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 박규회 회장은 1945광복 이후 일본의 진간장에 길들여져있던 한국인들의 입맛을 바꾸기 위해서 한국식 조선 간장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다. 초기에는 인력과 자원 모두 부족해서 애를 먹었지만 결국 일본의 양조 간장이 아닌 왜간장을 만들어냈다. 국민들은 장은 직접 담궈서 먹는 것이라는 인식이 있었으나 전쟁 이후 직접 담그지 못하기 때문에 간장을 사먹는 것이 대중화되었다. 또한 국민들에게 1대1 방문 판매를 하는 마케팅 전략을 이용하는 경영을 통해 성공을 이루어냈다.
오늘 수업은 지금까지 배웠던 내용을 다시 한 번 배웠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많은 CEO들이 중요시 여겼던 창의와 혁신정신이다.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정신은 이병철 회장, 정주영 회장 등 가장 성공한 사업가로 불리는 기업인들이 가장 중요시 여겼던 정신이기 때문이다. 나도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정신을 가지고 살아가기로 하늘에 굳게 다짐했다.
삼립 허창성 회장은 주식을 밥으로 삼던 한국인들에게 혁신적인 크림빵을 공급한 회장이다. 항상 배고팠던 국민들에게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크림빵은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던 좋은 식품이었다. 해방 이후 가난했던 국민들의 허기를 달래기에 최적화된 식품이었고, 이때부터 빵의 대중화 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또한 당시 상미당이라는 빵집과 경쟁에서 이기기 위해서 맛은 비슷하게 하되 생산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일반 연탄이 아닌 가루 연탄을 이용해 빵을 굽는 방법을 채택하여 재료비는 줄이고 맛은 뛰어나서 경쟁에서 승리하게 되었다. 삼분폭리라는 위기를 잘 이겨내고 삼립은 현재까지도 1위의 제빵 기업이다. 오랜만에 삼립 크림빵을 하나 먹으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