨어요 왜냐면 씹는 질감을 더 느끼시라고 하시네요

 

 

 

꽃....

참고로 전 꽃집을 안한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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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인원이 5명이 갔는데 2명은 회를 못먹드라고요

그래서 옆에서 바베큐를 주문하였습니다. 1인당 20,000원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조개구이와 삼겹살이 나오니 충분히 배부르게 드실수 있습니다

 

먼저 상추

 

 

 

 

무쌈

 

 

 

 

김치

 

 

 

김치가지고 내기를 했지요

맛이 좋은거에요 그래서 이거 산거다 라고 했는데..제가 졌어요 ㅠㅠ

직접 담그신다고 하십니다. 오...몇포기 사올껄 그랬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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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조개구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키조개와

치즈가 올라가서 ..이건 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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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새우입니다

밑에는 꽁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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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푸짐하게 올려놓습니다

기다리는동안 수다를 떱니다 재잘재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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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가 익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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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는거 보이시나요?

 

 

 

 

 

 

초장에 찍어서..

 

 

 

 

새우 두마리

 

 

 

 

 

이건 삼겹살입니다.

 

 

 

버섯과

 

 

 

 

양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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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일 채로 올리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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뉘엇뉘엇 노을이 집니다

 

 

 

 

다 익은것은 접시에 올려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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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도 싸먹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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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동안 묵으면서 먹을거리를 해결하고

사장님과 밤새 긴긴말을 했습니다.

알고보니 책도 내신 작가이시고 또 사진작가이시기도 합니다.

 

사장님이 제 포스팅을 안보셔야 할텐데... 발로 찍은;;;

제 사진보면 욕하실지도 몰라요 ㅎㅎ

 

 

 

젊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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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사장님께 요청한 사진입니다.

몇장 주실수 없으시냐고 물으니 된다고 하셔서

usb에 넣어서 왔습니다.

잠시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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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불펌하시면 법적으로 소송 걸릴수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맛은 당연히 말할것도 없이 맛있고,

정도 있으며 따뜻한 곳이였습니다.

바쁘지만 않으시면 재미있는 담소도 나누고 눈물 글썽이게 하는

말씀도 들을수가 있습니다.

 

앞에 바로 바다가 있어서 정말 좋았고 자연산 회와 조개구이 그리고 와인한잔이면

이겨울이 춥지 않겠지요?

 

 

 

프로포즈하기 좋은곳

바닷가 앞에서 촛불 켜놓고 고백도 하고.. 여기서 사진도 찍어주십니다

 

 

바다향기 홈페이지-

http://www.bdhg.co.kr/

 

 

 

위치? 모름. 내비게이션 찍고 가시길 ㅎㅎ

 

 

위치안내입니다

 

 

 

 

 

길찾기 - 인천 옹진 영흥 선재 148-2

전화번호 - 032-889-8300

 

주말엔 사람이 많아요 예약하시고 가시는게 좋으실듯합니다^-^;;

 

 

 

 

 

멋진 바다와 분위기와 그리고 맛있는 자연산회를 맛보고 싶다면 선재도 맛집 바다향기 어떠세요?

 

 

 

 

이상 바다향기에 다녀온 꽃집아가씨였습니다^-^*

 

 

 

2010년 12월 13일

 

다음 블로그 맛집에 떴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요즘 블로그 할 맛이 솔솔합니다^^

다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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