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하면 뇌도 삶도 바뀐다. 과학적인 데이터를 통해 연구한 결과를 소개했습니다. 동영상을 먼저 시청하겠습니다.........
어떤 할머니가 맥주를 참 좋아했답니다. 나이가 들어 건강을 위해 맥주를 끊어야 하겠다고 결심했지만 매번 실패했습니다. 그런데 이웃집에 사는 집사님이 교회 나오면 맥주를 끊을 수 있다고 교회에 나오시라고 했습니다. 그 말을 듣고 술을 끊을 결심으로 교회에 나왔답니다. 예배시간에 설교가 끝나자 목사님께서 광고를 하시는데. “다음 주일에는 맥추감사주일로 지킵니다. 감사함으로 참여하십시오.” 그 말을 듣자 할머니는 혼자 웃었습니다. 예배가 끝나자 전도하신 집사님이 물었답니다.
“할머니 왜 그렇게 예배시간에 혼자 웃으셨어요?” 그 때 할머니가 대답했습니다.
“응 교회에서 ‘맥주감사주일’ 을 지킨다고 해서······. 그러면 교회에서는 ‘소주감사주일’도 지키겠네?” “맥추”라는 단어가 “맥주”로 들린 것입니다.
2022년 올해도 벌써 반년이란 세월이 지나갔습니다. 7월 첫 주일 교회 절기인 맥추감사주일을 지키는 감사 절기입니다.
코로나19 2019년 12월부터 시작 된 이후 최근까지 우리는 경험하지 못했던 힘든 여정을 살아왔습니다..... 일상생활이 멈춰 버렸고 이젠 마스크를 쓰는 것이 더 자연스러워졌습니다. 지금도 마스크를 쓰고 예배 하지만 내가 맑은 공기 마시고 숨 쉬며 살아 왔다는 던 것이 얼마나 감사했는지 마스크를 쓸 때 느껴졌습니다.
종료된 것은 아니지만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것이 느껴지는 것은 교회 앞 해뜰날 식당만 보더라도 코로나전 모습으로 돌아왔는지 모여 웃고 식사하고 하는 모습이 참 행복하게 보였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나로 인하여 예배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교회들마다 다시 모여 예배하고 교제하는 은혜의 모습이 회복되었다는 것이 하나님 앞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감사는 은혜의 바로미터입니다. 감사의 크기는 곧 은혜의 크기를 말해 줍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반드시 3대 절기 유월절, 칠칠절, 초막절을 예루살렘에 올라와 반드시 지켰습니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이 애굽 노예로부터 해방된 날을 기념하는 감사절기요 칠칠절은...... 첫 소산을 거두고 나서 감사한 절기요 맥추절, 오순절이라고도 합니다. 초막절은 모든 추수를 끝내고 드린 감사 절기로 40년 광야 생활을 기억하며 1주일 동안 장막을 치고 살았기 때문에 장막절이라고도 합니다. 이처럼 3가지 절기를 하나님 앞에 감사하며 지키는 절기입니다.
함께 읽은 시편 100편은 시편 중에 유일하게 [감사의 시]라고 제목이 붙여진 말씀입니다. 감사를 고백한 시인은 누구인지 밝히지 않습니다. 그러나 묵상하면 할수록 하나님 앞에서 감사가 넘치는 사람인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1절 말씀 시작을 보십시오....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감사가 얼마나 넘쳐났으면 마치 소리를 지르듯이 여호와 하나님을 즐겁게 찬양하고 있지 않습니까? 여기 즐거운 찬송을 부를지어다 는 원어적 해석은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정도의 의미가 아니라, ‘소리를 질러서 귀가 먹게 하다’ 의미입니다.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가수의 공연장을 보면 가수가 청중들의 감정을 북돋우고, 공연의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마이크를 청중들에게 들이 대면서 “소리 질러--”라고 외치드라구요 그러면, 청중들이 좋아서 공연장이 떠나갈 듯이, 소리를 지르는 것을 봤습니다.
그렇습니다...... 내 속에 하나님께서 베푸신 은혜를 경험하면 푸른 하늘에 떠있는 구름 한 점만 보아도 감사가 넘쳐 납니다....... 길가에 핀 꽃 한 송이가 그렇게 아름다울 수 없고 하나님의 솜씨를 보고 감사하게 됩니다.
우리가 그동안 신앙생활 하면서 이런 경험들이 있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은혜가 충만하면 입이 가만히 있지 않아요....... 나도 모르게 저절로 찬송이 나옵니다. 은혜가 충만하면 내 입술에서 감사가 나옵니다.
몸이 너무 아픈 사모님이 한 분 계셨습니다. 젊은 사모님이신데 병명도 모르고 너무 오래 아프다보니 병원에서 가족들에게 유언도 남길 정도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이런 시련을 주시나 낙망하고 있을 때, 말씀 한 구절이 마음에 닿았습니다.
고전 3:16..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계시는 것을 알지 못 하느냐”‘ 내 몸이 하나님의 성전이다. 하나님께서 병든 내 몸 안에도 오셨다.’라고 깨달으니까 찬양이 나오더랍니다. 그 때 사모님은 깨달았습니다. 병이 완전히 나아야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여전히 아프고 고통스러움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 찬양할 수 있구나 그 때부터 주님이 너무나 기뻐하신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서 사모님은 몸이 힘들수록 더욱 찬양을 주님께 올려 드렸습니다.
이런 아내의 모습을 지켜본 남편 목사님과 아들에게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우울하던 가정에 기쁨이 넘치게 된 것입니다. 밥을 먹을 때마다 식사기도 후에, 가족들이 돌아가면서 사모님을 향하여 외쳤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나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복되어져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생기야 불어와라”
하루는 아들 친구가 집에서 놀다가 밥을 먹게 되었는데, 가족들이 사모님에게 외치는 모습을 보고 그 아이도 사모님을 향하여 외쳤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세요.” 하루는 아들과 대화하다가, 물었답니다. “하나님의 자녀는 아프고 힘들 때 어떻게 해야 해?” 그랬더니, 아들이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하나님께 맡기고 기도하고, 막 노래를 부르면서 찬양해야지요." 그 말을 듣고 자신의 질병을 통하여 아들의 믿음을 세워 가심에 너무나 감사했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눈이 열리면 어떤 형편에서도 기쁨의 기적이 일어납니다.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으로 믿어지는 성도에겐 싸인이 있습니다...... 그것은 얼굴이 밝다는 것입니다.
미국 서부 시대에 금광을 찾아 나섰다던 사람 몇이서 금맥을 발견했습니다. 마을로 돌아가 금을 캘 준비를 하고 다시 모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 정보가 새어나가면 안 되니 무슨 일이 있어도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고 자기들만 다시 모이자고했습니다. .......그런데 약속한 날 사람들이 엄청나게 모여들었습니다. 금광을 발견한 사람들은 서로 배신감을 느꼈습니다. "아니, 누가 폭로했어?” 그러나 비밀을 폭로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습니다. "우리가 금광을 발견한 것을 사람들이 어떻게 알았소?" "당신들 얼굴을 보고 알았지요!" 말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하나님이 계신 줄 어떻게 압니까? 예수 믿는 우리 얼굴을 보고 알지요!
오늘본문 감사를 찬양하는 시인은 누구보다도 하나님을 잘 알기에 하나님을 만나고 소리 높여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양 한 것입니다.
3절 보십시오......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시인이 알고 있는 하나님 대한 4가지가 이렇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은 우리를 지으신 분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창조주가 되신다는 의미입니다. 이 말씀을 믿는 것과 믿지 않는 것은 하늘과 땅만큼의 차이가 있습니다. 이 말씀을 믿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피조물과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녀가 되고,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있고, 이 땅에서 마지막 숨을 내어 쉰 후에는 영원한 생명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둘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했습니다.
즉 우리는 우리 것이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가수 민혜경씨 부른 “내 인생은 나의 것”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그 노래 제목처럼 내 인생이 내 것이라면, 내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어야 하는데,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습니다. 내 머리에서 자라는 머리카락도 희지 않게 하거나 빠지지 않게 할 수 없습니다. 내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었다면 우리 각자가 지금의 모습대로 있지 않았을 것입니다.
지금보다 공부도 훨씬 많이 했을 것이고, 소유도 지금보다 최소한 10배는 넘게 갖고 있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내 인생이 내 마음대로 되었다면, 우리 각자는 이 자리에 있지 않고, 세상의 물결 따라 휩쓸려가고 있을 것입니다.
우리 인생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쥐시고, 인도해 주셨기 때문에 우리가 지금 하나님을 섬기는 자리에 있습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시민이 되고, 하나님의 다스리심과 인도하심 속에 있다는 의미입니다. 미국으로 이민을 가신 분들의 가장 간절한 소원 중에 하나는, 영주권을 받는 것입니다. 영주권을 받을 때까지는 나그네입니다. 한 나라의 시민이 된다는 것은 그 사람을 국가가 책임져 준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하나님께서 책임져 주십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아닌 사람은 스스로 책임져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모릅니다.
넷째로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르시는 양이라고 했습니다. 양에게는 스스로를 보호할 것이 없습니다. 날카로운 이빨이나 발톱도 없고, 발이 빠르지도 않습니다. 그나마 뿔이 있기는 하지만 뒤로 말려 있습니다. 그래서 양의 보호됨은 목자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양을 보호하는 목자가 사냥개라고 한다면, 사냥개가 아무리 열심을 다해 양을 지키려고 해도, 사자 떼가 몰려오면 지켜줄 수 없습니다. 또 목자가 사자라고 할지라도 코뿔소 떼나 코끼리 떼가 몰려오면 지켜줄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기르시는 양이라 함은 하나님께서 목자가 되신다는 의미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창조주이실 뿐만 아니라 졸지도 주무시지도 않으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완벽하게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이처럼 노래한 시인은 이제 어디로 들어갑니까? 4절..... 감사함으로 그의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의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여기 궁정은 하나님의 집 곧 성전을 말합니다. 요즈음 말로 하면 예배당입니다. 궁정은 아무나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왕이나 왕자, 공주, 대신들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일정한 자격이 있는 자들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배당이 그렇습니다.......아무나 들어오는 것 같지만 실상은 아무나 들어오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산 하나님의 아들 딸이 들어오는 곳입니다. 왕 같은 제사장이 들어오는 곳입니다.
우리가 거룩한 주일날 세상 것 내려놓고 예배당에 들어왔다는 사실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궁정의 문을 밟은 것 만해도 영광입니다....... 하나님의 궁정의 식구가 된 것 이것 하나만 해도 감사뿐입니다.
시편 92:3......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서 흥왕하리로다"
시편 84:10.......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지기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사도행전3장에 보면 나면서 앉은뱅이로 40년을 살아온 자가 있었습니다. 40평생을 성전 앞에서 구걸만 하면서 살았습니다. 바로 성전 안에 들어가면 구걸하는 것 해결되고 더 큰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할 것인데 그걸 모르고 오직 나는 여기 앉아 구걸하면서 살아야 돼!!~~~ 동냥 생활을 성전 앞에 두고 40년을 살았습니다.
어느 날 베드로 요한이 기도할 때가 되어서 성전으로 들어가다가 40년 앉은뱅이를 만났습니다. 앉은뱅이 어제와 똑같이 손을 벌리고 구제를 요구합니다. 이때 베드로가 구걸한 앉은뱅이에게 선포 했습니까? 행3:6.....베드로가 이르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라고 베드로 사도가 외치며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까 한 번도 일어나 보지 않았던 앉은뱅이가 일어서더니 그 즉시 성전으로 들어갔습니다... 내가 걷다니요~~ 너무나 기뻤습니다. 그냥 자연스럽게 춤추며 나를 고쳐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성전에 들어간 것입니다. 성전이 이런 곳입니다.
그러나 세상에 속하여 세상을 사랑 하는 사람에게는 세상의 연락하는 곳이 너무 좋습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 즐기는 곳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롬 살롱, 나이트클럽, 술집, 요정 등 너무 화려하고, 풍성하고, 즐거운 곳으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그들에게 성전은 고리타분하고, 따분한 곳이요, 지루하기 짝이 없는 곳으로, 할 일 없는 어리석은 자들이나 가는 곳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성도들이 어디에 있습니까?......... 하나님을 예배하는 하나님 집 성전에 있기에 감사하고 축복하고 싶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바로 알고 감사 찬양으로 성전에 들어가는 자는 반드시 이런 고백을 할 수밖에 없습니다.
5절.....여호와는 선하시니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의 성실하심이 대대에 이르리로다
‘악함과 더러움이 없는 선하신 하나님...... 끝까지 우리를 붙잡고 지속적으로 사랑하신 인자하신 하나님......성실하시고 진실하신 하나님을 오늘도 성전에서 만나고 그동안 경험했던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기에 주님을 더욱더 사랑합니다. 고백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도우시고 인도하신 하나님을 마음껏 기뻐하십시오....... 감사 하십시오..... 찬양하십시오..... 하나님께 영광 돌리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