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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학을 생각중인 중 3입니다.
고1되자마자 중국으로 갈생각인데 외국인 특례입학에 대해서 질문인데요
중국 명문대, 북경대, 칭화대학 정도로 목표로 하고 가려는데요 중국어는 지금 4개월째고요 가기 전까지 계속 할 생각이고 암튼, 궁금한게 많은데요 전혀 아는게 별로 없습니다
너무 학벌 중심적인 한국에서 벗어나고 싶고 또 이제 한국은 공무원이나 나라밥 먹는 직업이 아니면 너무 힘들것 같아 중국으로 진출해 보려고 합니다,.
1. 제가 유학가서 북경대나 칭화 대학에 들어가려면 중국가자마자 무엇을 해야 되나요?
2. 유학가서 중국에 한다하는 명문대에 들어갈 확률이 높나요?
3. 지금은 HSK랑 수학만 잘하면 외국인 특례가 가능하다는데 지금 중국에 잇는 친구가
제가 대학 들어갈때 쯤에 영어랑 물리 화학 등도 추가 된다 던데 맞나요?
4. 고1때 가면 중국 중3 2학기 정도로 편입 될텐데 1년에 생활비는 어느 정도 인가요(수도권 기준)
5. 중국 명문대 어디 어디 어디 잇죠??
6. 명문대별 로 쎈 과는 어디죠?
7. 지금 중국 유학 비젼이 잇나요?
8. 북경대 , 칭화대는 유학생 비율이 어느 정도 인가요? 그리고 경쟁률은?
9. 중국의 수학, 영어, 과학 등 주요과목 수준은 어느 정도 인가요?
10. 그 외에 제가 유학생활에 있어 꼭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알려 주세요
질문이 많네요 수고하세요. 내공 40 겁니다
참고로 저는 부산에서 좀 이름잇는 중학교 전교 480명 가량 중 7프로 8프로 정도 하는 학생이고,
과는 기계공학과, 항공 분야 쪽의 과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는 정보처리 쪽으로,..
비주얼 베이직 입상 경력도 있고, 중국어는 선생님 말씀으론 특출나다고...
답변들.............
alfus65 (2007-05-28 10:35 작성)
질문자 평
좀 부정적이고 비판적으로 쓰신 경향이 있지만 현실적으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학벌 중심적인 한국에서 벗어나고 싶고
유학의 목적이 무엇인가?
정말 분명한 유학을 목적을 가지고 가는가?
중국유학이 아니면 안되는가?
지금 위의 한 말로 본다면 한국의 학벌중심에 환멸을 느끼는 것 같은데....
그럼 왜 하필 중국의 명문대를 노리는지???
유학을 얘기하면서 공부보다는 특례를 물었는걸 본다면
유학의 진정한 목표가 아직 선 것 같지는 않은것 같으네요.
지금 학생이 무얼 할지.
미래에 무엇으로 삶을 살아갈지가 중요합니다.
북경대 청화대 입학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북경대 청화대는 또한 중국 13익 인구가 배출한 인재들입니다.
그들고 경쟁을 하려고 한다면
특례입학을 묻기전에 당당히 입학하는 걸 물어야 하고
북경대 청화대를 거론하기전에
자신의 성적이 어느정도이고 어느 정도의 대학을 갈 수 있냐고 물어야 합니다.
제가 아는 일화를 한 가지...
고1, 2학기때 와서 2년 반에 10급을 따고도
학생이 알지는 모르지만 흑룡강대학이랄데 아랍어과를 간 학생이 있습니다.
물론 그도 한국의 외대를 가려고 했지만 영어에서 성적이 그리 좋지 못해서...
그런 그 학생이 하는 말이
"내가 이 중국어 실력으로 다른 대학의 외국어가 아닌 다른 전공을 했다면 아마
교수님의 강의조차 다 알아듣지 못했을 것이다."
이는 정말 중요한 것입니다.
중고등학교의 기초지식이 없고
언어에서 완벽하지 못하면
늘 표준어로 수업을 받는 우리 한국학생이 어떻게 대학교수의 강의를 알아듣겠는가?
한 번 쯤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1. 제가 유학가서 북경대나 칭화 대학에 들어가려면 중국가자마자 무엇을 해야 되나요?
일단 학과 공부를 모두 잘해야 합니다.
중국어는 티비뉴스나 신문을 무리없이 보고 읽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고
다른 교과목도 기초지식으로써 착실히 쌓아야 합니다.
2. 유학가서 중국에 한다하는 명문대에 들어갈 확률이 높나요?
지금 대부분의 학생이 한국에서 그리 서울대나 명문대 가지 못할 실력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와서 새로운 언어를 배워 중국이 명문대를 가려고 유학을 옵니다.
모순입니다.
자기 언어로 공부해도 잘 하기 힘든 공부를 다른 언어로 공부해서 것도 그 나라 최고의 학부로 들어간다는 것은 힘듭니다.
3. 지금은 HSK랑 수학만 잘하면 외국인 특례가 가능하다는데 지금 중국에 잇는 친구가
제가 대학 들어갈때 쯤에 영어랑 물리 화학 등도 추가 된다 던데 맞나요?
지글 어릴때 온 학생들은 중국애들과 같이 교과목을 따라가면서 공부를 하는 애들이 많습니다. 아무래도 그들이 지금 유학을 오는 사람보다는 빠르겠죠.
지금 중국내 중고등학교에는 한국학생이 많습니다.
모두 명문대를 목표로 하겠죠.
그럼 아무래도 그들이 더 유리한 고지에 서게 됩니다.
중국어로 모든 교과목을 다 할 수 있어야 가능하니깐요.
4. 고1때 가면 중국 중3 2학기 정도로 편입 될텐데 1년에 생활비는 어느 정도 인가요(수도권 기준)
여기는 하얼빈이구요. 하얼빈의 경우는 홈스테이를 하면 그 모든 중국에서 쓰는 비용이 1년에 1000만원듭니다. 학비 홈스테이비 과외비(영어외국인, 한어) 용돈 기타 비상금.
5. 중국 명문대 어디 어디 어디 잇죠??
하얼빈의 경우는 이공계로 하얼빈공대가 유명하구요.
상해의 복단대.
절강대학
남계대학 등등
그러나 중국이 대학은 하나의 과마다 다 명문이 다르니 본인이 가고자 하는 과가 무엇인지를 알고 고르는게 현명합니ㅏㄷ.
6. 명문대별 로 쎈 과는 어디죠?
본인이 전공하고자 하는 걸 먼저 정하고 그 과가 어디가 좋은지를 묻는게 더 빠르겠네요.
7. 지금 중국 유학 비젼이 잇나요?
지금 유학생이 너무 많습니다.
혹 한국에서 공부가 하기 싫어 오는 학생이라면 경쟁력이 없습니다.
그러나 정말 자신의 꿈을 위해 유학만이 길이다 라는 생각으로 유학을 온다면.
그리고 와서 열심히 한다몀ㄴ 경쟁력은 있습니다.
그러나 ...
8. 북경대 , 칭화대는 유학생 비율이 어느 정도 인가요? 그리고 경쟁률은?
9. 중국의 수학, 영어, 과학 등 주요과목 수준은 어느 정도 인가요?
지금 거론한 과목은 모두가 중국이 조금 세다고 보면 됩니다.
문제지를 보면 쉬운거부터 심도있는 문제까지 아주 다양합니다.
만점가까이 받는 학생은 대단히 잘 하는 수준이구요.
중학생은 국영수가 120점인걸 보더라도 .....시험시간이 90분 100분정도 됩니다.
10. 그 외에 제가 유학생활에 있어 꼭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알려 주세요
위에서 말했듯이 유학의 목적을 북경대 청화대에 두고 있는게...조금 학생을 중간에 포기하게 할 까봐 걱정이네요.
저도 여기서 중2아이를 가르치고 있지만...
현실을 모르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 현실은 학생이 생각하는 만큼 만만하지 않습니다.
hsk몇급으로 대학을 간다는 생각....
그 급수로는 수업을 알아듣지도 못합니다.
알아듣지 못하는 데 이해는 더욱 못하겠죠.
공부의 기본은 언어입니다.
하나의 언어를 장악하기 위해서는 하루이틀에 되는게 아니고 적어도 몇 년은 피나게 노력해야 합니다.
언어가 되지 않는데....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대학교수는 어떤 분은 사투리도 엄청심합니다.
중국의 사투리는 한국의 사투리와는 다릅니다. 심한 곳은 정말 중국인끼리도 알아듣지 못합니다.
유학의 목적을 명문대를 입학하는게 아니고
중국을 배우고 중국에서 자신이 ㅣ할 걸 찾으세요.
한국의 명문대 학벌중심에서 벗어나려고 하는 생각이라면
실력이 있으면 된다는 말이 되는데....
학생이 너무 모순적인 생각을 하는 것 같으네요.
실력을 키우세요.
진정한 실력을
누구를 믿기보다
어떤 제도를 이용하기 보다.
현실에서 그저 실력을 키우다 보면 그런 제도나 누구의 도움을 받게 됩니다.
그럼 좋은 생각으로 아름다운 유학 준비하길 바랍니다.
질문자 평
제가 원하는 정보를 올려주셧네요 ㅎ 근데 경쟁률이 현재랑은 좀 차이가 있는 정보 인것 같네요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홈스테이를 운영하는 관리자입니다.
먼저 답변을 드리기에 앞서 공무원이나 나라밥먹는 직업이 아니면 힘들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중국온다고 하셔도 달라 지실건 없습니다. 모두 똑같이 힘듭니다.
간단한 예를 들면 달리는 사람은 걷고 싶어 합니다. 걷는 사람은 앉아 있고 싶어합니다.
앉은 사람은 누워있고 싶어 합니다. 누운 사람은 자고 싶어 합니다.
그럼 누가 제일 편한 사람일까요? 네 누워자는 사람입니다. 바로 시체란 말이죠.
그렇다면 그런 사람들의 스트레스 정도는 어느정도 일까요?
달리는 사람은 힘들어서 걷고 싶어하고 걷는 사람은 앉길 원합니다. 서로의 하는 행동은
틀려도 서로가 받는 스트레스는 똑같습니다. 다시말해 달리는 사람이 걷고 싶어 하는것과
걷는 사람이 앉길 원하는 욕구와 스트레스는 똑같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자님은 달리는사람이 되시겠습니까 걷는사람이 되시겠습니까?
질문에서 조금 빗나갔지만 위의 글을 보시고 중국행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답변 드리겠습니다.
1. 제가 유학가서 북경대나 칭화 대학에 들어가려면 중국가자마자 무엇을 해야 되나요?
길은 세가지로 분류가 됩니다. 국제학교를 다니느냐, 입시학원에 들어가느냐, 홈스테이에 들어가느냐.
이를 물고 공부를 하실꺼면 입시학원에 들어가시는게 좋습니다. 입학확률도 제일 높습니다. 입시학원의 경우 몇년간 걸쳐 그 학교 입학시험지를 토대로 선생님들이 문제지를 만들어 시험 요령과 잘 나올만한 문제를 잘 찝어 가르쳐 드립니다.
국제학교의 경우 대부분이 한국사람입니다. 학교마다 차이가 심해 이건 말씀드리기 어렵겠네요.
홈스테이의 경우 일반 가정집에서 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하는곳입니다. 일반 가정집에서 학생들이 공부를 편하게 할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는곳입니다.
2. 유학가서 중국에 한다하는 명문대에 들어갈 확률이 높나요?
열심히 하시면 됩니다. 물론 쉬운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명심하실것은 입학보다 졸업이
더 힘들다는 것입니다. 한국에선 입학이 어렵고 졸업시엔 학점만 잘 받으면 졸업이 가능
하지만 중국에선 입학보다 졸업이 더 힘듭니다. 북경대의 경우 몇년간 입학한 사람만
몇백명에 달하지만 졸업은 고작 10여명 안밖입니다. 졸업하실 자신 있으시면 명문대 진학
하십시요. 또 한가지 알아두실건 졸업장이 없다면 사회에서 인정이 안된다는겁니다.
제가 데리고 있는 학생들 또한 질문자님 또래의 학생들이지만 HSK 6,7급 있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 학생들도 처음엔 명문대를 목표로 공부한 학생들입니다. 그러나 지금 많은
갈등을 하고 있습니다. 굳이 북경대나 청화대가 아니여도 좋은 대학은 많습니다. 남자가 칼을 뽑았으면 두부라도 썰어야 된다고 생각하시면 북경대 도전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3. 지금은 HSK랑 수학만 잘하면 외국인 특례가 가능하다는데 지금 중국에 잇는 친구가 제가 대학 들어갈때 쯤에 영어랑 물리 화학 등도 추가 된다 던데 맞나요?
학과마다 전부 틀립니다. 학과를 말씀드리자면 경제학, 관리학, 이학, 사범, 법학, 공학, 사회과학, 자연과학계열 등이 있습니다.
4. 고1때 가면 중국 중3 2학기 정도로 편입 될텐데 1년에 생활비는 어느 정도 인가요(수도권 기준)
중국오시면 생활비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학교입학비만 해도 아무리적어도 1년 한화 백만원은 듭니다.
생활비는 기숙사, 홈스테이 등등에 따라 틀립니다.
보통 한달 50~200만원 드실껍니다.
5. 중국 명문대 어디 어디 어디 잇죠??
6. 명문대별 로 쎈 과는 어디죠?
이 두가지 질문은 하나로 섞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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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지금 중국 유학 비젼이 잇나요?
꼭 찝어 말씀 드릴순 없지만 현재 중국의 많은 인구와 숨겨진 자본이 많아 많은 나라에서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2008북경 올림픽 이후 그 여파는 더 쌔질것으로 보입니다.
8. 북경대 , 칭화대는 유학생 비율이 어느 정도 인가요? 그리고 경쟁률은?
<경쟁률>
북경대 - 2004년 3.6 : 1 2005년 5.6 : 1 2006년 5.8 : 1
청와대 - 2004년 2.5 : 1 2005년 2.4 : 1 2006년 3.5 : 1
<유학생>
2006년 기준 북경대 - 한국100여명, 다른나라는 전부 한자릿수입니다.
위의 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경쟁률은 갈수록 늘어납니다.
또한 합격생의 수도 조금씩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만큼 학교이름때문에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학비도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습니다. 질문자님이 입학하실때쯤에는 과연
난이도와 학비가 얼마나 치솟을지는 예측할수 없습니다.
9. 중국의 수학, 영어, 과학 등 주요과목 수준은 어느 정도 인가요?
한국보다 난이도가 조금 높습니다. 쉽게 말해 주관식이 많습니다.
작년 북경대 수학의 경우 객관식 48점, 빈칸넣기 12점, 서술형주관식 40점입니다.
영어의 경우 토플식 문법문제로 문법과 어휘가 나오며 20점이고 틀린곳 고치기 10점,
빈칸넣기 25점, 독해 30점, 단어 120개~150개 범위에서 작문 15점 입니다.
어문의 경우 객관식 듣기 30점, 어문기초지식 30점, 독해 30점, 소작문 100~150자 15점
대작문 600자 45점 입니다. 근대 이번엔 대작문 800자 60점으로 나왔습니다.
사실 이만큼 자세히 기록할 필요는 없지만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서 입니다.
지금 중국에 오셔서 진도를 따라가시긴 힘듭니다. 주요과목 공부가 힘들다는 말이죠.
힘들 다기 보단 할수 없습니다. 왜냐면 당장 중국어선생님의 말씀을 못알아 듣는데
중국친구들과 같이 진도를 따라갈수 없죠. 진도를 따라 가실려면 적어도 1년은 걸릴것
이라 봅니다. 그것도 아주 열심히 하신다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10. 그 외에 제가 유학생활에 있어 꼭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알려 주세요
정보라기보다 유학시 저녁늦게 거리를 배회하는 학생들을 많이 봅니다.
대부분 굳은 의지를 가지고 중국에 온 학생들입니다. 타지에 온다는게 쉬운것이 아니죠.
그런대 부모도 없고 관섭하는 사람도 없다면 친구들과 어울려 나쁜길에 빠지기 쉽습니다.
친구, 우정, 사랑 등을 이유로 친구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친구를 사귀신다면 한국사람보다
중국사람을 친구로 많이 두시길 바랍니다. 중국어 실력향상의 지름길 입니다. 서로 대화를
하다 막히는 부분이 있으면 중국친구에게 사전 찾아 달라고 한다면 그것도 과외의 일부분
입니다.
꿈이 있으시면 도전을 하시길 바랍니다. 하지만 만만해서 중국에 간다 라는 생각을 하고
계시다면 오지 마시길 바랍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더 궁금하신 사항은 쪽지를 남겨 주세요.
1.중국가자말자 기타과목을 중국어와 영어로 함께 배우는법을 익혀야하지요.보통 북경대청화대정도가면 영어로 수업하는경우 많습니다.중국의 외고도 그렇구요.
2... 매우 어렵다고 할수있습니다.HSK자격증으로 들어가는것까진 괜찮지만 중국의 경우 일정량의 성적을 내지않으면 졸업장을 주지 않는데 졸업장따기가 상당히 어렵지요.
3.사실입니다.하지만 아직 정확하진 않고 몇몇 예정일뿐입니다.
4.수도권이라 .. 학교에 따라 틀리지만 1년 100만원부터 1년 2000만원까지 범위는 다양합니다.1년 1200만원 잡고 하시는게 좋겠네요.
5.중국이라 .. 청화대 북경대 이 두개만 파세요,나머지는 패스
6.흚 .. 쎈 과라기보단 님이 들어갈수있는 유리한 조건이 HSK 라는 것만 기억해두시길 바랍니다.
7.역시 HSK 에 매달리는게 좋겠군요.2년 집중과외하시면 7급까지 따내실수있을겁니다.7급만 땃다고 하면 좋은대학가는거야 다른과목만 뒷받침된다면 간단하죠.
8.경쟁률은 매년 변하구요.보통 대다수분들은 현실을 깨닫고 포기하는경우가 많습니다.유학생비율이라고 하면 ... 각국으로 하면 10명 ~ 50명정도 생각하시면 됩니다.시시각각 변해요.
9.수학같은경우엔 .. 한국보다 좀 빠르다고 할수있습니다.초등학생 5학년들이 2차 방정식배우는 국가구요.저같은경우엔 중3에 한국와서 잘 모르겠군요.영어는 .. 중국어와 어순이 비슷해서인지 꽤나 비중이 높습니다.빠르게 잘배우기떄문이죠.영어로 교과를 가르칩니다.어느정도 가면 .. 과학의 경우엔 한국이 월등히 높구요.전문과학이 아닌 학교과학이라는 가정하이죠.
10.무조건 HSK 구요.다음에 중국유학생모임카페가 있습니다.이 카페가 가장큰 도움이 될듯하군요.
그럼 제 답변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채택부탁드립니다.
1. 제가 유학가서 북경대나 칭화 대학에 들어가려면 중국가자마자 무엇을 해야 되나요?
북경대랑 청화대 들어가기 힘들어요 나오기는 더 힘들구요
중국에서 유학 5년짼데 졸업했다는 사람 얘기 듣기 힘듭니다 ..
일단 고등학교 졸업장이 필요할꺼구요 hsk 도 필요하구요
북경대와 청화대 같은 경우에는 들어갈때 따로 시험도 쳐요 작년부터 영어 추가 됐구요
여기서 북대 청화대 준비하는 입시생들은 입시 학원을 따로 다녀요
작년은 ecc 학원에서 많이 보냈다고 하더라구요
2. 유학가서 중국에 한다하는 명문대에 들어갈 확률이 높나요?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중3때 왔는데요
고등학교 선택이 중요해요 .. 잘 알아보시고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저는 중국인 학교에서 저 혼자만 외국인이여서 힘들기는 했지만
중국어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북경에서는 고등학교 다니면서 제대로 공부하고 중국어 잘 배우기 힘든것 같아요
워낙 한국애들이 많아서 ..
아무튼 고등학교 선택이 제일 중요해요 잘 결정하셔야 합니다 정말로
3. 지금은 HSK랑 수학만 잘하면 외국인 특례가 가능하다는데 지금 중국에 잇는 친구가
제가 대학 들어갈때 쯤에 영어랑 물리 화학 등도 추가 된다 던데 맞나요?
그런 사례는 못 들어봤구요 ;;
영어랑 물리랑 화학은 과마다 다르다고 알고있습니다
4. 고1때 가면 중국 중3 2학기 정도로 편입 될텐데 1년에 생활비는 어느 정도 인가요(수도권 기준)
바로 편입하시기는 어려울것 같구요 언어코스 하시고 들어가는게 좋을듯 합니다
생활비는 다 쓰기 나름이지만 ;; 정말 적게는 인민폐
북경은 한국 물가랑 같다고 보시면 되요
한국식당도 다 있고 하다 보니깐 밥사먹는데 돈이 많이 드네요
5. 중국 명문대 어디 어디 어디 잇죠??
전공 별로 다 달라서 어떻게 대답을 해 드리기가 힘이 드네요
6. 명문대별 로 쎈 과는 어디죠?
이과는 청화대 문과는 북경대 입니다
7. 지금 중국 유학 비젼이 잇나요?
한국 분들이 중의대 많이 가시는데요 솔직히 비젼은 없다고 봅니다 ..
그것도 전공 별로 다르고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8. 북경대 , 칭화대는 유학생 비율이 어느 정도 인가요? 그리고 경쟁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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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중국의 수학, 영어, 과학 등 주요과목 수준은 어느 정도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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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그 외에 제가 유학생활에 있어 꼭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알려 주세요
유학생활은 참 많이 힘듭니다
특히 조기유학일 경우에는 더해요
부모님 간섭도 없고 술 담배 법에 걸리는 것 도 없고
한국 유학생들이랑 어울리다 보면 어쩔 수 없이 놀게 되요
그리고 정말 많이 힘듭니다
그래서 저는 보통 주위사람들이 애들 조기유학 보낸다고 하면
반대 하는 편입니다
그런거 다 이겨내실 수 있는 각오가 되 있으시면 오세요 :)
안녕하세요 저는 중국 무한시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
많은 도움은 못되드리겠지만 이곳에 와서 보고 경험한것이나 들은 정보를
바탕으로 답변해드릴게요~.
1. 제가 유학가서 북경대나 칭화 대학에 들어가려면 중국가자마자 무엇을 해야 되나요?
-우선 어학을 하셔야죠. 정말로 현지에 와서 더욱 느낀거지만 중국 유학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건 언어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이건 중요한 문제인것 같아요.
그 이유가 중국은 우리나라에 비해 비교적 명문대에 들어가는 조건이 쉽고 편해서
많은 분들이 만만하게 보고 hsk6급이면 가니까.. 하는 생각으로 오시는데요..
문제는 학교를 들어가서라고 봐야죠.
명문대는 괜히 명문대가 아니고.. 중국에서도 정말 뛰어난 학생들이 피나는 노력을
거쳐 들어가는 곳인데 우리나라 학생들이 입학조건이 조금 쉽다고 해서 우습게 보고
대충 들어갈수있을 정도의 어학실력만을 갖춘뒤 들어가면 당연히 그들과 상대가
안되겠죠. 그럼 수업을 따라가는 능력도 뒤쳐지고 그 많은 과제들과 시험들을
감당할수가 없기에 중도 포기하고 가는 분들도 꽤 있어요.
어느 나라를 가든 어학이 매우 중요해요. 더러는 어학하는데 무슨 시간을 그리 많이
투자하느냐고 아까워 하시는분들도 계시지만. 남의 나라 언어를 익히는것이 그렇게
만만한 일은 아니잖아요.
그러니 어학연수를 잘 받고 준비하시길 바래요.
2. 유학가서 중국에 한다하는 명문대에 들어갈 확률이 높나요?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명문대이지만 외국학생들에게는 입학조건이 비교적
쉬운 편이죠. hsk6급과 고등학교 졸업증명서가 있으면 왠만한 대학을 들어가실수
있어요.
하지만 요즘 북경대나 청화대등은 약간의 시험을 보는것 같긴 하더군요.
하지만 어쨋든 입학하시는건 그리 까다롭지 않은걸로 알고있어요.
3. 지금은 HSK랑 수학만 잘하면 외국인 특례가 가능하다는데 지금 중국에 잇는 친구가
제가 대학 들어갈때 쯤에 영어랑 물리 화학 등도 추가 된다 던데 맞나요?
-그건 대학마다 달라서 들어가고 싶으신 대학을 정하신뒤 알아보셔야 할것 같네요.
4. 고1때 가면 중국 중3 2학기 정도로 편입 될텐데 1년에 생활비는 어느 정도 인가요(수도권 기준)
-다른곳은 모르겠는데 제가 있는 연수원이 무한시 정부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어학연수뿐 아니라 중고등학교 편입도 도와드리거든요.
근데 중학교 졸업하고 졸업증명서 있으시면 이곳에서 고등학교 1학년으로 편입 가능하세요. 이곳 무한은 중국의 6대도시로 매우 크고 발전한 대도시에요.
아직 한국사람들이 많이 몰라서 한국인들은 별로 없구요
그래서 공부하기 더 좋아요. ㅎㅎ
무엇보다 대도시인데 매우 안전하구요. 대도시이니만큼 다 있어서 생활하는것도
편하구.. 북경 상해등에 비해 물가가 훨씬 싸서 좋아요.
그리고 제일 좋은건 연수원이 그리 오래되지 않아서 시설이 굉장히 좋죠.
연수원안에 기숙사와 교실 도서관 헬스장등 다 갖추어져 있거든요.
선생님들도 다 좋으시구요. 시설도 좋고 가격도 괜찮은데 많은분들이 아직도
한국사람이 많은 북경 상해쪽만 고집해서 안타까워요.
요즘은 이곳에 전학오려는 문의도 많은것 같아요. 아무래도 한국인들이 많으면
유학을 가는 의미가 없잖아요. 공부도 잘 안되고...
이곳은 편입하실 경우 기숙사도 계속 이용하실수 있구요 가까운곳에 명문고등학교가
있어서 다니기도 편해요.
그리고 유학생들의 편의를 봐서 따로 과외도 해드리고 차편도 따로 있어요.
한달기준으로 65만원정도 드는걸로 알고있어요.
자세한 비용은 제가 통해서 온 유학원에 물어보세요.
(한중유학원 : www.chinawuhan.org ) 자세히 가르쳐 주실거에요.
5. 중국 명문대 어디 어디 어디 잇죠??
- 일단은 북경대 복단대 절강대등이 유명하구요.
이곳 무한에 있는 무한대학과 화중과기대도 각각 중국 대학서열순위
8위와 5위에 있는 명문대에요.
무한대학은 외국에서도 많이 알려져 있고 교환학생제도가 잘되있구요.
화중과학기술대학은 이공대학인데 중국에서도 유명하고 북경대 다음으로
캠퍼스가 넓고 이쁜대학으로도 유명하죠. ㅎ
이공계열쪽이시라니까 이곳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저는 이번에 무한대학 본과생으로 들어간답니다. ㅎ
6. 명문대별 로 쎈 과는 어디죠?
-북경대는 경영이 제일 세고 그다음이 경제구요.
청화대는 건축학과가 유명하구요.
절강대는 컴퓨터 공학이 유명하구요.
법대는 북경대 다음으로 무한대가 유명하구요..
대충 그래요 제가 많은 정보를 알고있지는 않아서요..;;
7. 지금 중국 유학 비젼이 잇나요?
- 저로서는 비전이 있으니까 여기 와있는거구요. ㅎㅎ
아무래도 중국이 계속 발전하고 있고 세계시장에서도 이미 무시할수 없는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구요.
그리고 외국어는 이제 필수인데 중국이 커져가는 만큼 중국어 하나만 제대로
해놔도 굉장히 도움이 되겠죠.
비젼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해요. 문제는 자신이 어마만큼 잘 소화하고 도움이 되도록
만드느냐겠죠.
8. 북경대 , 칭화대는 유학생 비율이 어느 정도 인가요? 그리고 경쟁률은?
- 북경대 칭화대등은 유학생비율이 높은걸로 알고있어요.
경쟁률은 우리나라에서 서울에 있는 꽤 괜찮은 대학 들어가는 정도라고
보시면 되요. 유학생들이 점점 몰리고 있고 경쟁률도 계속 세지고있죠.
9. 중국의 수학, 영어, 과학 등 주요과목 수준은 어느 정도 인가요?
- 중국도 저희나라랑 비슷하게 영어 수학이 매우 중요해요.
이곳 고등학생들 정말 공부 열심히 해요. 우리나라 고3처럼 공부한다고 하면
어느정도인지 아시겠죠. 물론 명문고등학교 학생들을 봤을때요.
과학은 이공계열쪽을 지망하는 학생들이 열심히 하구요.
보통 주요과목은 우리나라나 이곳이나 비슷한걱 같아요.
10. 그 외에 제가 유학생활에 있어 꼭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알려 주세요
- 꼭 필요한 정보라는건... 어쨋든 제일 중요한것이 한국사람들 없는곳으로
가시는 거니까 지역선택을 신중히 하시길 바래요.
제 주변에서도 한국인들때문에 지역을 옮기고 유학생활이 별로 좋지 못한 사람들을
많이 봐서요. 물론 어딜가나 자기 하기 나름이고 의지가 가장 중요하지만
환경도 무시할수 없어요.
그럼 좋은 정보 많이 얻으시고 중국유학 꼭 성곡하시길 바래요. ^^
더 궁금한것이 있으시면 쪽지 주세요~.
중국에 가시면 국제전화 많이 사용하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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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별 | 한국통신 | 테이콤 | SK텔링크 | 온세통신 | 선불카드 |
중국 | 990 | 894 | 780 | 240 | 37 |
일본 | 696 | 612 | 384 | 240 | 55 |
캐나다 | 1290 | 1164 | 594 | 120 | 37 |
호주 | 1086 | 978 | 528 | 444 | 43 |
필리핀 | 1128 | 1014 | 690 | 630 | 204 |
미국(본토) | 282 | 258 | 156 | 120 | 37 |
이세가지가 만족되면서 분당요금도 저렴한 카드가 진정으로 저렴한카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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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에서 중3, 초6아이둘과 공부하고 있습니다.
위의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많이들 해주셔서...
저는 간단히 말씀드리면...
이곳에서 5섯살때부터 살고 있고, 현재 18살이며, 중국고등학교에 입학할때 중국아이들과 당당히 시험쳐서 입학한 학생이 말하길...
북경대, 칭화대에 입학하는 중국아이들은...
책을 읽는 동시에 외워지는 아이들이랍니다. 거의 천재수준이랄까?
이런 아이들과 같이 공부해야 되는데...
HSK 몇급따서 수업에 들어가면...과연 들릴까요? 졸업이 가능할까요?
중3이니...열심히만 노력한다면 대학가서는 덜 힘들겠지요.
중국유학을 올 생각이라면, 초1학년 교과서 부터 공부할 생각으로 하루라도 빨리오세요.
열심히만 할 마음자세가 된다면...
북경대, 칭화대도 가능하지 않겠어요? 마음먹기가 반입니다.
우리집 카페입니다.
http://cafe.daum.net/harbinhome
기타 궁금한점 질문하세요. 그럼 화이팅!!!!
중국 유학생활 3년차인 유학생입니다
연락주세요
많은 도움을 드리고 싶습니다
(6월 25일날 방학으로 한국에 돌아가요)
www.cyworld.co.kr/publicgenius
publicgenius@hotmail.com
안녕하세요?
지난번에도 답변을 달아드린것 같은데...?
어차피 유학을 결정하였다면 하루속히 유학을 떠나오는것이 좋지요.
한국에서 중국어 공부를 하고 오는것이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하긴 좀 그렇지만 별 도움 안됩니다.
한국에서 6개월이 중국현지에서 한달과 맞먹는다고 우리 홈스테이에 단기캠프에 참가 했던 학생의 말을 하더군요.
단기캠프로 참여를 했다가 장기 유학으로 전환되었던 학생이 있었는데 올해 진영학원이라는 영화감독이 되기 위하여 명문학교에 입학을 하였습니다.
또한 올해 5월 12일과 13일에 칭화대 시험과 4월 7일과 8일에 북경대 시험이 있었지요.
칭화대 전자공학과에 시험을 치루었던 우리 아들은 지난 6월 7일 합격을 했다는 합격통보를 칭화대 홈페이지로 부터 확인을 하였구요.
유학생들의 시험이 해마다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작년에 비하여 올해 수학의 난이도도 무척 어려웠다고 하더군요.
우리 아들같은 경우는 수학과 물리를 아주 잘 하지요.
중국으로 유학을 와서 목표를 달성하려고 한다면
화려한 대도시보다는 조용하고 유해환경이 적은 중소도시에서 명문학군이 있는 유학을 하기에 좋은 도시에서 자신의 실력을 갈고 닦은후에 명문대학이 있는 북경으로 가는것이 좋습니다.
이도시는 내가 내아이를 위하여 선택한 도시이고 내아이의 영재 육성을 위하여 만든 프로그램으로 중국어 기초교육을 시켜 명문학교에 입학을 하였고,
그프로그램에 잘 따라준 덕분에 오늘의 영광을 안을수 있었습니다.
나또한 내 아들이 너무도 귀하기에 호주로 미국으로 등등의 여러나라를 방문하면서 유학을 위하여 신중할수 밖에 없었고,
우리 아이들의 세대에는 중국을 겨냥해야한다는 판단을 가지고 중국이나라를 선택하였지요.
때문에 님이 유학을 결정하였다면
신중한 결정이었다면 하루 속히 결정을 하고 단기 캠프로든 장기적인 유학이든 현지 적응을 하면서 내년 9월 학기에 입학을 위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공부를 하는것이 바람직 하겠다는 조언을 드리고 싶군요.
결정이 되어지었다면 이후에 필요한 모든 서류와 준비는 이곳에서 가능하도록 행정적인 그리고 대학의 입학시까지 모든 편의 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이 가능하다고 말씀 드릴수 있습니다.
http://homestaychina.co.kr 홈페이지주소입니다.
Daum에 중국홈스테이청도라는 이름의 카페도 운영중에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어느 중학생의 유학질문을 네이버에서 퍼왔습니다. alfus65는 제가 남긴 답변들이고 많은 사람이 답변을 달아줬네요... 중국유학을 준비한다면 곰곰히 새겨볼 답변들입니다...취할 건 취하고 버릴 건 버리고....
자세하게 답변을 하셔서 많은 도움이 되겠습니다
후훗, 역시 이모 글의 묘미는 ? 약간의 비판? 후훗 ~ 따끔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