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8월 8-9일 무박 연속 대원사-화엄사 종주를 했는데....
거부가 문제가 아니고 자연 그대로 있어야 할 것은 그대로 나둬야겠지요.
유평리 마을회관; 여기까지 구경하면서 약50분 걸린다.
우선 들머리를 확인하고 갑을식당에서 저녁먹고 죽~~~친다.
10시 넘어서 출발하니 온 세상이 어둠으로 장식한다. 계곡을 따라 가니
물소리가 계속되다가 옆 능선을 지나치니 또 무제치기폭포의 물줄기가 있다.
한 밤중 치밭목산장에 도착. 출입구 안에 있는 또 다른 문패
동 트기전 5시 천왕봉 정상석
5시 43분 쯤 운무 위로 하늘이 열린다
천왕봉 앞 봉우리에서도 일출을 본다.
일출에 경건하다.
일출을 대고 한 방 박고...
중산리의 운무
연하봉에서 반야봉과 주능선에 기대어....
연하천대피소는 증축을 끝내고 단정하다.
코재 이정표
화엄사 이정표
이렇게 하늘과 땅을 보면서 밤과 낮을 걸었다.
천왕봉 일출을 보고 했지만 좀 힘이 들었다.
첫댓글 지리산종주 했군요, 수고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