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경남 양산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가 확실시되는 여야 유력 후보들이 이번 주 마치 경쟁이라도 하듯 부산을 찾거나 방문할 예정이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스타트를 끊은 인물은 김양수 국회의장 비서실장. 김 실장은 13일 오후 서면 롯데호텔에서 해양산업발전협의회 초청 특강을 가진 김형오 의장 수행차 내부(來釜)해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실장은 "지난 주말 김 의장께 사표를 내고 양산 재선거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며 "사분오열된 양산의 상황을 수습할 적임자는 저뿐이라는 소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유권자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14일엔 지난 18대 총선에서 33.0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선전한 유재명 한국해양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부산시의회 기자실을 찾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유 연구원은 "지난 두 번의 총선에서 양산과 아무런 연고가 없는 인물들이 낙하산으로 내려와 시민들의 자존심이 굉장히 상해 있다"며 "한나라당 공천에 연연하지 않고 유권자들의 심판을 통해 양산의 자존심을 살리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15일 오후 해운대 아르피나에서 열리는 국정보고대회 참석차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박 대표는 이날 기자 간담회를 가져 양산 재선거 출마에 대해 정리된 입장을 밝힐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국회 상황이 다소 유동적이긴 하지만 (출마에 대한)박 대표의 생각은 확고하다"며 "이번 부산 방문을 통해 보다 구체적인 말씀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17·18대 총선에서 양산에 출마했던 송인배 전 청와대 사회조정비서관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안장식(10일)이 끝남에 따라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노 전 대통령 서거(5월23일) 이후 쭉 김해 봉하마을에 머물렀던 송 전 비서관은 16일 부산을 찾아 지역 내 친노(친노무현) 인사들과 만나 지원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젠 양산 시민들도 그동안 철새들이 짓밟아 놓은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양산 시민들은 경주 시민들을 반면 교사로 삼아 반드시 이번엔 지역 토박이 일꾼을 뽑아야 할 것이다. 양산이 경주보다 못한게 뭐가 있단 말인가? 믿습니다! 양산도 분명히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첫댓글 친박 유재명 박사가 이번 재선거에서도 한나라당 후보로 못나오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양산의 자존심,유재명 화이팅!!!
유재명 화이팅!!
양수나 희태가 양산이랑 무슨 연고가 있어서 출마하는지? 참 한심한 인간들이야...양산시민이 그렇게 우습게 보이나? 이번에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유재명 박사 이유 없이 등원해야 합니다... 뉴 박사모 화이팅~~~유재명 박사 화이팅~~~
양산에 언제까지 정치 철새가 판을 칠지 두고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25만 양산시민이 철새 정치인을 몰아 내야 합니다. 두번은 속았지만 세번은 절대 속아서는 안됨니다.
이젠 양산 시민들도 그동안 철새들이 짓밟아 놓은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된다. 양산 시민들은 경주 시민들을 반면 교사로 삼아 반드시 이번엔 지역 토박이 일꾼을 뽑아야 할 것이다. 양산이 경주보다 못한게 뭐가 있단 말인가? 믿습니다! 양산도 분명히 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현명한 선택은 양산인의 몫이라 봅니다.
천정산님 이번에도 경주와 다른것이 없네요 걱정마세요
이번에는 잘되겠지요? 기대하시라 10월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