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1-12-12 (번역) 크메르의 세계
훈센 총리 : 판사 집단구타 사건, 강력 처벌 지시
Judge case on PM’s radar
기사작성 : Buth Reaksmey Kongkea
캄보디아의 훈센(Hun Sen) 총리는 지난주 몬돌끼리(Mondulkiri) 도에서 발생한 지방법원 판사에 대한 악질적인 구타사건을 철저히 조사토록 명령했다. 그는 금요일(12.9)에 웡 와따나(Wong Vathana) 법무부장관에게 명령을 내려, 이 범죄에 연루되어 수배된 고위 관리들을 체포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2월4일에 한 레스토랑에서 발생한 공격사건과 관련하여 영장이 발부된 사람들은 '노동부' 몬돌끼리 도 사무소 부-감사인 찟 꾼톨(Chith Kunthol)과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MLMUPC) 몬돌끼리 도 사무소의 부소장인 초응 짠보(Chhoeng Chanbo) 용의자이다.
훈센 총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내가 이 사건을 몬돌끼리 도 지방법원에서 프놈펜 지방법원으로 이첩하도록 지시했다. 고발된 이들 관리들은 구속돼야만 한다. [만일 유죄라면] 그들은 처벌을 받아야만 하며, 그들이 고위층이란 이유로 사면돼서도 안 된다." |
피해를 당한 또니 멩(Tony Meng) 판사는 현재 베트남의 병원에 입원 중이다. 그는 두개골 부상을 치료 중이라고 한다.
(보도) Phnom Penh Post 2011-12-9 (번역) 크메르의 세계
판사 구타사건 가담 공무원 2명 입건
Two officials charged with beating of judge
기사작성 : Buth Reaksmey Kongkea
몬돌끼리 도의 고위급 공무원 2명이 지난 일요일(12.4) 도청소새지 읍내에서 판사 1명을 악질적으로 구타한 혐의로, 어제(12.8) 입건됐다.
몬돌끼리 도 지방법원의 쿠 소피엉(Khurh Sopheang) 검사는 두 사람의 용의자들 신원이 '노동부' 몬돌끼리 도 사무소 부-감사인 찟 꾼톨(Chith Kunthol)과 '국토관리도시계획건설부'(MLMUPC) 몬돌끼리 도 사무소의 부소장인 초응 짠보(Chhoeng Chanbo)임을 확인했다. 하지만 익명을 요구한 몬돌끼리 도 경찰관에 따르면, 이들 2인은 벌써 이 지방을 빠져나가 도망쳤다고 한다.
구타를 당한 멩 또니(Meng Tony) 판사는 두개골이 함몰되어 중태라고 한다. 그는 현재 치료를 위해 베트남의 병원으로 호송된 상태이다.
인권단체 '애드혹'(Adhoc)의 삼 사린(Sam Sarin) 몬돌끼리 도 지부장에 따르면, 이번 구타사건은 사업적 분쟁에서 비롯된 것으로서, 가해자들이 멩 또니 판사의 판결에 앙심을 품었다고 한다. 이 사건의 목격자들은 '애드혹'에 증언하기를, 가해자들이 총을 갖고 있었다고 말했다.
멩 또니 판사는 센모노롬(Sen Monorom) 시내의 한 게스트하우스 겸 레스토랑에서 7명의 남성들로부터 구타를 당했다. 범인들은 이후 그를 차에 실어서 10 km 떨어진 곳에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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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캄보디아는 정말 무서운 나라입니다. 힘과 권력이 법보다 더 위에 있어서 늘 진리와 정직을 위협합니다. 몸 조심!
아, 선배님 안녕하셨습니까 ^ ^
항상 건강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