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나무(소태나무과)이며 참죽나무는 (멀구슬나무과)입니다 위의 사진은 모두 참죽나무이며 중국이 원산지이고 빨리자라며 대기오염에도 잘견디며 땅의 구분없이 비옥토에서도 잘자라기에 가로수나 조경수로도 많이 심지요 지방에 따라 참죽을 가죽이라 부르기도 하지만 언듯보기엔 구별이 어렵기도 합니다 옻나무와 개옻나무가 그렇듯이 참죽과 개가죽 이라고 보면되지요 주로 우리나라에서는 밭언덕에 마당언저리에 심어서 봄에는 밑반찬으로 자반으로 장아찌로 우리네 어머니들이 맛있게 만들어주셨습니다 그향이 고소하며 깔끔했지요 참죽나무 껍질 피질은 소나무껍질처럼 터실터실하며 가죽나무 껍질은 흰반점에 약간 매끈합니다 가구재로 많이쓰이며 주로 이리<익산>에서 많이 나왔으며 순창 순천등지에서 나오며 요즘은 경북해안지방 영덕에서도 많이들 나옵니다 지름이 큰것이 45센티 적은것이25센티입니다 속 피질은 붉은빛을내며 문양이 아름답고 목질이 단단하지만 나무가 그리 크지않아 제재를 하면 허실이 많지요 그래서 필자는 나무값이 느티보다 비사다고 말합니다 우리네 조상들은 참죽나무로 소가구를 많이 만들어 썻지요 붉은색을띠는 나무는 잡귀를 몰아낸다는 속설도있고 부귀영화를 불러준다고도하면서 참죽나무를 좋아 한담니다 실지로 아무런 염색을 하지 않아도 나무가 붉습니다 주로 가구에는 삼층장 알판이나 문짝에 많이 사용되며 판재를켜서 진열 장식장으로도 사용합니다 제가 만드는 다기장에도 사용을 하지만 고가라서 주문만하구요 주로 소나무(사스나>나무를 많이 사용합니다 참 !!!여러분 고가구<이조가구>에도 많이들 썼습니다 <이조가구>란 표기는 사실 잘못된말인걸 알고 계신지요???정확히 말하면 (조선가구)라 해야합니다 일본이 조선을 강탈해 조선이라 부르지않고 이씨조선이라 부르면서 잘못전해내려온것입니다 조선가구에는 대부분 아랫부분에 자세히보면 <박쥐>마대를 형상해서 만들어 놓았습니다 이건 그냥 만든게 아니고 박쥐는 다산과 부를 상징 하지요 제가 문화유산답사회를 다니는 사람이며 목공예를하기에 조선가구와 박쥐마대를 살짝 가미 해봤습니다 <다음에는 오래된 고재> 이바구를 풀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청목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