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건강 음식
생명의 구조와 원리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미세하고 복잡하다.
우주의 끝이 어딘지 가늠조차 못하는 것처럼 생명의 미세구조와 화학물질도
끝이 없다.
자연상태에서 만물이 왕성히 성장하는 것 같아도 수십가지 조건이 맞아야 가능하다. 지역 기후 시간 등등.
열대식물이 한대에서 불가능하고
습지식물이 사막에서 성장이 어려운 것처럼 사람의 정자도 3억개 중 1개만
수정되고 그것도 난자의 상황에 따라
안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이렇듯 생명이 형성되기는 어려우나
죽는 건 한순간이다. 조건이 안맞으면
생명이 끊기고 죽음은 다시 돌이킬 수 없다.
건강도 마찬가지다. 건강을 유지하기 많은 노력을 하지만 건강을 잃는 건
순간이다.
건강은 한번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평생동안 잘해야 한다.
또한 한가지만 잘한다고 되는 게
아니라 여러가지를 적절히 관리해야 한다.
건강은 더 좋아지는 것이 아니라
유지하는 것이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 관리를 하지만 음식 한가지만
잘못 먹어도 병이 난다.
일시적인 증세는 약으로 호전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병은 완치가 어렵고
더 나빠지지 않도록 평생 관리해야 한다. 한번 나빠진 건강은 예전처럼
좋아지지 않는다.
약은 병을 치료하는 재료이며
몸에 좋다는 음식은 건강을 유지해주는
약효가 있는 것이지 아무리 많이 먹는다 해도 더 좋아지지 않는다.
병은 약으로 치료하고 약한 증세는
약효가 있는 음식이나 건강보조 식품으로 증세를 완화한다.
약용 식품도 약효과가 있으므로
너무 많이 먹거나 반대 체질은 역효과가
나타난다.
몸이 차가운 사람은 인삼이 좋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이상 현상이 생기고
열이 많은 사람은 인삼이 해롭다.
사람의 체질에 따라 음식의 궁합이
각각 다르고 용량용법이 있으며
만병통치약 같은 건 없다.
몸에 좋은 음식도 사람마다 다르고
먹는 양도 다르다.
무조건 좋은 음식이란 없다.
첫댓글 fc서울 감독 성적
축구도 마찬가지다. 팀을 선두권으로
만들기에는 시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한데 무너지는 건 한순간이다.
fc서울은 몇년동안 우승팀을 다투던
강팀이었다. 그런데 감독이 바뀐뒤
불과 1년만에 꼴지와 강등을 염려하는
신세로 전락한다. 한마디로 천당에서
지옥으로 떨어진 셈이다.
음식은 잘못 먹으면 단번에 탈이 나지만
좋다는 음식을 먹어도 병이 낫는 일은
없다. 만약 좋아진다면 그건 음식이 아니라 약이며
만약 그런 약이 존재한다면
그런 병도 존재하지 않게된다.
좋다는 음식은 건강 보조 식품이지
약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