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중 이대협
맨날보던 나무와 꽃이지만 환경봉사를 하러 와서 보니 새롭다.
벚꽃은 거의 다 떨어져서 잎만 남았고 풀은 새싹이 자라고 있었다.
연일중 최동현
오늘 아침 일찍 나왔는데 공기가 상쾌해서 좋았다.
쓰레기를 줍기 위해 동네 한바퀴를 돌았는데 풍경이 참 멋있었다.
나무를 보았을때의 연두빛 나뭇잎은 물감으로 그린 하나의 풍경화였다.
자연은 내 마은속의 악한 것을 없애주는 환한 웃음 같이 멋지다.
부산외고 1 구예슬
고등학생이 되고 처음으로 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중학교때도 밖에 나올기회가 없었지만 외고에 들어가니까
학교에서 사는 바람에 더 바깥바람을 못 쐬게 되었다.
오랜만에 나와서 시원하고 아침에 거리청소를 하니 참 보람있게 느껴졌다.
연제고 하주연
이번 연도엔 처음 해본 봉사활동이었다.
생각보다 쓰레기가 많아서 몇걸음 가지도 않았는데 쓰레기가 많았다.
나 부터라도 쓰레기를 거리에 버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연제고 성은지
중학교때 하던거랑 느낌이 달랐다.
밖으로 나와서 친구들이랑 얘기한다는것 만으로도 설렜다.
그리고 쓰레기를 주으면서 많은걸 느꼈다.
이렇게 쓰레기가 많을 줄이야!
사람들이 환경을 생각하고 안버렸으면 좋겠다.
김두현
여기 주위를 돌아 다닐때는 그리 더러운지 몰랐다.
하지만 막상 쓰레기를 주을려고 보니 담배꽁초, 담배갑, 과자봉지,종이컵등등
너무나 쓰레기가 많았다.
나도 한번씩 지나다니면서 버렸는데 참으로 하면 안될짓을 한거 같다.
다신 길바닥에 쓰레기를 버리지말고 버려진 쓰레기도 주워야겠다.
오민준
아침부터 피곤하게 쓰레기를 주웠지만 나름 보람있었다.
아침에 일어났을때 귀찮고 짜증나고 한숨밖에 안나왔지만
막상 나와서 봉사활동을 하니 보람있는 일로 하루를 시작한것 같아 기분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