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묵
가을 제철 음식
찬바람 서늘하게 불어오면
생각나는 음식으로 바다에 전어가 있다면
산에는 바로 도토리를 꼽을수 있습니다.
마트에서 언제든지 사 먹을수 있는 식품이지만
집에서 직접 도토리묵을 쑤어 먹는 것는 맛과는 비교할 수 업습니다.
도토리묵을 먹는 나라는 세계에서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하네요~
이 좋은걸 왜 안 해 먹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상수리나무와 갈창나무 떡갈나무 졸참나무과등의 열매로
참나무과와 너도밤나뭇과에 속하는 열매를 통칭합니다.
쌉쌀하면서 고소한 맛이나고 은근한 단맛이 일품인 도토리의 효능과
가장 효율적인 섭취 방법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 & 장
노화예방과 혈당관리
동의보감속에 기록된 도토리의 효능을 보면
성질이 따뜻하고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하며 설사를 멎게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개밥에 도토리라는 말을 들어보신적 있으신가요?
도토리속에 탄닌 성분이 쌉싸름한 맛을 내어 맛이 좋은 편이 아니어서
흉년에 어쩔수 없이 먹었으며 심지어 개도 안 쳐다 본다는 의미로 개밥에 도토리라는 말을
사용할 정도 였지만 이제는 도토리속에 다양한 영양성분과 저열량 식품으로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과를 내는 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이제는 건강식으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도토리속에 풍부한 섬유질이 속을 편하게 하고 위와 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탄수화물과 지방 단백질 아미노산 무기질 비타민 폴리페놀등
다양한 영양성분들이 고루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이어트
저열량식품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에 따르면 도토리 분말 수용액이 항산화 효능을 발휘하여
노화에 따른 세포 내 물질의 산화적 손상을 완화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게다가 도토리에 풍부한 아콘산은 체내 유해한 독성물질들을 체외로 배출해 주는 효능이 뛰어납니다.
100그램당 47칼로리로 저열량 식품이면서
식이섬유가 풍부해 쉽게 포만감을 느낄수 있어서 다이어트에도 좋은 효과를 기대 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풍부한 칼륨 성분으로 인해 체내 나트륨 성분을 외부로 배출시켜주는 효과가 있어서
혈관건강에도 좋은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도토리속 탄닌
도토리의 쌉싸름한 맛의 비결
도토리가 쓴맛을 내는 이유는 바로 도토리속의 탄닌 성분때문입니다
탄닌은 강력한 항산화력을 가진 성분으로서
체내에서 손상된 세포 재생에 도움을 주고 노화를 방지하는데 뛰어난 효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세포의 산화를 촉진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과산화지질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서 노화예방에도 좋은 성분입니다.
꿀팁
우리가 가장 흔하게 도토리를 섭취하는 방법은 묵으로 먹는 방법입니다.
도토리묵을 드실때 말린 도도리묵말랭이 형태로 섭취하시면
도토리묵속에 영양성분들이 풍부해 질 뿐 아니라 저장성도 높아지고
식감도 쫄깃하게 즐기실수 있습니다
도토리묵을 말리게 되면 식이섬유는 10배 증가하고 탄닌 3배 이상 증가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영양성분을 섭취 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