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늦게까지 육아에 대해 아빠들과 담소를 나눴던 피곤함을 뒤로하고...과감히 떠단 빙어낚시..
처음에는 잡는 방법을 몰라 두어시간동안 한마리도 낚지 못했다는...
지성이는 계속 "아~~~고기 왜 안잡히는데", "왜 나한테는 고기가 안나오노?"를 연발...
터가 안좋아서 그런가 장소를 옮기길 두어번..드뎌 강태공 옆에 자리를 잡고 잡는법도 배우고 빙어 10마리도 얻었네요..
입질이 오면 챔질을 해서 잡아야 하는데 그걸 몰라서 한참을 허비했네요...
방법을 배우고 다시 낚시를 하니 금방금방 올라 오네요...지성이도 두마리 잡고 바다도 여러마리 잡고 나중에는 바다가
재미가 났는지 애들 몰라라 하고 낚시에 열중하네요...
미끼인 구더기가 좀 그렇지만 노는 재미와 낚는 재미를 다 누릴수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초장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장소는 의성 봉양면이고요..한 1시간쯤 걸리네요..
주변에서 썰매타는게 부러워 오늘 과감히 썰매 2대 구입했습니다....
이번주에 시간되시는 분들 같이 가심 좋을 것 같네요...
첫댓글 많이도 잡았네요. 다음에 같이 가요. 초장 꼭 챙겨서^^
낚시 하고 싶네요. 같이 갑시다.
낚시도 얼음썰매도 다 재밌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