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염료식물과 천연섬유식물인 목화가 있는 곳 입니다.
뒤쪽으로 씨앗이 맺힌 쪽풀은 서리맞아서 누워있고
앞쪽으로 목화는 그래도 솜을 품고 있네요.
목화송이 따서 만져도 보고 씨앗도 빼보고
뚱딴지지라 불리는 돼지감자도 캐 봅니다.
아이들이 방방 날아다닙니다. ^__^
기본으로 일~이십센치는 떠있는듯...
오랜만에 콧바람쏘이고 은행잎 던져가며 김장배추구경도 하고
뚱딴지도 캐보고, 야콘도 캐서 먹어보고...
오늘은 신나는 겨울소풍입니다.
했살도 신나서 오랜만에 여름처럼 따사롭습니다.
무우가 땅위로 쏘옥 올라와 있는것을 처음보았나 봅니다.
깜짝 놀라며 신기함에 한참을 바라보고 만져봅니다. ^^
이것이 김치만드는 배추라고 했더니,
배추가 왜 이렇게 크냐고 합니다. ^^
아마 다듬어져서 작아진 배추만 보았기 때문이겠지요!
한껏 걱정한것이 오늘도 기우에 그치고 어린손님들 행복하게 보내고,
또 감사한 하루를 마감합니다...
카카오톡 클릭해서 친구추가 하세요. http://goto.kakao.com/@자연염색반딧불이
첫댓글 지난 주도 참, 바쁘셨네요
아이들은 모든 힘의 원천인 것 같아요
즐거운 얼굴,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공방을 가득차고 이곳 저곳을 방방 날라 다니며 즐거운 모습을 보면 정말 기분이 좋아집니다. ^^
신나게 놀고 가방을 둘러메고 갈때면 다시금 의젓한 유치원생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