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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요 "소양강 처녀"는 1968년 노래공부를 하는 춘천출신 가수지망생 윤기순(당 시18세)양으로 부터 초청을 받은 반야월 선생이 소양강에서 느낀 인상을 노랫말 로 담으면서 탄생한 것으로 전해진다 ] [ 춘천의 해질무렵을 아름다움으로 승화시킨 국민애창곡 "소양강 처녀"가 노래 발생지인 소양강 강변에서 동상으로 환생했다. [ 11월 8일 근화동 소양강 강변에서 소양강 처녀 작사가인 반야월 선생과 노래를 부른 김태희 씨가 참석한 가운데 12m 높이의 "소양강 처녀" 제막식을 가졌다. [ 5억5천만원을 들여 제작된 소양강 처녀상은 국내에 현존하는 여인상 가운데 최대규모 이다 ] [ "소양강 처녀" 노래는 LP음반으로 발매되면서 대히트곡을 기록, 김태희 씨는 가요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후, 김태희씨가 이렇다 할 후속곡을 내지못해 "소 양강 처녀" 노래도 세인들로 부터 잊혀져 가다가 1990년대 초반 복고풍이 불면 서 노래방에서 부터 "소양강 처녀"가 젊은층에 가지 확산되면서 전국민적인 애 창곡이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