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스 & 국 화
하늘이 닫혀 있어 그런지
거짓말처럼 오늘 시원 합니다.
모두들 이제 살맛나는 시간들 연속이라
여깁니다.
코스모스 사이로 고추잠자리
하나 둘 모여 나비들과 자리다툼이
싱그러운 가을!
오지 말랬더니 더 빨리 서두르고 있네.^^*
요즘엔
사철 자유자제로 꽃을 피울 수
있어 꽃 보고 철을 따지지는 못한다.
그렇지만 제철에 피는 꽃이라야
그 쌉쌀한 맛을 느낄 수 있겠죠.
가을을 대표하는 꽃은 아무래도
코스모스 ,국화가 아닐까 합니다.
많은 꽃들이 있어도 개성이 있듯이
더욱 좋아하는 꽃이 나름대로 있을 겁니다.
지금 영면하고 계신 김대중 전 대통령님도
코스모스를 좋아 하셔서
출근 길 코스모스를 심어놓았다고 합니다
향기로운 국화는 천극(天極)의 모습이라서
고고하고 경건한 뜻을 나타내기 때문에
조화로 쓴다고 합니다.
아는 것처럼 조화로는 황국(黃菊) 과 흰국(白菊)
두 종류를 쓰죠.
황국은 호상 흰 국은 애상에 쓰인다고 배워서
초상집 꽃을 보면 호상인지 애상인지
알 수가 있었는데
요즘엔 자유자제로 쓰는 모양 입니다.
지난번 국상 때
김정일 위원장이 보낸 조화는
백합에 분홍빛의 많아서 정치체제 가
묻어있는 분위기 같기도 하고,
그들의 이질화된 생활습관 같기도 해서
어리어리 합니다.
어름 보숭이(아이스크림),코너킥(모서리차기)등
언어는 그래도 귀엽게 볼 수 있으나
깊이 이질화된 생활 습관은 장차 통일 되어도
큰 걱정 아닐 수 없네요.
환절기 입니다.
신종 인플렌자 난리 피우는 거 알죠?
백신이 있네. 없네 하기 전에 청결하게 하면서
예방 단속은…….
아시죠~! 본인 몫이란 걸.
불무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