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 2020년도 제1차 임시대의원회 개최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27일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노형점 3층 회의실에서 임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대의원회는 상임임원의 보수 결정, 비상임조합장의 실비결정, 2021년도 사업계획 수지예산(안) 승인의 건을 심의 의결했다.
고봉주 조합장은 임시대의원회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등 매우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조합의 내년도 사업계획 수지예산 의결은 총회 의결 사항이라 부득이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할 수밖에 없는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특히 올해 상호금융예수금 2조 원 달성, 농산물 전문생산단지 감귤류 도내 최초 지정, 동부영농지원센터가 확장 개업, 삼회지구 동화로지점과 노형 하나로금융지점 개점, 한라산 주유소를 개업할 수 있는 것은 조합원 여러분의 힘을 모아 준 덕분에 이룰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고 조합장은 “2021년도에도 농심(農心)의 마음으로 공익적 협동관계의 농협 완성, 경영여건을 감안한 적정투자로 재무건전성 강화, 상호금융 미래성장을 위한 체계적인 자금조달·운용 실시, 급속한 환경 변화에 적극적 대응으로 건전경영 달성을 기본 방향으로 행복농협, 희망농협, 창조농협을 만들어 가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시농협은 이날 임시대의원회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등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