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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의 이야기 와 상식
진상손님과 날날이 무당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70180312838
진상 손님과 날 날이 무당의 유형
◆ 진상 손님 베스트 1
묻고 또 묻고 같은 질문을 계속 반복하는 손님
- 무당이 녹음기냐? 했던 말 계속 반복하게 묻고 또 묻고 하는 사람
- ON 만 누르면 계속 반복하여 말하는 녹음기로 착각하는 것은 아닌지 몰라,
◆ 진상 손님 베스트 2
점 한번 보고 나서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하는 손님
- 한두 번 정도, 아니 세 번까지는 괜찮지만 무당도 사생활이 있는데 시도 때도 없이 전 화로 계속 묻는 사람,
- 물건을 사도 서비스 기간과 유효기간이 정해져 있는데 끈질기게 묻고 또 묻는 사람
◆ 진상손님 베스트 3
앉자마자 하는 말 “나 원래 이런데 안 다니는데”
- 그래서 어쩌라고, 내가 오라고 했어? 내가 강제로 끌고 와서 자기발로 와 놓고
첫마디가 이렇게 나오면 점사는 ‘꽝’이다.
- 안 다니는데 왜 왔어? 끝까지 다니지 말지,
◆ 진상 손님 베스트 4
벙어리 손님 - 맞으면 맞다, 틀리면 틀린다. 한마디 반응도 없이 금붕어처럼 눈만 껌벅이다 돌아가는 사람,
- 내가 금붕어가 사는 어항 속의 물이냐? 눈만 껌벅인다.
왜 왔어? 일반 대화에서도 서로 주고받는 것이 있어야 하는데,
하물며 자신의 일을 이야기 하는데 한마디 응답도 없이 일방적으로 나 혼자 떠들게 만드는 사람
◆ 진상 손님 베스트 5
앉자마자 나는 굿을 많이 해봤어, 굿은 안 해요. 라고 먼저 말 하는 손님
- 병원에 와서 진찰은 받으며 나는 처방은 필요 없다고 하는 사람이다.
- 이것은 무당들의 잘못도 있지만, 그렇다고 무당이 맨 날 굿만 시키나? 사람에 따라 다 틀리는데,
처음부터 해보지도 않은 굿을 많이 했다고 장벽을 내려 까는 이런 사람은 정말 싫다.
◆ 진상 손님 베스트 6
자기 말만 하고 가는 손님
- 무당에게 상담하러 왔는지 자기 말만하려고 왔는지,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자기 혼자 이야기 하고 떠들다가 열 받고 흥분하여
목에 핏대까지 세우며 실컷 떠들고 난 뒤 돌아갈 때는 들은 이야기가 하나도 없다고 하는 주접떠는 손님,
- 내가 말할 틈이 있어야 말을 하지, 틈도 주지 않고서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지!
◆ 진상 손님 베스트 7
기본적인 예의라고는 찾아 볼 수가 없는 손님,
- 겨울에 맨발로 와서 다릴 뻗고 앉든가, 발가락을 후비고 껍데기를 벗기고 앉아 있는 사람,
그리고 반말 비슷하게 하면서 건방을 떠는 사람, - 이런 사람들이 밖에 나가서는 무당들은 예의가 없다고 떠들고 다닌다.
진짜 무당은 놀러갔나?
* 호통형: 첨부터 확실하게 기선제압, 필살기인 큰 목소리, 노려보기 등으로 선제공격 질문마다 막 큰소리친다.
"그렇게 잘 알면 니가 무당해라~" (아이고 무서워 ~ )
* 짐작형: 방울을 막 흔들며 중얼중얼 ~ 주로 외모를 보고 대충 짐작해서 어쩌구 저쩌구, 맞지도 안는 말만 떠든다.
(차라리 내가 대신 앉고 싶다.)
* 넋두리형: 부채를 접었다 폈다.
곡조를 넣어가며 구성지게 한 자락 뽑고 나서 "궁금한 것 있음 물어봐 ~ (헐 아무 생각도 안 난다.)
* 독서형: 받침, 책 열심히 뒤적여가며 써 가며 고개도 안 들고 혼자서 읽어만 준다. (으 ~ 하 하품만 난다.)
* 반문형: 다짜고짜 "니 점 니가 다 치면서 뭐 하러 이런데 다녀?" (헐 내가 무당인가 나도 알고 싶다.)
* 통곡형: "아이고~~불쌍해서 어이할고~"눈물까지 흘리며 통곡 한다 우리 조상님이 우신단다. 혼이 쏙 빠진다.
눈물날라한다, 과거만 주 욱 읊어서 슬픔에 빠지게 한다.
* 대화형: 생년월일 이름을 종이에 주 욱 적어놓고 알 수 없는 글자를 써 가며 조용조용 말한다.
몇 월에 조심해라 ~ 몇 월에 문서쥐네 ~ 토정비결 같은 느낌! (이 방법이 신점?)
* 성대묘사형: 온갖 목소리가 다 등장한다. 할매, 애기, 다채롭다. (애기가 몇 살이며 언제 왜 죽었냐고 물었다가 혼났음),
* 경련형: 온 몸을 한 번씩 경기 하는 것처럼 떨어가며 점을 본다. (같이 경기 할 것 같음, 옴마 야~)
* 동지형: "너도 우리네 같은 팔자라~" 동지임을 강조해 내림을 종용한다. (이런 곳에 갔다 오면 마음만 심란해진다.)
* 조상형: 오만조상 다 등장 시킨다. "집안에 어디 아파죽은 조상 있제? 집나가서 죽은 조상이 막혀 있어 풀어 줘야해"
바로 굿 종용한다. (이렇게 안 죽은 조상도 있나 헐~)
* 협박형: 자신의 주특기, 자꾸 꼬치꼬치 캐물으면 "두고 보면 알 것이다. (언제쯤인지 지금 봐주지~)
* 문답형: 한마디 하고 자기 말이 맞는지 계속 확인 사살 "이렇게 하면 저렇게 돼, 내 말이 맞지, (헐 누가 무당인지)
* 이 외에도 휘파람형 (휘파람불며 점보는 무당),
사진형 (사진을 물위에 띄워 점는 무당),
두손형 (두 손을 잡고 점는 무당),
댄스형 (춤추며 점보는 무당), 엽전형, 오방기형, 곡식형 등,
* 이 모든 분들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 "신령님 모시는 사람이 거짓말하면 천벌 받아 내 말 믿어라! 이 말이 최고 압권!
(어디 무당 학교가 있어 단체로 배운 것인가!)
참고 하자는 의도로 올린 글일 뿐~~비판은 아닙니다.
빙의란?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70184110804
빙의란?
빙의(憑依)란 한 사람의 영혼에 다른 영혼이 영향을 끼치는 것이다.
이런 일은 영혼에 공백이 생겼을 때 생기는 것이며, 영혼의 공백은 기운이 미치지 못하는 부분이 있을 때 생긴다.
모든 것은 마음의 조화이다.
그러나 마음은 기운이 좌우하는 것이므로 이 기운이 수련으로 다스려지지 않은 상태 하에서는
본래 타고난 바에 의해 많은 부분과 적은 부분이 있게 된다.
기운이 적은 부분에는 문제가 나타나며 그 문제 중의 하나가 바로 빙의이다.
빙의는 수련이 초보단계에 들어 기운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단계에서
더욱 기승을 부리나 어는 정도 단계에 올라 기운이 고르게 퍼지면 자연스레 해결된다.
빙의가 되면 자신이 의도하지 않던 행동을 하게 되며, 이런 행동 중에는 긍정적인 것도 있고 부정적인 것도 있다.
긍정적인 행동은 자신도 모르게 수련을 열심히 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는 조상령이 제대로 도와주는 경우이다.
부정적인 행동은 수련생의 것이 아닌 초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수련생이 옆길로 들어서게 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에는 더욱 수련을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병을 고쳐준다거나, 전생을 보아준다거나,
타인의 혈을 열어 준다거나, 제령을 시켜주는 일 등의 다른 일에 더욱 재미를 느끼게 된다.
수련과정에서 빙의의 유혹이 항상 있는 것이며 바로 魔가 끼인다고 하는 것이다.
이런 단계는 누구나 겪는 것이나 수련이 일정 단계에 오르지 않는 경우에는 마의 유혹을 견뎌내기가 상당히 어렵다.
빙의되어 초능력이 나타나는 경우의 마의 유혹은 재미를 더해주므로
수련생들이 가장 빠져들기 쉬운 것이며, 들어가면 나오기 힘들게 된다.
수련 지도자들 중에 이런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이들은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므로 자신도 모르게 초능력의 활용을 되풀이하는 것이다.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빙의는 자연스럽지 못한 것이다.
따라서 수련생들이 빙의가 되었을 때는 수련 선배들이 수련의 방향과 마음자리를 바로 잡아줌으로써
바른 길로 나가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니라.
인간에게 빙의되는 신들은 대개 하급신들로서
인간에게 개별적인 영향을 미치며 인간들을 통하여 자신을 내세우는 신들이다.
인간의 운명을 감정하거나 의술 또는 기타 행동들을 하는 신들로서
이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알지 못하며 더 이상의 진화가 불가한 신들이다.
무당으로 지정된 사람들의 빙의현상은 수련을 통하지 않은 다른 방법으로 온다.
무당이 됐을 경우에는 수련을 한다면 빙의 된 영의 급을 높이거나 좋은 일을 하는 무당이 되는 것이다.
간혹 좋은 보호령이 수련자의 마음자리를 바로 잡아주기 위해 빙의현상을 초래하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는 그 원인을 자기 자신에게 찾아 제거하면 쉽게 벗어날 수 있다.
빙의는 결코 두려워할 것은 아니며 초급 수련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겪어 넘겨야 할 과정 중의 하나이다.
수련을 열심히 하는 수련생들은 어느새 자신의 빙의현상을 즐거운 마음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빙의령은 사람 뒤에 겹쳐 있는 형태로 나타나며 접신시킨 사람보다 약간 키가 크며 기운도 강하다.
대 여섯 명의 신에게 빙의되는 경우는 主神은 사람 뒤에 겹쳐져 있고 다른 영들은 사람의 뒤에 빙 둘러앉아 있다.
보호령의 형태는 사람과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면서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며
수련생을 지도하기 위한 선생님들이 수련 시에만 모습이나 기운의 형태로 나타난다.
무속의 기원과 혼(魂),백(魄)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0031724116
1.귀신의 음양
귀신은 신명과는 음양적 측면에서는 반대적 입장이다.
신명이 양이면 귀신은 음에 속한다..귀신은 음에 속하기 때문에 그 성정이 음기를 좋아하고
양기를 기피한다.어둡고 탁한기운을 좋아하고 맑고 깨끗함을 기피한다.
결함됨을 좋아하고 원만함을 기피한다.강한자는 기피하고 약한자를 좋아한다.
이모두 음적 기운을 좋아한다 하겠다.
2.귀신의 거주지
귀신은 음기를 좋아하니 음기가 왕성한 물질이나 장소등에 모이고,
양기가 충만한곳은 거주지로 선택하지않는다.
음침한곳, 어두운 동굴, 바위틈, 옛날 우물,오래된 폐가,산비탈 계곡등에 모여산다.
또한 오래딘 물건등에 머물러서 지내기도한다.귀신의 거주지는 음양이 조화를 이루지 못한곳인
양기가 결여되고,음기가 차있는곳에 거주하게된다.
그리고 귀신이 인간에게 잠입할때는 양이 우세하거나,음양이 조화를 이룰때는 피해있다가,
조화가 깨지고 음이우세할때에 침입하게된다.
안면에도 음양이 구분되는데, 귀신이 잠입하면 눈과 코는 양이니 피하고, 입과 귀에머문다.
밤은 음에속하니 사람이꾸는 꿈또한 음에 머무니 귀신의 거래가 빈번하다 하겠다.
3.귀신의 발생
귀신의 유래는 정확하지는 않다.
혼자 유래를 말한다면 사견일 것이다.
여하튼 귀신은 그 발생이 생물로 부터와 무생물에 의한 두가지다.
생물중 발생관계가 명확한것은 사람이다.또한여타의 생물도 귀신이 된다.
허면 사람의 발생부터 얘기해보자.
사람이 귀신이라함은 죽은 후를 말한다.
사람이 죽으면 그혼은 세가지로 구분된다.혼(魂)과 귀와 백(魄)이다.
즉 사람이 죽으면 천.지.인 세곳에 걸쳐서 존재한다.
혼은 하늘로 올라가니 천(天)에 있고, 백은 땅으로 돌아가니 지(地)에 있고,
귀는 공중에 머무러 사람과 같이 있으니 인(人)에 있다.
우리인간에게 영향을 미치는것은 귀와 백이다.
귀는 인간에게 의탁하여,우리가 지내는 제사를 받고산다.
백은 땅(풍수학적)에 머물면서, 자손에 영향을 미친다.
백은 땅속에서 3년 제사를 받고,귀는 집안에서 4대 동안 제사를 받는 우리의 풍습을 보면 알수있다.
만약 백과 귀가 자손의 조의를 받지 못한다면 응결하여 귀신이 된다한다.
그러니 사람이 죽어 귀가 된다면 자손4대에 영향을 미친다면 오싹하다.
백은 우리가 연구하는 풍수와적 측면과 연결된다.
왜? 묘자리를 잘못 쓰면 자손에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설명하라면,구체적 설명이 부족한것이 풍수다.
그러나 이는 깨달음이다.과학적으론 "동기 감응설"이지만 혼,백,귀를 보아야한다.
귀와 백이 인간사에 영향을 미친다면,그 들의 수명이 영원한것은 아니다.
현제의 의견들은 자손4대 정도로 추론하고 있다.허니 성심을 다해야 할것이다.
허면 귀신은 인간이 죽어서 된다하여는데 이렇게 말하면, 너무많은 이치가 아닌가.
귀신이 보인다 하면 살아있는 사람숫자보다 귀신이 더많을 것이다.
정당한 방법으로 사망커나,자손의 조의를 잘 받는 귀신은 인간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즉 죽은 후에도 제사를 받지 못하거나 사망원인과 살면서행한 일들의 정도의 차이로 영향이 다르다.
말하자면 병사,객사,초년 사망,전사,자살,모함받아서 사망자등이 생에서
사기,도박,강도,지나친욕심등의 행위를 햇다면 이들은 죽어서 그한을 풀려한다.
그러면 자손에게 영향을 미친다.
"잘죽어 잘가면 무슨 한이있겟는가" 짐승과 벌레등의 기타생물에게도 귀신은 있다했다.
특히 오래사는 생물일수록 강하다.
옛날어른들이 오래된 나무를보고 절하는것도 이와 유사하다.
또한 생명체에게 일정한 고통을 주면, 기가 응결되어 귀신이된다. 이를 저주라 한다.
집에서 키우는 동물은 특히 강하다. 무생물이 변하여 귀신이 될수있다 하였는데 이는 인정키 힘들다.
사람의 체취가 묻은 물건들이 귀신화 된다함은, 귀신이 그곳에 의탁되었음을 말하는듯 하다.
그러니 물건이 귀신 되는것은 아니다. 이는 氣학의 일종이다 .기의 흐름이 미치는 영향 인것이다.
4.鬼神과 神明
귀는 음에서 생성되고 거주하는 반면에 신은 양에서 거주하니 곳 하늘이다.
신이 있는곳은 하늘이고 밝은곳이다.
귀가 파괴를 일삼는다면 신은 천지간에서 발전과 건설에 참여를 한다.
신이 사람과 교섭하는 방법은 두가지가 있다.
첫째는 사람이 신을 부르는것이요,
둘째는 인간이 잘못하면 권선징악의 차원에서 인간을 각성코자 자기스스로 교섭하는 것이다.
신은 부정을 싫어하기 때문에 부정한 마음과 부정한 행위를 하면 내려오지않는다.
만약 내려온다면 징벌을 받게된다.
제사를 지낼경우에도 성심성의를 표해야지 마음에 부정이 든다면 감응치 않는다.
각종의례의 경우 높은산이나 큰나무를 택하여함은 신이 하늘에서 강림하는것을 의미한다.
하늘이 닿을 정도의 높은곳을 택함이 이 이유이다.
여러분들도 높은산에 올라섯을때 많은 제단들을 보았을 것이다.
의례시에는 금줄을 치고, 황토를 뿌리는등의 청청함은 표시해 두는이유도,
신은 양에속하는 깨끗함을 원하기 때문이다.
귀와신을 이렇케 상반되는 존재로 신은 행복을 주고, 귀는 해를끼친다.
그래서 사람들은 귀신의 해를 당할경우, 신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보통 신은 귀를 물리칠 능력이 잇다고 믿는 것이다.
이른바 귀는 사람의 마음을 틈타 침입하여 위해를 가하지만,
신은 사람의지성과 정성에 감응하여 그희망과 목적을 소원케 도와준다.
바로이점이 귀신은 무서운 대상이고,신명은 반가운 대상이 되는 것이다.
행복의 부여자는 곳 신명이다. 신명이 인간에게 행복을 주는경우도 있지만,
그 벌이 무서운 경우도있다.
이를 "신벌'이라고 한다.
가령 사람이 신에대해 불경을 하였거나,욕되게하고 더럽힐 경우등이다.
그에대한 벌책은 인간에게 주위를 환기시킴과 같다.
귀신처럼 이것을 빙자하여 대접을 받자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뉘우치길를 기다린다.
인간이 자신의 과실을 인정하고 뉘우친다면 그벌책을 소멸된다.
허니 신에게 잘못하면 귀신이 나서게 된다는 말과같다.
이렇케 말한다면 귀와신 동일일 경우도 잇다.
우리가 바르게 산다면<신에게 지성(至誠)한다면> 그는 신의 축복을 받것이요.
그 반대의 경우는 귀신의 위해를 당할 것이다 로 말이다 .
사람이 죽어 귀,혼,백이 된다함도 이와같은 이치이다.
혼은 하늘로 올라 신이되고,귀,백은 공중과 땅에 머무러 귀가 되는 경우이다.
말하자면 귀와 백의 주체자는 신인 혼인 것이다.
망연자실한 사람을 보고"혼나간사람"이라하고,
신나게 뛰어노는 사람을보고"신명나게논다"라고 말하는 우리의 언어도 이것에서 나온 용어라 사료된다.
사람이 죽어 귀,혼,백이된다 하였으니, 그 삼위를 안다면 인간이 행함도 알것이다.
신(神)에 관해 보는시각의 차이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0104935737
무속 神에 대해 보는 시선
(1) 일반인들이 보는 눈
ㅇ). 진짜 신이 있을까?
ㅇ). 무당들이 하는 말이 맞을까?
ㅇ). 사실일까?
ㅇ). 있다면 믿을까? 말까?
ㅇ). 사주나 궁합이 맞을까? 믿을까 말까?
ㅇ). 아니야 저번에 굿 하던 무당의 공수가 맞지 않으니 믿을게 못되 안 믿어.
ㅇ). 굿하면 좋아질까?
ㅇ). 안 좋아지면 어쩔까? 괜히 돈만 날리는 것 아닌가?
ㅇ). 아니야 진짜 신은 있어 굿하면 덕을 보는 거야 하는 사람이 있다.
(2) 기자(무당)들이 보는 눈
ㅇ). 일단 믿는다.
ㅇ). 시기 한다.
ㅇ). 질투 한다.
ㅇ). 오기를 부린다.
ㅇ). 욕심을 부린다.
ㅇ). 신을 이용한다(사기 친다)
ㅇ). 부자가 될려고 한다.
ㅇ). "나" 외 다른 기자는 믿지를 않는다.
ㅇ). 나의 공수가 맞고 상대방의 공수는 틀리다.
ㅇ). 나의 조상님이 최고다.
ㅇ). 내가 하는 방식이 옳고 다른 기자가 하는 것은 틀리다
ㅇ). 고집이 세다.
ㅇ). 무당은 배워서 하는 걸로 안다.
ㅇ). 굿만 하면 무조건 덕을 볼 것으로 생각한다.
ㅇ). 불교와 같은 종교로 생각한다.
ㅇ). 신 내림굿만 하면 무당으로 된 줄로 안다.
ㅇ). 또당 또당 뚜다리고 꽃감 대추 날만 새면 내 것이다 라는 생각한다.
ㅇ). 기자들이 귀가 얍다.
ㅇ). 머리깍고 중처럼 해도 된다고 생각한다.
ㅇ). 기자(무당) 본연의 임무를 모르고 있다.
ㅇ). 잡신이나 허주가 있어도 신이기에 괜찮다고 한다.
ㅇ). 조상님은 뒷전이고 신령님만 찾을려고 한다.
ㅇ). 장단을 모르고 또당또당 때리면 신의 고장으로 알고있다.
ㅇ). 잡신이건 허주건 점사만 나오면 영으로 보는 무당으로 여긴다.
ㅇ). 일(굿)만 많이 띠면 대 보살로 본다.
ㅇ). 경력이 화려하면 잘 부리는 무당으로 생각한다.
ㅇ). 법당이 화려하고 탱화로 장식하면 대 보살로 안다.
ㅇ). 신 내림굿만 하면 본인 법당에서 점사가 나올 줄로 알고 있다.
ㅇ). 가림이 안되어도 점사가 나오면 기자 된줄로 안다.
ㅇ). 기도를 많이 하면 제자가 된 줄로 안다.
ㅇ). 말문이 안 나와도 기도와 정성만 있으면 된 줄로 안다.
ㅇ). 부적을 사다가 사용해도 덕을 본줄로 안다.
ㅇ). 통 돼지를 삼지창으로 세워야만 굿 덕이 있는 걸로 안다.
ㅇ). 작두를 타야만이 영(靈)으로 보는 무당으로 생각한다.
ㅇ). 작두를 타지 않는 무당은 진정한 제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ㅇ). 법당에 부처님 불상을 모셔놓으면 무당으로 생각한다.
ㅇ). 약사불상을 모시면 약사줄로 오신줄로 알고 있다.
ㅇ). 향, 초 의 뜻도 모르는 제자가 있다.
ㅇ). 재수굿을 하면 그사람이 재수를 보는 줄로 알고 있다.
ㅇ). 운맞이 굿을 하면 운을 맞이하는 걸로 알고 있다.
ㅇ). 씻김굿을 하면 조상님들이 씻기어 진 줄로 안다.
ㅇ). 사십구제를 해주면 그 혼신의 죄가 소멸되고 저승으로 간줄로 안다.
ㅇ). 책에서 나온 대로 굿이나 방품을 하면 덕을 보는 걸로 안다.
ㅇ). 무당이 폴딱폴딱 띠면 신들린 것으로 알고 있다.
ㅇ). 무당이 폴딱폴딱 띠면서 나온 말이 진짜 공수로 알고 있다.
ㅇ). 영가의 옷을 많이 사다 굿해주면 모두 받어 입고 가는 것으로 안다.
ㅇ). 비법은 배워서 하는 걸로 알고 있다.
ㅇ). 승복만 입으면 무당으로 인정한다.
ㅇ). 스님처럼 머리깍고 무속 행위를 하는 사람을 무당.법사로 착각한다.
ㅇ). 불경을 많이 알면 무당이 된 줄로 안다.
ㅇ). 불교의 글문을 알아야 무당이 된 줄로 안다.
ㅇ). 허튼굿, 내림굿, 솟을굿, 이렇게 3번을 해야 무당이 된 줄로 안다.
ㅇ). 기도나 굿할 때 공수가 신령님이 주는 것으로 알고 있다.
ㅇ). 굿당에서 굿하면 산소에서 탈 난것도 풀릴 것으로 알고 있다.
ㅇ). 굿할 때 혼신을 부르면 그 혼신들이 오셔서 다 풀릴 것으로 생각한다.
ㅇ). 책자에 나온대로 굿하면 조상님들이 풀린다는 것으로 알고 있다.
ㅇ). 법사가 경을 많이 하면 그 집일이 잘 될 줄로 알고 있다.
ㅇ). 천지팔양경을 해 주어야 굿덕이 있는줄로 안다.
ㅇ). 무당(여자)이 법사 행위를 하면 대 무당으로 알고 있다.
ㅇ). 조상님이 아닌 최영장군이나 무슨 장군을 모시면 무당이 된 줄로 안다.
ㅇ). 기자에게 오신 조상님들이 몆대까지 오신줄도 모른다.
ㅇ). 기자에게 최하로 몆분 이상이 되어야 제자가 된 줄도 모른다.
ㅇ). 최하 몆살까지 먹은 혼신이 오는 줄도 모른다.
ㅇ). 죽은 조상이 사돈네 팔촌까지 온줄로 알고 있다.
ㅇ). 기자에게 오는 조상이 해년마다 들어 오신줄로 안다.
ㅇ). 시집가서 아이를 낳았다고 기자에게 다 오신줄로 안다.
ㅇ). 생전에 조상님이 무식하다고해서 기자에게 오지 않는 것으로 안다.
ㅇ). 신당을 책자에 나온것처럼 "소당, 중당, 육당,"으로 해야 된 줄로 안다.
ㅇ). 퇴마사라는 사람이 귀신을 쫓는 사람으로 알고 있다.
(3) 타 종교 사람이 보는 눈 (특히 기독교)
ㅇ). 절대 미신이다.
ㅇ). 믿을게 못된다.
ㅇ). 마귀다.
ㅇ). 굿하면 돈만 날린다.
ㅇ). 무당들은 사기꾼이다.
ㅇ). 아예 쳐다보지도 않는다.
ㅇ). 무당은 사람이 아니다.
ㅇ). 무당은 미친 사람이다.
ㅇ). 무당과는 결혼 할려고 하지 않는다.
ㅇ). 무당과는 상종을 할려고 하지 않는다.
ㅇ). 무당을 천민으로 생각한다.
ㅇ). 무당을 정신이상자로 본다.
ㅇ). 사람이 죽으면 마귀가 된다.
-청풍-
염력과 기력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0108772935
무당의 힘 - 염력과 기력
무당이 신을 대신하여 신의 뜻을 인간의 형태로 전달하기는 하여도
무당이 신의 능력으로 영적인 존재를 해결하지는 못합니다.
신앙을 통해 결과를 구할 때는 오직 신만이 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무당은 어떤 능력을 갖고 있을까요?
무당에게는 염력과 기력이 있고,
염력이라는 것은 강한 생각의 파장을 말하며,
기력은 대기의 흐름을 당겨내는 흡기를 말합니다.
이러한 시작과 과정을 돕는 전통적인 평상적 신앙도구를 신주라 합니다.
다른 신앙의 신주를 비유하면
불교의 염주와 카톨릭의 묵주가 바로 신주에 해당됩니다.
신주는 반지형태로 착용하거나
목걸리 형태로 걸거나 우상(偶像)의 형태로 집과 차 등에 걸어 두기도 합니다.
우상이라는 말은 보이지 않는 존재를 믿기 위해 우선은 보이는 형태로서 시작하는 신앙도구를 말하고,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맺다, 이루어지게 하다, 만나게 하다 라는 뜻을 갖기도 합니다.
다만 이러한 우상이라는 단어를 일부 다른 신앙회 등에서 우리 전통신앙을 폄훼하기 위해
어리석을 우(愚)로 바꾸면서 왜곡된 정보를 갖는 사람도 많다는 생각입니다.
아무튼, 무당에게는 마치 전파와 같은 생각의 파장을 넓혀
뜻 바른 사람들의 의식을 연결시켜서 일이 되도록 밀어주는 힘이 있고,
자연의 기운을 당겨 치유적 기운과 생동적 기운을 실어 나르는 힘이 있습니다.
따라서 혼은 신께서 알아서 하시는 일이 되므로 무당이 하는 일은 사람과 세상사에 관한 일입니다.
어떤 것을 원하고 있다면,
사주팔자는 현재적 진단을 위한 일로서 사주팔자가 어떤 문제를 해결해 주는 것이 아니기에
원하는 것을 성취하고자 하면 기도와 기원이 필요하다라 적습니다.
그처럼 무당은 힘이 필요한 사람이 기도의 절차와 의미를 모를 때,
기도를 돕는 기원의 방식으로 상담, 수도, 제례 등으로서 인도합니다.
한국무가 부산신당
무당법사 도원심평
귀신보는법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0260063456
귀신보는법
**주의사항 :
이런 투시방법을 제발 장난 삼아 하지 말아 주기 바랍니다.
아무리 귀신을 보았다 하더라도 반복적으로 하지 마시구요 해보라고
한것이 아니라 이런 방법도 있구나 정도로 알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1. 어두운 방에서 촛불 두개를 켜 놓고 앉아서 그 사이를 응시하라
터 귀신
촛불과 촛불 사이의 간격은 2자 (60센치)정도로 하고 3자 가량 떨어져 앉아서
촛불 사이의 빛이 교류하는 부분을 살펴 보면 그 터에 있는 귀신의 모습이 나온다.
이는 영체가 가진 기진동이 빛의 파동과 부딛치면서 생기는 영상으로 초보자도 쉽게 알아 볼수 있다.
2. 책을 펼쳐 놓고서 눈의 촛점을 문단 사이에 맞추고 가만히 살펴보라
자기에게 있는 귀신
작은 활자 보다는 큰 제목 사이의 틈을 3분 정도 응시하고 있으면 문단 사이에 자기를 괴롭히는 귀신의 모습이 드러난다.
자신이 귀신의 피해자가 된 것이 아닐까 의심 가는 사람은 한 번 해보시라.
3. 방을 어둡게 한 다음에 거울을 앞에 두고서 자기의 모습을 보라
자기의 전생령
자기의 전생 모습은 일종의 귀신이다.
이미 사라지고 없는데도 이 방법을 쓰면 전생에 활동하던 모양이 그대로 드러난다.
자신의 전생 모습을 보고 실망하지 않는다는 약속을 스스로 하고나서 해주기 바란다.
인간으로 다시 태어난 것이 어떤 인연인지 알게되면 실망을 느낄 수도 있으니 말이다.
4. 상대방의 코를 응시하다가 머리 쪽을 살펴 보라
상대의 빙의령
영능력자들은 본능적으로 이 방법을 쓴다.
한참 상대의 얼굴을 보다가 그 사람의 머리 뒷부분을 가끔 응시한다.
거기에서는 영낙없이 상대에게 씌여진 귀신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대가 귀신을 달고 다니지 않을 경우는 아무 것도 없이 깨끗하다.
5. 직접 보려고 하지 말고 곁눈으로 보라
추적해 오는 귀신
귀신은 옆눈으로 더 잘 보인다.
왜냐하면 망막에 결정되는 상을 보는 것이 아니라 그대로 시신경을 통하지 않고 영상이 느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더구나 따라다니는 귀신들은 자기 모습을 감추려고 애쓴다.
그래서 정면으로 보려하기 보다는 옆으로 보아야 잘 보인다.
6. 볼펜이나 바늘 끝을 응시하다가 벽을 보라
부유령들
첨예한 물건을 보고 있으면 은연중에 시신경이 긴장을 한다.
따라서 휘휙 지나다니는 귀신들은 잘 보이지 않다가도 예민한 영안에 걸려서 상이 맺히는 일이 많다.
말하자면 부유령의 경우에는 이동속도가 빠르니까 긴장을 해야 보인다는 말이다.
7. 눈을 감고 한참 있다가 갑자기 눈을 크게 뜨고 벽을 보라
아이귀신
아이귀신(동자신)들은 한참 떠들고 놀다가 지치면 벽 속으로 들어가 쉰다.
그래서 아이귀신은 벽을 보면 그대로 드러나는 일이 많다.
성격을 보면 장난끼가 많아서인지 금방 뛰쳐 나오기도 하는데, 절대로 자극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
8. 손바닥을 비비다가 방바닥 한 가운데를 잘 응시해 보라
상대의 전생 모습
상대가 앉아 있는 바로 아래 부분에서 상대의 전생 모습이 그려진다.
상대가 움직일 때는 불가능하다는 점이다. 몸을 좌우로 흔들거나 하면 영상이 사라진다.
그러나 상대의 전생을 보았다고 해도 함부로 말하지 말아야 한다.
9. 묘지에 가서 봉분을 앞에 두고 조용히 앉아서 봉분 위를 살펴 보라
묘지귀신
묘지에는 연고가 없는 귀신들이 와서 휴식을 하고 있는 일이 많다.
그러니까 그 무덤의 영혼과는 상관이 없을 수도 있다는 점을 알아 두기 바란다.
10. 칸막이를 하고 저편에 사람을 앉혀 두고서 정좌하여 칸막이 벽을 보라
인연령
보면 보이지 않고 보지 않으려고 하면 더 잘 보인다.
이것이 귀신 투시의 첫걸음이다.
탐가이를 하고 상대가 안보이는 상태에서 보면 오히려 상대가 가진 인연령의 정체가 확실하게 나타난다
"천도제ᆞ49제"를 "대낮"에 행사를 하는가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0288717932
누가 "천도제ᆞ49제"를 "대낮"에 행사를 하는가?
- 천도제ᆞ49제를 누가 "대낮"에 한단 말인가?
그동안 잘못된 것도 고치고, 올바르게 해야하며, 아닌 것은 아닌데 말이다.
어쩌면 많은 사람들이 엄청 속았군.
천도제ᆞ49제는 "조상 영가"를 부르기 때문에, "천도재가 아니라 천도제"이다.
그리고 "누가 조상 영가를 부르는데, 벌근 대낮에 부른단 말인가?"
여러분들도 잘 아시겠지만, 항상 "제사는 밤에, 차례는 낮에...." 지내야 한다.
"낮에 지내는 제사는 제례가 아니라, 차례"이기 때문에,
"천도제와 49제"는 "낮"에 지내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천도제나 49제는 "조상 영가"를 불러와야 하는데,
조상영가가 대낮에 오겠는가? 아니면 아무나 오란다고, 올 것인가?
이제 더 이상 "어리석은 중생"들을 속이지 마라.
분명히 "영가"를 인정해야만 "천도제ᆞ49제"를 하는 것이고,
그 영가를 위해 "제"를 지내는 것인데,
그냥 형식상의 차례로 "천도제ᆞ49제"라는 명목으로 더 이상 속이지 마라.
아마 "낮"에 "천도제나 49제"를 하는 사람들은
"조상 영가"를 올바르게 불러오지 못하는 사람일 뿐이거나,
"밤에 오는 조상 영가"에 무서워서 일을 하지 못하는 사람일 뿐이다.
"조상 영가"를 인정한다는 것은 "귀신"을 인정하는 것이기 때문에,
"귀신이 왔다면, 분명히 변화가 있을 것이고, 형상을 알게 될것이다.
만약 "무당"이라면, "조상 영가"와의 대화도 가능할 것이지만.....
천도제나 49제에서 "조상풀이"는 항상 "밤"에 진행해야 하며,
많은 스님들도 "조상영가"를 부를 수 있는 분들을 보아왔기 때문이다.
꼭 무당 만이 "조상 영가"를 부를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
내가 보아온 "스님" 들 중에도 간혹 "조상 영가"를 부를 수 있었다.
조상영가도 불러오지도 않았는데, 무슨 천도제냐? 그리고 49제냐?
정말 "귀신" 들이 벌근 "대낮"에 "염불 독송"에 귀신이 오고,
정말 "법력"이 높아서 "귀신보고, 오라면 오고, 가라면 가는 착한 귀신"들이 얼마나 많겠나?
그리고 "귀신은 한 집 권속이 아니면, 절대로 같은 상에 불러서도 안되고,
함께 조상을 불러서도 안된다"
조상풀이 에는 크게 2가지 유형이 있는데,
하나는 아예 "천도가 못된 조상영가와 인연귀"를 위한 조상풀이 이고,
다른 하나는 "천도제ᆞ49제와 같이 죄업을 풀어주기 위한 개인적인 조상영가 발원제"로 대별된다.
앞의 "조상풀이"는 "천도가 불가능한 조상귀나 인연귀"에게
"액운이나 풍파"를 일으키지 못하게 축원하는 것이지만,
"천도제와 49제"는 조상영가의 죄업과 업보를 벗겨 주는 것인데....
"제수 달라, 소원을 비는 행사가 아니다" - 만약 "천도제가 소원풀이나 재수를 주는 행사" 라고,
말한다면, 그것은 "100% 거짓말"이니, 더이상 속지 말아야 한다.
말도 안되는 "조상 팔이 천도재(천도제)" 는 더 이상 안된다.
-박보적-
신내림-신령의 하강, 제자의 성품, 성격, 성질 그대로 옵니다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0397574687
출처:제석당http://blog.naver.com/jamway/220397336497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거나 혹은 오해하고 있는 것중에 가장 큰 것은 신내림이 이루어질때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특성과 같은 모습의 신령의 모습 등 동일한 형태로 신이 하강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 신내림이 이루어지는 현장에서는 늘 다른 특성과 성향으로 신이 하강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한 연유를 이해못하는 선생 뿐만아니라 신내림을 받는 당사자들도 엉뚱한 상상을 하거나
그러한 신이 왜 하강하느냐고 말문을 열기위해 삼산을 도는 제자에게 선생은 다그치게 됩니다.
신내림의 원리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 오는 현상입니다.
신내림의 특성에 관해 하나하나 살펴봐야 겠습니다.
이글은 신선생님들께서 많이 읽어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신내림의 첫번째 원리는 신을 받는 사람의 성격과 성품, 성질 그대로 신이 온다는 것입니다.
80년대 이전에 신을 받은 많은 구 만신들은 대개 글을 모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학문적으로 아무것도 모르는 무지한 분들에게 신이 하강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신령님들이 오실 때 유식한 문자를 사용하며 그분들에게 하강하지 않았습니다.
문득 말문이 열리게 했다는 것입니다.
또 다른 예를 보겠습니다.
성격이 급한 사람은 신도 급하게 옵니다. 느릿느릿 신이 오는 것이 아니라 우당탕 오십니다.
성격이 차분하고 조용한 사람은 신도 차분하게 오시면서 자분자분 하강하십니다.
또한 학식이 있는 사람은 신도 그 학식에 맞게 신령이 하강하십니다.
쉽게말하면 무식한 자에게는 신도 무식하게 오고, 유식한 사람에게는 신도 유식하게 온다는 말입니다.
신이 욕심많다고 이야기합니다. 아닙니다.
신이 욕심이 많아서 욕심많은 신이 하강하시는 것이 아니라
신을 받는 사람이 욕심이 많으면 신도 욕심이 많게 온다는 것이죠.
의심이 많거나 호기심이 많은 사람은 대개 신이 눈으로 보여줍니다.
왜냐하면 눈으로 보여줘야 믿기 때문입니다.
눈으로 보여주니 좋겠다고 생각하시죠? 천만에 말씀,
눈으로 보여준 것만큼 신의 공부를 엄청시킨다는 사실입니다.
그 공부가 끝나야 신의 복록이 생깁니다.
이래도 눈으로 보여줘서 좋겠다고 여기십니까.
물론 '눈으로 보는 형' 제자를 천신제자라 제 논문에 밝혔습니다만 굳이 이를 두고 화경제자라 왜 부르는 지..
또한 눈으로보는 형의 제자에게 오시는 신명중에서 돈벌어주겠다, 잘 살게해주겠다 등의 말문은 없습니다.
눈으로 보인 형상을 제대로 해석하기전까지는 늘 제자로서 신의 고통을 받습니다.
왜이런 고통을 주실까요.(해답은 다음에 .....)
8년전에 62세인 제자의 말문을 열기위해 삼산을 돌 때, 그 사람은 글을 잘 모르는 분이였습니다.
욕심도 많았지만 오지랍도 넓은 분이였습니다.
그리고 의심도 많은 분이였습니다.
신이 하강하는 형태가 어떠했을까요?
전기에 감전되듯이 찌릿찌릿 하강하셨습니다.
하강한 신령의 이름을 정확히 밝히면 강한 전기에 감전되듯 찌릿찌릿.
만약 하강한 신령의 명패가 다른 것을 말하면 아무 반응이 없었습니다.
신내림굿을 하면서 점상보기를 할때도 맞으면 찌릿찌릿, 틀리면 아무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 제자의 별칭을 '찌리릿 만신'이라고 칭했습니다.
위의 실제예는 일 부분에 지나지 않습니다만 모든 신이 하강할때,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하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특성에 맞게 신은 하강합니다.
그런까닭에 신을 내리시거나 말문을 열러 가시는 신선생님들은
신을 받고자하는 사람의 성품 성향, 성질을 잘 파악하셔야합니다.
그 사람의 성품을 알면 이미 어떤 신이 오실것인지, 어떻게 오실것인지 대체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귀신이사는 방의 특징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0424568658
귀신이사는 방의 특징
1. 태양광선이 잘들지않고 음침하다.
2. 습기가 눅눅하게 차있다.
3. 벽체에 금이가있거나 부스러져있다.
4. 대화시 말소리가 울리는 경향을 보인다.
5. 가만히있어도 가슴이 답답해진다.
6. 난방이 잘되지않고 자주고장을 일으킨다.
7. 꿈자리가 사납다.
8. TV를 볼때 방해전파처럼 화면이 흔들린다.
9. 전화가 이유없이 잘끊긴다.
10. 창문이 뻑뻑하고 여닫기가 힘들다.
11. 시큼한 냄새가난다.
영체에 따른 냄새의 분류
요사스러운 여자귀신- 지분 썩은 냄새
칼 맞고 죽은 귀신- 피비린내
물에 빠져죽은 귀신- 하수도냄새
불에타서 죽은귀신- 노린내
복상사한 귀신- 시큼한 땀내
음독 자살한 귀신- 신트림 냄새
암에걸려 죽은귀신- 고린내
교통사고로 죽은귀신- 단내
목메어죽은 귀신- 지린내.고린내
화경(畵境)-인터넷 펌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0430813282
화경(畵境)
영매와 무당 그리고 점술가가 말하는 이쪽 계통의 화경이란
눈을 뜨거나 감았을때의 구분없이 눈으로 영혼및 다른곳의 상황을 보는 기능을 뜻합니다,
물론 집중력을 요하기에 처음에는 눈을 감았을때에 더 좋은
영상을 얻기도 합니다!!!
영적인계통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가장 통달하고 싶어하는
통법중 하나가 있다면 그것은 화경일겁니다.
하여 화경을 보는 방법중에 저자의 경험 하나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이글을 쓰는 저자도 늘상 화경이 보여져서 하는말이
아닙니다, 다만 방법에 있어서 확인이 된 내용이기에 ,,,,,
저에 생각으로 화경이 보일때는 뇌가 아주 상쾌할때나
집중이 일치 되었을때였던것 같습니다,
우선 신점이나 영점이라 알려진 이화경은 정확히 표현하면
현대의 화상통신과 흡사하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즉 다른곳에 있는 존재와 통신,교감하여 내용을 받은뒤
그영상을 다시 자신의눈(시각)에 영상으로 맺히게 하는 방법입니다,
요점은 이렇습니다...
눈 앞에 혼이있는데 일반적인 육안으로는 확인 되지 않기에
신령의 눈과 일치 하여 보여지는 경우가 아니라
주파수의 통신에 의해 전달 받은 영상을 자신의 시각에
카메라처럼 그영상을 맺히게 하여 보는 영상을 화경이라함
다른 경우로 신령님이나 조상님이 함께 하여 같이 본다는
표현도 있겟으나 그말씀 역시 저자가 말하는 내용과 글자만 다르다는
생각입니다.......
우선 화경을 보는데 크게 용이한 몇가지 요소가 있기에 그부분을 먼저 말씀 드리겠습니다..
영적요소/말할것도 없이 영적인 통신 감각을 타고난 사람일겁니다,
그러나 그렇다 하여 반드시무당과 영매자로서 세상을 살아야 한다는 말은 아닙니다...
다만 그룹적 삶의 차원에서 볼때 영적 계통에서 사는것이 가장 용이 하기에 신의사주란 말도 존재함
노력요소
첫째, 창의력이 뛰어나 사람,(현상을 그리는 능력)
둘째, 집중력이 뛰어나 사람(관심이 높을수록 좋음)
셋/재, 가급적이면 많은 영상을 다각도로 보았던 사람
예외된 경우 설명
시각 장애를 가진 사람중에 화경이 잘보이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집중력이 뛰어나기에 그렇습니다
이경우 출생시부터 장애가 있었다 해도 대대로 물려받은 dna안의 정보가 남아 있기 에
특이 하지만 이런 경우에 열린 화경은 100%라 할수 있습니다.
다만 상당히 드문 경우라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추가 한다면 아지까지 그런일이야 없었겠지만
만약 우주에서 전혀다른 생명체로 길러져서 인간문명을
처음 접하는 시각 장애적 존재가 있다면
설령 화경이 보인다 해도 인간 문화적인 형태로서 영상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이말인즉 최소한 단한번의 탄생일지라도 인간의 신체를 통해 물려받은 탄생의경우에만
인류의 문화적 정보가 담길수있기에 그받은 신체에 문화정보의 흔적이 남게되므로
우리세상의 화경이라는 기능이 기능 하여지는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우리가 말할수있는 화경은 천신만신중에 화경을 감당하시는 신령님이 계신다는것이다.
그래서 처음제자가 되었을 때부터 죽는 그날까지 화경으로만 제자에 생활을 하시는 제자님도 계신다는것이다
개인에 노력하에 더한 영험은 차이가 있을수 있겠지만
이모든것이 인간에 노력 만으로만이 이루어 질수 없다는 것이 이야기 하려는 것입니다
인터넷 펌 -유법사-
안동점집/귀신과 조상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0462252460
우리는 귀신이 과연 있는 것일까?
라는 의심을 하면서도 한편으론 귀신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면 무엇을 보고 귀신이라고 하며 또 신이라고 하는가?
나 또한 명쾌한 답변을 할 수가 없지만,
우리 조상들이 귀신을 어떻게 보았는가를 참고하여 보기로 하자.
조선 영조 때의 학자 이익의 <성호사설>을 보면,
「귀(鬼)는 지각을 가지고 있으니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할 수가 있고
귀는 기(氣)이므로 어디든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없다고 하였다.
또 귀의 성질은 사람을 현혹시키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곳에 나타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도 하고 속이기도 한다.
또 귀신을 귀(鬼)라고 하는 것은 음의 영(靈)이고, 신(神)이라 하는 것은 양의 영이다.
그러므로 정령(精靈)은 백(魄)으로 되어 있고 신명(神明)은 혼(魂)으로 되었다.
그리고 정은 음이고 신은 양이다. 양은 음에서 생기는 것이므로 모름지기 먼저 정령이 있고
다음에 신명이 있다 하였다.
이 두 가지의 영이 물체를 떠났을 때 혼, 백, 정, 신 또는 귀신이 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귀신은 영원히 존재하지 못하고 언젠가는 소멸된다.」고 하였다.
또 조선 단종 때 김시습의 <금오신화>에 보면 귀신의 종류를 이야기하였는데,
「산에 사는 요물은 소(?)라 하고 물에 사는 괴물은 역(疫)이라 하며
계곡에 사는 괴물은 용망상(龍罔象)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무와 돌에 사는 귀신을 기망량(夔亡倆)이라고 한다.
또 만물을 해치는 요물을 요(妖)라고 하고 만물을 괴롭히는 요물을 마(魔)라고 한다.
그리고 만물에 붙어사는 요물을 요(妖)라고 하고 만물을 유혹하는 요물을 매(魅)라고 하는데
이들이 모두 귀들이다.」라고 하였다.
우리들은 귀신도 착한 귀신과 나쁜 귀신으로 구분한다.
귀신은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물체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특히 사람과 접촉을 많이 한 물건 즉 솥, 접시, 식기,절구, 붓, 옷, 빗, 비녀 등이 깨어지고
낡고 더러워져 음산한 곳에 버려지거나,
사람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토우, 인형, 수석, 그리고 나이가 많이 든 나무 등이 훼손되면
즉시 귀신이 된다고 하였다.
그 예로, 여자가 월경을 할 때 나온 피가 빗자루에 묻으면 귀신이 된다는 옛말이 있다.
이러한 물체가 귀신이 되는 것은 그 물체 본래의 모습이 파괴됨으로써 조화를 이루고 있던
음양이 양의 힘을 잃어버리고 음이 강해져 생겨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귀신은 음습한 곳을 좋아하였는데 낮이라도 어두운 동굴 속, 오래된 연못이나 우물,
폐허가 된 집이나 절터, 무너진 누각 등에는 귀신이 산다고 믿었다.
이것은 귀신은 음이기 때문에 음기가 왕성한 곳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가 있다.
이렇게 많은 물건에 배여 있는 정령들이 변하여 귀신이 된다고 하지만,
사람이 죽어서 어떻게 되는 것일까?
우리 조상들은 사람이 죽으면 그 생명은 세 가지로 변한다고 하였다.
즉 혼(魂)과 귀(鬼)와 백(魄:넋)이다. 혼은 하늘 즉 칠성에게로 돌아가고 백은 땅에 돌아가며
귀는 공중에 떠돈다고 한다.
우리들이 제사를 지내는 것은 바로 귀와 백을 모시고 지내는 것이다.
백은 3년 동안만 제사를 받으면 소멸돼 버리지만
귀는 자손 4대에 걸쳐 제사를 받음으로써 조용히 소멸된다고 한다.
우리가 부모가 죽으면 3년 상을 치르는 이유는
백이 3년 동안 제사를 받아야만 흡족해 하기 때문에 그러했던 것이고
옛날에는 무덤 옆에 움막을 짓고 삼 년을 지낸 것이다.
또 우리가 조상님들의 신주로 모셔 놓고 제를 지내는 것은
바로 귀를 모시고 제사를 드리는 것으로 사대부 집안의 사당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
이처럼 충분히 제사를 받은 귀는 그대로 떠나가 버리기 때문에 자손에게는 아무런 해악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귀와 백이 정당한 위안을 받지 못하고 제사 또한 제대로 받지 못할 경우
귀와 백이 서로 합해져 귀신이 되어 자손을 비롯한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사람들 중 정상적으로 죽지를 못하고 병이나 사고, 전쟁 등으로 죽은 사람은
정상적인 죽음보다 많은 원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죽음에 대한 정당한 위안을 받지 못하고
후손들로부터 제사도 제대로 받지를 못한다면 모두 원귀가 되어 공중을 떠돌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까닭에 우리는 부모님이 죽으면 무당에게 지노귀굿을 하는 것이다.
죽은 부모님을 위로함으로써 귀신이 되는 것을 미연에 막자는 것이다.
특히 제 명에 못 살고 간 부모님은 더욱 무당에게 굿을 하여 위로를 드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무당들이 모시고 있는 신의 개념은 무엇일까?
일본의 무라야마 지준(村山智順)은 그의 저서 <조선의 귀신>에
「신은 양이다. 양은 곧 하늘을 뜻하며 하늘은 원만하고, 청정하고, 광명스러운 곳이기 때문에 신들도 이러한 곳을 좋아한다.
또 신은 덕을 그 이상으로 삼으며 천지간의 건설과 발전에 참가한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과 인간이 관계를 맺기 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고 있다.
한 가지는 인간들이 원하여 신을 청하는 경우이고
또 한 가지는 신이 인간들의 잘못을 깨우쳐 주고자 스스로 나타나는 경우이다.
신은 공손함과 예의를 좋아하기 때문에 공손함과 예의에 벗어난 경우에는
아무런 감응을 하지 않으시니 신에게 원하여도 아무런 효험이 없다.
또한 신은 부정을 꺼리기 때문에 신에게 정성을 드릴 때 부정이 타면 강림하지 않으며
강림을 한다고 하여도 그것은 신의 노여움에 의한 벌로 대신하게 된다.
그러므로 정성을 드리거나 제사를 드릴 때 온갖 정성으로 음식을 장만하고 각종 의식을 행하여 제물을 바치는 것이다.
신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편안한 삶과 안녕을 가져다주지만 인간을 괴롭히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무당들은 신벌, 또는 신의 벌전이라고 한다.
즉 신의 노여움을 산 것이다.
이런 경우는 인간이 신에 대하여 공손하고 예의에 벗어난 불경스러운 짓을 하였거나
신의 존재를 욕되게 하였을 때 신은 노여워하며 그 사람을 혼내 주고 그 죄를 추궁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고통과 어려움을 주어 제재를 가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일반인들보다는 신과 접촉이 잦은 사람들에게 더 많이 볼 수가 있다.
그 예로 무당들을 보면 하나같이 무슨 고통이나 애로가 한 가지씩 들은 꼭 있다.
왜 자기들에게 이러한 고통이 따르고 있는지를 모르고 엉뚱하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을 탓하고 있다.
지금 우리 무당들은 신을 모시고 있으면서도 신에게 기본적인 공손함과 예의도 지키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다.
신은 공손함과 예의를 중히 여기고 좋아한다고 하였는데
공손함과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는 행동에서 우리 무당들은 스스로 모시고 있는 신의 노여움을 사서
신의 벌전으로 여러 가지 고통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생각한다.
공손함과 경건한 마음은 없고 돈만 생각하여 갖추어야 할 의식을 제대로 갖추고 있지 않는
지금의 굿으로 어떻게 신들의 감응을 받아 신의 덕을 입으려고 하는지 심히 두렵기만 하다.
우리가 기도를 드리며 신에게 염원을 하는 것은 귀신의 재앙으로부터 벗어나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자 하는 것이다.
김시습은 「천지에 제사 지내는 일은 음양의 조화를 존경하기 때문이요,
산천에 제사 지내는 일은 기의 변화의 오르내림에 보답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조상에게 제사 지내는 일은 조상의 은혜를 갚기 위함이요,
육신(六神)에게 제사 지내는 일은 재앙을 면하기 위해서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이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다.」 하였다.
음양의 조화와 기의 변화와 조상의 은혜를 모르고 재앙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것은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지 못한 어리석은 사람일 것이다.
우리가 신에게 기원하고 의지하는 것은 귀와 백이 귀신이 된다고 하여도 신의 힘보다는 약하기 때문이다.
신이 강림함으로써 귀신도 그 지배를 받아 공손하고 예의바르게 성질이 변하는 것이다.
신이 귀신과 접촉을 함으로 그 귀신이 인간에게 끼친 해악을 퇴치하는 결과를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가 바로 무당들이 하는 굿이 아닌가 한다.
귀신(鬼神)과 신(神)의 개념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0485019052
귀신(鬼神)과 신(神)의 개념
우리는 귀신이 과연 있는 것일까? 라는 의심을 하면서도 한편으론 귀신이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그러면 무엇을 보고 귀신이라고 하며 또 신이라고 하는가?
나 또한 명쾌한 답변을 할 수가 없지만,
우리 조상들이 귀신을 어떻게 보았는가를 참고하여 보기로 하자.
조선 영조 때의 학자 이익의 <성호사설>을 보면, 「귀(鬼)는 지각을 가지고 있으니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할 수가 있고 귀는 기(氣)이므로 어디든 들어가지 못하는 곳이 없다고 하였다.
또 귀의 성질은 사람을 현혹시키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곳에 나타나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도 하고 속이기도 한다.
또 귀신을 귀(鬼)라고 하는 것은 음의 영(靈)이고, 신(神)이라 하는 것은 양의 영이다.
그러므로 정령(精靈)은 백(魄)으로 되어 있고 신명(神明)은 혼(魂)으로 되었다.
그리고 정은 음이고 신은 양이다.
양은 음에서 생기는 것이므로 모름지기 먼저 정령이 있고 다음에 신명이 있다 하였다.
이 두 가지의 영이 물체를 떠났을 때 혼, 백, 정, 신 또는 귀신이 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귀신은 영원히 존재하지 못하고 언젠가는 소멸된다.」고 하였다.
또 조선 단종 때 김시습의 <금오신화>에 보면 귀신의 종류를 이야기하였는데,
「산에 사는 요물은 소(魈)라 하고 물에 사는 괴물은 역(魊)이라 하며 계곡에 사는 괴물은 용망상(龍罔象)이라고 한다.
그리고 나무와 돌에 사는 귀신을 기망량(夔魍魎)이라고 한다.
또 만물을 해치는 요물을 여(厲)라고 하고 만물을 괴롭히는 요물을 마(魔)라고 한다.
그리고 만물에 붙어사는 요물을 요(妖)라고 하고 만물을 유혹하는 요물을 매(魅)라고 하는데
이들이 모두 귀들이다.」라고 하였다.
우리들은 귀신도 착한 귀신과 나쁜 귀신으로 구분한다.
귀신은 사람뿐만 아니라 모든 물체에 귀신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특히 사람과 접촉을 많이 한 물건 즉 솥, 접시, 식기, 절구, 붓, 옷, 빗, 비녀 등이
깨어지고 낡고 더러워져 음산한 곳에 버려지거나, 사람들이 정성을 들여 만든
토우, 인형, 수석, 그리고 나이가 많이 든 나무 등이 훼손되면 즉시 귀신이 된다고 하였다.
그 예로, 여자가 월경을 할 때 나온 피가 빗자루에 묻으면 귀신이 된다는 옛말이 있다.
이러한 물체가 귀신이 되는 것은 그 물체 본래의 모습이 파괴됨으로써 조화를 이루고 있던
음양이 양의 힘을 잃어버리고 음이 강해져 생겨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귀신은 음습한 곳을 좋아하였는데 낮이라도 어두운 동굴 속, 오래된 연못이나 우물, 폐허가 된 집이나 절터,
무너진 누각 등에는 귀신이 산다고 믿었다.
이것은 귀신은 음이기 때문에 음기가 왕성한 곳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가 있다.
이렇게 많은 물건에 배여 있는 정령들이 변하여 귀신이 된다고 하지만, 사람이 죽어서 어떻게 되는 것일까?
우리 조상들은 사람이 죽으면 그 생명은 세 가지로 변한다고 하였다.
즉 혼(魂)과 귀(鬼)와 백(魄:넋)이다.
혼은 하늘 즉 칠성에게로 돌아가고 백은 땅에 돌아가며 귀는 공중에 떠돈다고 한다.
우리들이 제사를 지내는 것은 바로 귀와 백을 모시고 지내는 것이다.
백은 3년 동안만 제사를 받으면 소멸돼 버리지만 귀는 자손 4대에 걸쳐 제사를 받음으로써 조용히 소멸된다고 한다.
우리가 부모가 죽으면 3년 상을 치르는 이유는 백이 3년 동안 제사를 받아야만 흡족해 하기 때문에 그러했던 것이고
옛날에는 무덤 옆에 움막을 짓고 삼 년을 지낸 것이다.
또 우리가 조상님들의 신주로 모셔 놓고 제를 지내는 것은
바로 귀를 모시고 제사를 드리는 것으로 사대부 집안의 사당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
이처럼 충분히 제사를 받은 귀는 그대로 떠나가 버리기 때문에 자손에게는 아무런 해악을 미치지 않는다.
그러나 귀와 백이 정당한 위안을 받지 못하고 제사 또한 제대로 받지 못할 경우
귀와 백이 서로 합해져 귀신이 되어 자손을 비롯한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사람들 중 정상적으로 죽지를 못하고 병이나 사고, 전쟁 등으로 죽은 사람은
정상적인 죽음보다 많은 원한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 죽음에 대한 정당한 위안을 받지 못하고
후손들로부터 제사도 제대로 받지를 못한다면 모두 원귀가 되어 공중을 떠돌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까닭에 우리는 부모님이 죽으면 무당에게 지노귀굿을 하는 것이다.
죽은 부모님을 위로함으로써 귀신이 되는 것을 미연에 막자는 것이다.
특히 제 명에 못 살고 간 부모님은 더욱 무당에게 굿을 하여 위로를 드려야 하는 것이다.
그러면 무당들이 모시고 있는 신의 개념은 무엇일까? 일본의 무라야마 지준(村山智順)은 그의 저서
<조선의 귀신>에 「신은 양이다.
양은 곧 하늘을 뜻하며 하늘은 원만하고, 청정하고, 광명스러운 곳이기 때문에 신들도 이러한 곳을 좋아한다.
또 신은 덕을 그 이상으로 삼으며 천지간의 건설과 발전에 참가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신과 인간이 관계를 맺기 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고 있다.
한 가지는 인간들이 원하여 신을 청하는 경우이고
또 한 가지는 신이 인간들의 잘못을 깨우쳐 주고자 스스로 나타나는 경우이다.
신은 공손함과 예의를 좋아하기 때문에 공손함과 예의에 벗어난 경우에는
아무런 감응을 하지 않으시니 신에게 원하여도 아무런 효험이 없다.
또한 신은 부정을 꺼리기 때문에 신에게 정성을 드릴 때 부정이 타면 강림하지 않으며
강림을 한다고 하여도 그것은 신의 노여움에 의한 벌로 대신하게 된다.
그러므로 정성을 드리거나 제사를 드릴 때 온갖 정성으로 음식을 장만하고 각종 의식을 행하여 제물을 바치는 것이다.
신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에게 편안한 삶과 안녕을 가져다주지만 인간을 괴롭히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무당들은 신벌, 또는 신의 벌전이라고 한다.
김시습은 「천지에 제사 지내는 일은 음양의 조화를 존경하기 때문이요,
산천에 제사 지내는 일은 기의 변화의 오르내림에 보답하기 위함이다.
그리고 조상에게 제사 지내는 일은 조상의 은혜를 갚기 위함이요,
육신(六神)에게 제사 지내는 일은 재앙을 면하기 위해서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이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기 위해서다.」 하였다.
음양의 조화와 기의 변화와 조상의 은혜를 모르고 재앙으로부터 벗어나려고 하는 것은
공경하는 마음을 가지지 못한 어리석은 사람일 것이다.
우리가 신에게 기원하고 의지하는 것은 귀와 백이 귀신이 된다고 하여도 신의 힘보다는 약하기 때문이다.
신이 강림함으로써 귀신도 그 지배를 받아 공손하고 예의바르게 성질이 변하는 것이다.
신이 귀신과 접촉을 함으로 그 귀신이 인간에게 끼친 해악을 퇴치하는 결과를 사람에게 나타나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위가 바로 무당들이 하는 굿이 아닌가 한다.
六神: 오방(五方)을 지킨다는 여섯 가지 신(神). 곧, 청룡(靑龍)은 동,
백호(白虎)는 서, 주작(朱雀)은 남, 현무(玄武)는 북, 구진(句陳), 등사(螣蛇)는 중앙을 각각 지킴
작성자 삼신할미
주장신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0489530630
제자의주장신은
-예진아씨-
1. 전안에 모신 분들중에서 원력이 제일 높으신 분으로 전안에 모든 신을 원만히 이끌어가시는 분을 말합니다.
2. 남신(男神)만이 주장을 할 수가 있습니다. 왜냐면?
가. 여신(女神)은 전투전장을 지휘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신장님이나 장군님을 지휘통솔을 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전안에 모든 신을 균형있게 조화를 이뤄 통솔을 해 나갈 수가 없어서 주장을 못하는 것입니다.
나. 여신의 역할은 재가집에 재수나 운을 빌어서 문을 열어주거나 복을 빌어주는 역할을 하고
남신의 역할은 과감하게 공격적인 성향으로 재가집에 뛰어들어 근본적인 문제점들을 들춰내어
얽힌문제들을 풀어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자연 전투도 발생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여신이 앞을 서서 제자를 도와주실 수는 있지만
이 경우는 아직 찾아 모셔야 할 신령님이 더 계시다는 뜻으로 제자나 신선생이 찾지못하니까
임시방편으로 여신이 나서는 것입니다.
여신이 주장을 하시는 제자님들은 그 여신님과 동등한 남신
또는 그 위에서 내려오신 남신령님이 반드시 계시니까 찾아 모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전안에 균형이 깨지고 신령님들이 제 역할을 발휘 할 수가 없을 뿐더러
제자는 안정된 공부를 할 수가 없게 됩니다.
3. 천신을 모신 천신제자는
전안에 좌정하신 천신중에서 하늘의 칠성부로부터 직접 명을 받아 오신 분이 주장을 하게 됩니다.
4. 남신이라도 천신도법을 공부하여 오신 분은 주장을 할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불법이나 도법을 공부하고 오신 남신(男神)중에서 제일 높으신 분이 주장을 하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서 의술공부를 하고 오신 분이 20대조 할아부지인데
도법공부를 하고 오신 분이 17대 할아버지라면 주장은 17대 할아버지가 주장신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도법은 여러 신령님들의 전체균형 감각을 잡아 이끌어 갈 수 있는 공부이지만
천신도법중의 하나인 의술은 한 분야의 기술적인 전문공부이기에 타분야의 신들을 지휘 할 수가 없기 때문 입니다.
즉 군(軍)에서 전투부대를 군의관이 지휘 할 수 없는 거와 같은 이치입니다.
군의관은 장교라 하더라도 부상자를 치료 할 수 있는 의학공부를 하였지
전투를 지휘하는 전술학을 공부하지 않았기 때문에 전투부대를 지휘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5. 제자의 소당, 중당, 육당중 천신도법을 공부하고 오신 분만이 계시고
불법이나 도법공부를 하신 분이 없다고 하면
그때는 천신도법을 공부하고 오신 남신(男神)이 주장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집안은 사실상 없고 어느 집안이든 불법과 도법을 공부하신 분들이 고르게 분포되어 반드시 계십니다.
제자가 찾아 모시질 못했을뿐이지요.
몸주신은?
1. 제자의 몸에 직접 내리셔서 시시각각으로 변화하는 주변정황들을 살펴
제자를 이끌어 주시거나 제자의 공부를 도와주시거나 제자를 직접적으로 관리감독을 하여
제자가 정도(正道)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이끌어주시는 분을 뜻합니다.
2. 전안에 좌정하신 분들 중에서 제자몸에 직접 내리시는 신으로서 남신 여신 구분없이 다 오실 수가 있습니다.
3. 천신제자일 경우엔 몸주신으로 하늘의 칠성부에서 명을 받아오신 분이 몸주신으로 내리시는 것입니다.
즉 천신제자의 몸주신은 반드시 천신이 직접 제자의 몸에 내리십니다.
그렇지 않으면 천신을 아직 모시지 못했거나 천신제자가 아닌 것입니다.
빙의(憑依) 와 빙의현상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0534617907
빙의(憑依) 와 빙의현상
기댈빙, 의지할 빙 [憑]
의지할의 [依]
즉 한자를 풀이하면 다른사람의 힘에 의지한다 라는 뜻 입니다
그렇지만 빙의 의 뜻을 조금더 깊게 생각해 보자면 이렇습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무엇인가가 자신의 힘으로 무엇인가 진행을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어느누군가에게 의지하게 된다 라고 풀이 할수 있습니다.
빙의현상 이란
이렇게 형체를 알 수 없는 무엇인가의 강한 힘에 의해 자신이 지배당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행동하고 말하고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흔히 영적인 존재가 가까이 있을때 한기를 느끼곤 합니다
이게 바로 음기나 귀기라고 합니다.
즉 자신의 기운보다 강력한 기운을 가진 귀신이 내몸을 지배하게 되면
이상한 행동을 하게되는 것이고 그것을 빙의현상 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과학적으론 증명 할 수 없지만 이를 증명하려는 노력이 과학적으로 많이 이루어 지고 있습니다.
흔히 구천을 떠도는 영혼이 갈곳을 찾지못하고 떠돌다 적당한 사람을 보게되면 그안에 머무르게 됩니다
흔히 우리가 흉가 또는 폐가라고 하는 곳이 있죠
음기가 가득해서 들어가면 온몸이 서늘하고 닭살이 돋게 되는 현상을 보이는데요
이는 구천을 떠도는 영혼이 사람이 아닌 물체에 머무르게 되는 경우 입니다
민속신앙 에서 개의 상징적 의미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0536672388
민속신앙 에서 개의 상징적 의미
수호자
예부터 개는 집지키기, 사냥, 맹인 안내, 호신 등의 역할뿐만 아니라...
잡귀와 병도깨비, 요귀 등의 재앙을 물리치고 집안의 행복을 지키는 능력이 있다고 전해진다.
특히 흰개는 전염병, 병도깨비, 잡귀를 물리치는 능력이 있어서 벽사능력 뿐만 아니라...
집안에 좋은 일이 있게 하고 재난을 예방하도록 경고도 해준다고 믿어 오고 있다.
농가에서 누런 똥개(黃狗)를 많이 기른 까닭도...
노란색이 풍년과 다산을 상징하고 마당이나 초가 지붕의 색깔과 조화를 이루며 보신으로의 약효도 좋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길흉의 조화
조선시대 이규경은 예부터 전해진 개 고르는 법을 『잡방상견지법(雜方相犬之法)』에 기록하고 있다.
이 책에 의거한 한 개의 털빛과 모양새에 따른 길흉은 다음과 같다.
첫째,
뒷다리만 희거나 귀와 머리 쪽이 누렇거나 꼬리만 흰 검둥이는 매우 좋다.
이런 개를 기르면 집안에 반드시 좋은 일이 생긴다.
그러나 얼굴이 검으면서 다리가 모두 흰것은 불길하며 흉사가 생기게 된다.
둘째,
농가에서 많이 기르는 누렁이는 보통 순색이지만 등빛이 흰 것은 불길하고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
앞다리나 가슴털이 흰것을 기르면 좋은 일이 생기고 호랑이 무늬결이 있으면 더욱 좋다.
다리가 가늘어도 늘씬하면 기를 만하다.
셋째,
한배에서 3-4마리 태어났을때 모두 희거나 누렇거나 검푸른 것이 좋고...
아비가 달라 각각인 것은 기르지 않는 것이 좋다.
『잡오행서(雜五行書)』에는 흰둥이가 호랑이 무늬결이 있으면 만석(萬石)을 주고라도 살 만한 가치가 있다고 하면서...
남두육성(수명과 복을 늘려 주는 신)의 가호가 뒤따른다고 하였다.
또 흰둥이가 검정 다리일 때에는 집안에 재물이 쌓이게 되고...
꼬리만 검은 것도 대를 물려 자손이 높은 벼슬아치가 된다고 했다.
초상
『증보문헌비고』 상위고에 백제의 멸망에 앞서 사비성의 개들이 왕궁을 향해 슬피 울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집에서 기르는 개가 슬피 울면 집안에 초상(初喪)이 난다』하여 개를 팔아 버리는 습속이 있다.
또 개가 이유없이 땅을 팔 때에도 무덤을 파는 암시라 하여...
개를 없애고 집안이 무사하기를 천지 신명에게 빌고 근신하면서 불행에 대비한다.
전국 명산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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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명(道名) | 산의 명칭 | 성별 | 특징 (特徵) | 소재지 |
[京] | 북한산 | 여산(女山) | 오악(五嶽)(백두산,금강산,묘향산, 지리산)에 포함 된 명산(名山) | 강북구. 경기도고양시 |
도봉산 | 여산(女山) | 북한산과 함께 서울의 진산. | 도봉구. 의정부시. | |
인왕산 | 여산(女山) | 서울의 무산(巫山) | 서대문구 현저동 | |
수락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육류는 받지않음. | 노원구. 남양주군 별내면. | |
불암산 | 여산(女山) | 도사(道士)줄이 강함. | 노원구.남양주군별내면 | |
남산 | 여산(女山) | 천신기도.서낭기도. 와룡당(臥龍堂) | 중구. 용산구. | |
관악산 | 여산(女山) | 천신기도. 산신기도. | 관악구신림동과천시 | |
아차산 | 여산(女山) | 군웅풀이. | 중랑구. 구리시교문동 | |
경기도 京畿道 | 감악산 | 여산(女山) | 빗돌대왕비가 있는 무산(巫山) | 양주군 남면. 파주 적성. |
천마산 | 여산(女山) | 군웅풀이. | 남양주시 화도읍수동면 | |
용문산 | 여산(女山) | 천신기도. 산신기도. | 양평군 용문면. | |
마니산 | 여산(女山) | 천신기도. 단군기도. | ||
소요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용신기도. | 동두천시. | |
운악산 | 여산(女山) | 경기도의 오악(五嶽) (화악산,관악산,감악산,송악산) | 가평군. 포천 화현면. | |
청량산 | 여산(女山) | 장군(將軍)줄이 강함. | 광주군 중부면. | |
군자봉 | 여산(女山) | 산신기도. 서낭기도. | 시흥시군자동 | |
강원도 江原道 | 태백산 | 남산(男山) | 무속(巫俗)의 영산(靈山) | 태백시. |
설악산 | 남산(男山) | 산신기도. | 인제.양양. | |
치악산 | 남산(男山) | 신(神)의 영감(靈感)이 잘 내림. | 원주시. | |
대관령 | 남산(男山) | 산신기도. 서낭기도. | 평창군도암면 | |
오대산 | 남산(男山) | 산신기도. 천신기도. 용신기도. | 평창군진부면 | |
대암산 | 남산(男山) | 서낭기도. | 홍천. 인제. | |
사명산 | 남산(男山) | 산신기도. 천신기도. | 양구. 화천군간동면 | |
용화산 | 남산(男山) | 천신기도. 산신기도. 서낭기도 | 화천군간동면 | |
오봉산 | 남산(男山) | 산신기도. 용신기도. | 춘천시북산면 | |
노추산 | 남산(男山) | 천신기도. 산신기도. | 정선군 북면. | |
두타산 | 남산(男山) | 천신기도. 산신기도. | 삼척시미로면 |
도명(道名) | 산의 명칭 | 성별 | 특징 (特徵) | 소재지 |
충청북도忠淸北道 | 월악산 | 여산(女山) | 음기(陰氣)가 강(强)한 영산(靈山) | 제천시 한수면 |
소백산 | 여산(女山) | 천신기도. 산신기도. | 단양군 풍기군 | |
금수산 | 여산(女山) | 천신기도. 산신기도. 명기가 잘내림 | 단양군 적성면 | |
속리산 | 여산(女山) | 장군줄이 강함. 서낭기도. | 보은군 내소면 | |
군자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서낭기도. | 괴산군 칠성면 | |
도명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서낭기도. | 괴산군 청천면 | |
충청남도忠淸南道 | 계룡산 | 여산(女山) | 무속(巫俗)의 영산(靈山) | 공주시계룡면 |
진악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약사기도. 도사줄이 강함 | 금산군금산읍 | |
오서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 보령시청소면 | |
대둔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장군줄이 강함 | 금산시진산면 | |
칠갑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 청양군정산면 | |
서대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약사기도. | 금산군추부면 | |
성주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 보령시동대동 | |
경상북도 慶尙北道 | 주왕산 | 남산(男山) | 산신기도. 천신기도. | 청송군부동면 |
조령산 | 여산(女山) | 천신.산신.서낭기도.장군,군웅줄강함 | 문경시괴산군 | |
백화산 | 여산(女山) | 천신.산신.용신기도.장군,도사줄강함 | 상주시 | |
금오산 | 합산(合山) | 산신기도. 장군줄 강함 | 구미시칠곡군 | |
일월산 | 남산(男山) | 산신기도. | 봉화군영양군 | |
청량산 | 남산(男山) | 천신기도. 산신기도. | 봉화군재산면 | |
내연산 | 남산(男山) | 용신기도. | 포항시송라면 | |
학가산 | 여산(女山) | 약사기도. 서낭기도. 안동권씨본향산 | 안동시북후면 | |
팔공산 | 여산(女山) | 약사기도. 미륵기도. | 대구동구. 군위군. | |
남 산 | 남산(男山) | 산신기도. 미륵기도. | 경주시 배동 | |
경상남도慶尙南道 | 신불산 | 남산(男山) | 천신기도. | 울산시상북면 |
문수산 | 남산(男山) | 천신기도. 산신기도. 약사기도. | 울산시청량면 | |
천태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약사기도. | 삼랑진행곡리 | |
와룡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 사천시용현면 | |
무학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칠성기도. | 마산시창원시 | |
계룡산 | 여산(女山) | 칠성기도. 산신기도. | 거제시신현읍 | |
금정산 | 여산(女山) | 천신기도. | 부산시금정구 | |
천성산 | 남산(男山) | 산신기도. 장군줄이 강함. | 양산시하북면 | |
금 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 남해군이동면 | |
가야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 합천군가야면 |
도명(道名) | 산의 명칭 | 성별 | 특징 (特徵) | 소재지 |
전라북도 全羅北道 | 마이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도줄. 칠성기도. 불사줄이 강한 영산(靈山) | 진안군진안읍 |
덕유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약사기도. 장군줄이 강함 | 무주군설천면 | |
모악산 | 여산(女山) | 약사기도. 미륵기도. 산신기도. | 김제시금산면 | |
방장산 | 여산(女山) | 천신기도. 산신기도. | 고창군신림면 | |
선운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 고창군아산면 | |
전라남도 全羅南道 | 지리산 | 여산(女山) | 무속(巫俗)의 영산(靈山) | 구례군 |
팔영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 고흥군점안면 | |
천관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 장흥군관산읍 | |
월출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도줄이 강함. | 영암군영암읍 | |
유달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천신기도 | 목포시 | |
무등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 광주시. 담양군 남면 | |
추월산 | 여산(女山) | 천신기도. 산신기도. | 담양군 용면. | |
백암산 | 여산(女山) | 산신기도. | 장성군북상면 | |
제주도 濟州道 | 한라산 | 여산(女山) | 천신기도. 산신기도. 용신기도. | 제주시. 서귀포시. |
사람에게 神이 내림하는 까닭은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0704689615
사람에게 神이 내림하는 까닭은
이 세상 생명으로 살다가 깨닺지 못하고 돌아간 모든 생명의 영혼(마음)을 신(神)이라고 한다.
그 가운데 사람으로 살다가 돌아간 신(神)과, 동물의 신(神), 곤충의 신(神)도 있다.
사람에게 神이 오는 까닭은
과거, 현재 자기와의 인연이 있는 神들이 자기에게 오는 것이다.
인연 중에는 조상 神도 있을 것이고, 음식으로 따라온 동. 식물의 神도 있는 것이다.
동물은 식물보다 더 많은 생각을 갖고 있으므로 사람 몸에 들어 오면 자기 생각을 많이 할려고 한다.
그래서 채식을 하는 사람은 정신이 맑다고 한다.
사람 몸에 神이 들어 와서도 인연이 다 되면 떠나가기도 하고
새로운 인연이 들어 오기도 한다.
"왜" 사람은 모든 생명을 음식으로 하기 때문에 그에 따라 많은 神들이 들어 오기도 하고 나가기도 한다.
그러므로 사람 몸을 작은 지구라고 한다.
神은 육신의 눈으로 볼 수 없고, 神은 사람을 볼 수 있고 인연있는 사람 몸에 들어 올 수 있다.
즉 저 세상 영혼들은 이 세상 물질적인 것에 들어 왔다.
다시 나가기도 한다.
다시 말하면 이 세상 생명은 약육 강식(弱肉 强食)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나 동물이나 식물이나 할 것 없이 자기 업에 맞는 神과 사람의 운명이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면 설법하는 사람에게는
그 몸에 있는 神도 설법을 듣고 깨달음을 갖게 된다.
그러므로 마음을 닦고 선한 행위로 복을 짓고살면 神도 사람하는 일에 따라오게 된다.
즉 사람 사는 업에 따라 神들도 마음을 바꾸어 가기도 한다.
그래서 선업(善業)에는 선신(善神)이 그 사람을 도와 더 큰 복을 짓게 하여 더 잘 살게 하고,
악업(惡業)에는 악신(惡神)이 더 큰 죄를 짓게 하여 더 큰 고통을 받게 한다.
사람이 神으로 인하여 많은 고통을 받고 있다면 과거, 현재 좋은 인연이 아닌 것이다.
좋지 않은 인연일수록 그 神에게 복을 지어 주어서 좋은 곳으로 떠나가게 해야 한다.
결국 모든 영혼(마음)들은 영원한 생명으로 살고 있으므로
살아 있는 생명과 사람과 좋은 인연을 가져야 한다.
그래서 살생하지 말고 고통있는 생명에게 고통을 덜어 주므로 그 생명과 좋은 인연을 맺는 것이다.
그리고 돌아가신 조상님에게 복을 대신 지어 주면
그 복이 조상의 업장이 소멸되고 그 조상이 어디에서 몸을 받고 살던간에
복이 돌아가서 좋은 몸과 환경으로 바꾸어 가게 된다.
부모에게 가장 큰 효도는
돌아가신 부모를 천상에 태어날 수 있도록
복을 지어 주는 것이 부모의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며 자식의 도리를 다 하는 것이다.
결국 선업에는 善神이 따르고
악업에는 惡神이 따르는 것은 유유상종(類類相從)의 법칙(法則)이다.
그래서 남을 생각하면 자기 주위에는 善神이 모여들어 그 사람에게 고통을 덜게 해 준다.
그러므로 누구하고도 좋은 인연을 맺기 위해서
살아 있는 생명과 사람과 神들을 위해서 기도하며 선한 행위로 복짓고 사는 것이 잘 사는 것이다.
즉 일체 중생을 위해서 기도 하는 것은
사람과 神과 모든 생명을 위해서 성불하기를 비는 것이다.
"이 세상 살다가 돌아간 사람은 생명인 마음(영혼)은
늙고 죽음이 없기 때문에 자기가 살아온 善,惡)의 업에 결과대로
새로운 몸과 환경을 갖고 어디엔가 살아 가고 있다."
"선한 행위가 없어 마음이 어두워 있으면 악신이 몸에 붙어 괴롭히고,
선한 행위로 마음이 밝아 있으면 선한 神이 도와준다."
사람의 삶에 목적은 마음에 때를 닦는데 있다.
"왜" 마음에 때를 깨끗이 닦으면 삼천대천 세계가 자기 마음 안에 있기 때문에
자기 마음은 영원한 자유와 행복으로 살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마음에 때를 닦지 않고 있으면 마음은 언제나 구속과 고통이 있다.
-예진아씨-
방울은 몸통에 추가없다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0776672757
방울은 몸통에 추가없다
무당이 점 보거나 굿을 할 때 방울과 부채를 사용한다.
무당의 방울은 몸통 안에 추가 들어있지 않다.
여러 개의 방울들이 겉으로 서로 부딪쳐서
내는 겉소리 음인데, 신과 교신하기 때문에 아름답고 맑으며 깨끗하고 신비스럽다.
방울소리는 궁극적으로 신과의 의사전달을 할 수 있는 매개체 기능을 가지는데,
신의 소리를 알리고 신의 뜻을 전달해주는데 목적이 있다.
굿하는 도중 방울로 신령님의 영험을 알아보기 위해 떡*과일*고기 등을 부쳐보기도 하는데,
이때 방울이 전물(신음식)에 부쳐 떨어지지 않으면 신령님께서 음식을 잘 잡수고 영험적인
공수를 줄 것이라 믿게된다.
쌀 공수를 줄 때는 쌀이 수북히 쌓인 놋그릇에 방울을 찍어서
흔드는데, 방울에 붙었던 쌀알이 떨어져 나오면 그 쌀알을 가지고 운수를 판단한다.
한편 방울의 일차적 기능은 신을 부르고 교신하는 것이다. 한편 다른 무악기와 함께 굿음악을 연주하기도 한다.
이 때의 방울소리는 굿음악과 혼합되어 무속음악의 틀을 만들어 주기에 무당은 음악 연주가가 된다.
무속에서 사용하는 방울은 군웅방울, 칠성방울, 대신방울, 아흔아홉 상쇠방울로 구분된다.
군웅방울은 두개나 세개를 한 묶음으로 하여 군웅대에 매달아 사용한다.
칠성방울은 일곱개 방울을 한 묶음으로 사용하는데, 명과 복을 줄 때 쓰여진다.
대신방울은 열두개의 방울이 한 쌍인데, 점이나 굿을 할 때 두루 사용된다.
황해도 무당들이 사용하는 아흔아홉 상쇠방울은 99개이며,
명을 주는 명쇠, 복을 주는 복쇠, 길을 여는 길쇠, 말문을 여는 명두쇠, 음양의 조화를 이루는 짝쇠,
재물을 주는 왕쇠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무당이 방울을 소유하게 되는 과정은 선몽에 의해 다른 무당이 사용했던 것을 구애비(鬼業)로
떠오거나, 신이 내렸을 때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쇠걸립하여 만들거나, 돈을 주고 맞추거나,
전물 만물상에서 구입하거나, 스승으로부터 물려 받아 사용한다.
군웅방울
군웅방울은 2개 또는 3개의 쇠방울을 한묶음으로 하고있다.
군웅방울의 크기는 꼭 그러하지는 않지만 보편적으로 무속에서 사용되는 다른 방울 보다는
크게 만들어 지는것이 보편적이다.
2개가 한조를 이루던 3개가 한조를 이루던 군웅방울은 군웅대 윗부분에 매달았을 때 그 기능을 한다.
군웅방울을 일면 매방울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무당이 군웅방울이 매달린 군웅대를 짊어지고
사냥을 나갈 때 매타령을 하기 때문이다.
칠성방울
칠성(七星)방울은 약 20㎝ 길이 정도의 놋쇠로 된 막대기 끝! 에 7개의 방울이 매달려 있는 것을 말한다.
일곱개의 방울에는 비율에 상관없이 각각의 겉면에는 "명" 字 또는 "福" 字의 글씨가 새겨져 있다.
무당이 굿을 수행하면서 칠성방울을 흔드는 것은 인간에게 명과 복을 준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겨 있는 것이다.
칠성방울을 서울지역의 무당들 사이에서는 일곱개의 쇠가 달린 방울이라고 하여 일명 철쇠방울 이라고도 부른다.
방울이 매달린 놋쇠 막대기 끝은 두개의 커다란 구멍이 나 있는데
한곳에다 4개의 방울을 다른 한곳에다는 3개의 방울을 매단다. 방울이 달린 반대쪽의 끝부분에는
하얀색의 천을 길게 매달아 장식한다.
대신방울
대신(大神)방울에는 열두개의 방울이 달려있다. 그래서 이 방울을 열두대신 방울이라고도 부른다.
대신방울의 크기는 칠성방울 만큼으로 되어 있고 놋쇠로 된 막대기 끝부분에 4개의 커다란 구멍이 있어
각각의 구멍에 3개씩의 방울을 매달아 촐 12개가 되게 하였다.
방울이 달린 반대쪽의 끝부분에는 노랑색의 천을 길게 매달아 장식한다.
아흔아홉 상쇠방울
방울 수가 총 99개이므로 아흔아홉상쇠방울이라 한다.
99개의 방울 속에는 명(명)쇠, 福(! 복)쇠, 길쇠, 명두쇠, 짝쇠, 그리고 왕쇠 등으로 수를 이루고 있는데
그 중 어느것이 많고 적음은 중요하지 않지만 보편적으로 길쇠, 명두쇠, 짝쇠의 수는 적고
명쇠, 복쇠, 왕쇠 등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아흔아홉 상쇠방울은 황해도 무당들이 사용하며 방울 크기나 무게도 다른 방울보다는 훨씬 크거나 무겁다.
방울소리는 신령의 소리
방울소리는 궁극적으로 신과의 의사전달을 할수있는 매개체의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신에 의한 특이한 신호를 알리고 신의 말을 전달해 주는데 그 목적이 있다.
무당이 굿을 수행하면서 내는 방울소리는 신을 부를때 연주되는 음악과 혼합 되어
무악의 기본적 틀을 만들어 주므로 방울소리 자체가 무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예진아씨-
자신이 귀신에게 씌인 증상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1352789429
귀신에게 씌인 증상
죽은 사람의 영혼이 빙의 되어있는걸 어떻게 알수 있는가?
빙의된 사람을 보면 예외없이 눈의 흰 자위가 충혈되어 있고 또한 눈동자에 힘이 없다.
또한 영사를 할수있는 능력자 앞에서는 시선을 피하고 얼굴을 바로 들지 못한다.
또한 신체상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나타난다.
1. 두 어깨가 항상 무겁다.
손과 발이 유난히 차면서도 손바닥은 이상하게 붉은 빛을 띄고 있다.
2. 병원에서 종합 진단을 받아 보면 아무런 이상을 발견할수 없는데
본인은 중병인임을 자처하고 몹시 괴로워 한다.
3. 낮에는 힘이 없고 햇빛 앞에서는 두 눈이 감기고 제대로 눈을 뜨지 못하며,
밤이 되면 기운이 나고, 비오는 날은 기분이 좋다.
4. 질병의 상태가 악화되지 않고 좋아지지도 않으며
어떤 약을 써도 처음에는 잘 듣는 듯하다가 나중에는 효과가 없다.
아픈 곳이 자주 이동한다.또한 낮에는 멀쩡하다가 밤중에서 새벽까지 아픈 시간이 많다.
5. 꿈자리가 몹시 뒤숭숭하고 죽은 사람들이 되풀이 해서 꿈에 자주 나타난다.
6. 6개월 이상 아프면서도 더 나빠지지는 않는 질병이다.
혼자 본인은물론이고 가족들에게 만성적인 고통을 주는 질병은
대체로 죽은 사람의혼이 몸에 붙어섯 생긴 병으로 보는게 옳다.
7. 가끔가다 죽은 사람의 환상이 자주 나타나는 경우도 빙의된 경우이다.
8. 자기의 성격이나 행동이 죽은 집안 식구를 닮아가는 것,
또 얼굴 모습이 변하는 따위는 빙의령때문이다.
9. 까닭없이 어쩐지 곧 죽을 것만 같고 공연히 슬픈 생각이 드는 겻도 빙의령때문이다.
10. 가족들이 보기에 얼굴의 인상이 자구만 바뀌는 사람,
성격의 변화가 심한 사람도 빙의현상 때문이다.
11. 심한 알콜 중독자로서 술을 안마실 때는 얌전하던 사람이 술만 들어가면 주사가 심한 사람,
그리고 술이 깬 뒤에는 전혀 기억이 없는 경우도 빙의 현상 때문이다
하지만 이모든 증상이 반듯이 빙의라고 속단하면 안된다
안동점집-여주선생의 저승문답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1354804269
여주선생의 저승문답
이 글은 1945년경 중국의 유명한 재판관인 여주선생이란 사람이
실제 살아서 저승에 가서 명부 재판관을 지냈다는 믿기 어려운 얘기입니다.
우리가 간간이 들어왔던 저승에 대한 얘기를
명부에서 벌어지는 재판을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기 글들이 전부 사실이라 확인할 수는 없지만
저승세계에 대해 조금 더 접근해 갈 수 있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다시 한번 진지하게 되돌아 보게 하는 글이기도 합니다.
저 승 문 답
원저 : 유명문답록(幽冥問答錄)
구 술 : 여주선생
수 록 : 임유양
번 역 : 박금규(원광대학교 사범대 한문교육과 교수)
번역자의 이끄는 말
이 '저승문답'은 최근(1945) 중국의 제2의 포청천으로 명성을 드날렸던
명판관 여주(黎澍)선생의 실제 저승 재판기록이다.
여주선생은 다 아는 바대로 나이 많고 덕이 높고 또 명판관으로 법률계에 소문이 난 사람이다.
그는 늘 평소에 자신이 저승의 재판관으로 다년간 있었고,
수면중에 잠깐 명부(冥府)에 가서 그 옥안(獄案)들을 처리했노라고 말하곤 하였다.
그때 중국군의 참모장 임유양은 그와 매우 절친한 사이로 그러한 저승이야기를 자주 듣곤 하였다.
그리하여 그 바쁜 와중에도 어느 날 하루 짬을 내어 본격적으로 임참모장이
그간의 경위를 직접 묻고 그에 대한 여주선생의 구술(口述)을 손수 수록하여
저승문답이란 한 권의 책이 이루어진 것이다.
흔히들 요즘 신세대인들은
자칭 소위 과학과 문화를 연연하여 저 신명세계 귀신이야기를 하면
아주 질겁을 하고 무슨 벌레를 씹었거나 똥밟은 것처럼 몸서릴 치고 도망간다.
그리고 아주 무지몽매한 미개인 취급을 하고 있다.
그리하여 저 신명세계를 부정하는 현대 문화인들이
살인, 강도, 강간, 부정, 비리를 이처럼 서슴없이 자행하는 것일까?
생혈을 빨고 인육을 뜯는 저 막가파나 지존파 등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모든 종교의 가르침이 이 '심령' '신명세계'에 중점을 두고 교화하는 것일텐데,
이렇게 번창한 종교의 주장이 무슨 힘이 있단 말인가?
불교의 윤회설은 차치하고서라도 인류의 영원한 스승인 공자도 그 주역(周易) 계사편에서
" 역은 위로는 천문을 관찰하고 아래로 지리를 살피고 있다.
그러므로 이승과 저승의 일을 알며, 사물의 시초를 미루어 사물의 종말을 알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죽고 사는 이치를 알수 있으니,
정기(精氣)가 엉기어 모인 것이 생물이 되고, 변하여진 것이 영혼인 것이다.
그러므로 귀신의 실체와 정상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라고 하였고, 또 중용(中庸)에서 말하기를,
" 귀신의 덕됨이 왕성하기도 하구나.
보려고 해도 보이지 않고 들으려 해도 들리지 않지만 만물의 본체가 되어 있어 빠뜨릴 수가 없다."
라고 하였다.
그런데 소위 사대부라고 하는 사람들이 귀신을 무시한다든지 귀신을 말하기를 꺼린다는 것은
바로 공자를 무시한 것이며, 주역을 모르기 때문인 것이다.
우주 자연의 섭리가,
이것이 있으면 저것이 있고 모난 것이 있으면 둥근 것이 있는 것이다.
이걸 미루어 생(生)과 멸(滅),음(陰)과 양(陽),유(幽)와 명(明),인(人)과 귀(鬼)가
모두 상대적으로 넓혀져 존립하는 것이 사물의 당연한 이치인 것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난 뒤에 두렵고 놀라서 무서워 떨면서 지나온 일들을 반성하고 다짐하였다.
귀신을 믿고 안믿고간에 어쨌든 이 한편의 책은 권선징악의 공이 모두 갖추어 있어서
세상인심을 바로 잡는 데에 유익된 바가 없지 않겠기에 여기에 번역하여 게재하는 바이다.
♣ 선생이 지난날, 일찍이 저승의 재판관이 되었었다 하셨는데 정말 그랬습니까?
→ 그렇습니다. 세간 사람들이 이런 말을 들으면 모두 괴이하게 여길 터이지만
나로서 볼 것 같으면 그 일이 일상적인 일이어서 조금도 괴이하지 않았습니다.
♣ 그것이 어느 때의 일이었습니까?
→ 청나라말 광서(光緖) 경자(庚子, 1900)무렵의 일로써, 내 나이 열아홉살 때의 일이었습니다.
♣ 소임은 어떤 직무에 관계했으며 어느 부 밑에 속했습니까? 그리고 직원은 몇 명이 있었는지요?
→ 동악부(東嶽府) 아래에 속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처음부터 끝까지 그 동악은 보지 못했습니다.
다만 사건을 집행한 뒤에 공사를 가지고 보고를 올렸을 뿐입니다.
나는 그때 분정(分庭)의 정장(庭長)을 책임 맡았었는데, 따로 배심원 네사람을 두었었고
봉사한 귀졸(鬼卒)들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었습니다.
♣ 저승재판관을 몇 년이나 맡았었습니까? 그리고 그 일은 매일 가서 처리했습니까?
또 어느 지방을 관할했었습니까?
→ 전후 4~5년간을 했었고, 날마다 가서 했습니다.
관할구역은 화북(華北)의 다섯 성을 맡았었습니다.
♣ 저승에서는 왜 선생을 재판관으로 삼았었는지요?
→ 나 또한 일찍이 같은 사건을 맡아서 조사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지요.
또 수전세(數前世)에서도 저승판관을 했었습니다.
그 속세 인연의 끈으로 해서 다시 그 일을 맡았을 뿐입니다.
♣ 저승에도 규정 법률이 있습니까? 있다면 선생은 그런 율법을 학습하지 않았을 터인데,
어떻게 재판에 착오가 없을 수 있을까요?
→ 내가 그 규정 법률이 있었던 것을 못 보았던 것 같은데,
다만 그 제안을 판결하면 저절로 그 급소에 정확히 들어맞았었습니다.
그러므로 처음부터 오래 생각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 선생이 맡아서 했던 일은 어떤 종류의 사건이었습니까?
→ 내가 맡았던 일은 사람이 죽은지 10개월 이내의 것으로,
그 사람의 생전에 지은 선행과 악행의 사건을 맡아서 했습니다.
기한을 넘긴 일을 따로 맡아서 처리하는 주무자가 있었습니다.
♣ 선생은 그때에 염라대왕을 보았습니까?
→ 처음부터 끝까지 한 번도 본 적이 없습니다.
♣ 사람의 생전에 하였던 선악의 행위를 귀신이 어떻게 다 알고 다 볼 수 있단 말입니까?
빠뜨리지 않고 다 기록되어 있습니까?
→ 예. 귀신은 형체가 없는 것도 능히 다 볼 수 있고, 소리가 없는 것도 다 들을 수 있습니다.
인간 세계의 온갖 사상과 행위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귀신은 스스로 다 알고 다 알 수 있습니다.
그 기록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귀신은 사람의 머리 위의 붉고, 누렇고, 희고, 검은 빛깔을 보고서
그 사람의 행위와 생각의 선악을 다 알 수 있습니다.
♣ 죄 지은 귀신도 또한 교활한 변명을 합니까?
→ 예. 극히 많습니다. 죄 지은 귀신은 그가 지은 죄악에 대해서 역시 교활한 변명을 늘어놓습니다.
그러다가 그 죄의 확실한 증거를 제시하면 그때에서야 고개를 푹 떨어뜨리고 아무 말이 없습니다.
일찍이 한 귀신을 심판하는데,
그 사람이 생전에 겉으로는 위선적인 행위를 닦으면서 남 모르게 못된 짓을 다 했습니다.
그리하여 그 악행 범죄의 사실에 대해서 극력 부인을 하는데,
내가 보니까 그 사람의 죄악이 산처럼 쌓여 있었어요.
증거를 확실히 파헤쳐서 극형을 가하려 하는 찰라에,
그 귀신이 뜻밖에 금강경(金剛經)을 외우고 있어요.
그러니까 좌우 배심원들이 그 귀신의 머리 위에 붉은 빛이 나타나는 것을 보고는
황급히 심판을 정지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나는 그 배심원들이 그 귀신한테서 뇌물을 받고 사정에 끌려서 그러는가 하고
이에 형을 더 무겁게 가하려 하니 그 귀신이 더욱 힘써 금강경을 외우는 것입니다.
좌우 배심원들이 나더러 "빨리 일어나서 삼가 공손히 서 있어라"고 하더군요.
내가 이르기를 ,
" 나는 공판정의 우두머리인데 어찌하여 범죄자를 향하여 공손히 서 있어야 하느냐? "고 했더니,
좌우 배심원들이 이르기를, "아닙니다. 이 귀신의 머리정수에 불광(佛光)이 이미 나타났는데,
그런데도 그를 심판하면 부처님을 모독한 게 되니 심판을 정지한 것만 못합니다"라 해요.
내가 그때 그들을 보니까 그들은 모두 일어서서 두손을 공손히 모으고 서 있는데,
그 모습이 어찌나 공경한지 극히 장엄해요.
내가 그들에게 묻기를,"그러면 이 죄인을 어떻게 판별하여 처리하려 하는가?" 하고 따졌더니,
그들이 이르기를, "그를 판결하기를 사람의 태에 보내기를 수차례하여 그로 하여금
금강경을 기억하여 외울 수 없을 때를 기다려 그때에 가서 다시 그 죄를 다스리면 됩니다."그래요.
내가 말하기를,
"그를 다시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면 그로 하여금 오히려 유익되게 하는 것이 아닌가?
또 그를 수차례 사람으로 태어나게 하면, 그가 응보(應報)를 받게 되는 것은
수백년 이후라야 되는데, 어찌 그리 더디게 하여 그르치려 하는가?" 고 했더니
좌우에서 말하기를,
"그로 하여금 잠깐 태어났다가 금방 태안에서 죽게 하면
몇 년이 안 가서 이미 몇 대를 거친 것이 되니, 그가 지은 죄업은 죄업대로 과보를 받게 되고,
금강경을 외운 것은 또한 금강경을 외운 공덕이 있게 되니,
이 두 가지가 모두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훗날 그가 지은 죄업을 분별하여 응보를 받게 하면
두 가지 일이 조금도 어그러지지 않습니다" 그래요.
그래서 내가 마침내 그렇게 하도록 윤허를 하였습니다.
♣ 사람이 죽은 뒤에 그 귀신의 뜻은 얼이 빠져 꿈속 같은 것이 아닙니까?
그렇지 않으면 맑고 성성하여 평상시와 같습니까?
→ 맑고 성성하여 살아 있을 때와 같습니다.
♣ 저승에 들어갈 때는 매일 어느 때입니까? 그리고 그 안건을 심리하는 시간은 얼마나 걸립니까?
→ 최초에는 매일 해질 무렵이지만, 그후로는 대낮에도 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단 오후에 갑니다.
오고 갈 적에는 모두 간단한 상여를 타고 가는데, 달리는 발걸음이 매우 빠릅니다.
그리고 안건을 심리하는 시간은 언제나 짧은 시간 내에 합니다.
그러나 복잡한 안건을 만나면 역시 연장하여 여러 날이 걸리기도 합니다.
다만 이런 안건은 극히 적습니다.
♣ 저승에 들어갈 때에 그 사람의 신체는 현재 수면(睡眠)상태입니까?
→ 저승에 들어갈 때에는 몸은 평상 위에 누워 있고 모습은 깊이 잠이 든 것 같습니다.
마시지도 않고 먹지 않아도 또한 굶주리지 않고 목마르지도 않습니다.
어떤 때에는 친한 벗들이 갑자기 찾아와서 또 불편한 일을 가지고 이야기하면,
눈을 감은 채 건성건성 대답하는데, 모습이 마치 잠에서 깨어난 사람 같았습니다.
어떤 객이 와서 묻고 하면 또한 그 물음에 따라 대답하는데,
다만 말이 입에서 나오지도 않고, 또 객이 무슨 말을 하는 지도 기억하지 못합니다.
♣ 저승 갔다가 되살아 나오면 정신도 또한 피곤한 줄을 깨닫습니까?
→ 정신은 조금 피곤하고 모습은 마치 막 잠에서 깨어난 사람 같습니다.
♣ 저승길에도 음식이 있습니까?
→ 예, 있습니다. 그러나 다만 음식을 허락하지 않습니다.
♣ 저승 재판관의 복장은 어떻습니까? 그리고 또 그 공문의 격식은 어떻습니까?
→ 내가 저승판관으로 있을 때는 아직 청나라가 있을 무렵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복장과 공문의 격식은 모두 만주국 청나라의 법식과 똑 같았습니다.
다만 중화민국이 들어선 이후로는 고쳐져서 새 제도를 따랐습니다.
♣ 저승판관도 역시 봉급이 있습니까?
→ 예, 있습니다. 다만 사람에 대해서는 조금도 쓸 곳이 없기 때문에 수령하지 않습니다.
♣ 저승의 형벌의 종류는 얼마나 됩니까?
→ 저승의 형벌의 종류는 매우 많습니다.
이 인간세상의 형벌에 비교하면 참혹하기가 백배나 됩니다.
만약 지금 사람들이 그걸 본다면 참혹한 형벌이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경력으로 보면, 인류가 차라리 인간 세상의 형벌을 받을지언정,
절대로 저승 법정에서는 형벌을 받지 말아야 합니다.
즉 이 세상에서는 형을 받으면 형이 끝나면 그것으로 끝나지만
저승에서는 형이 끝난 뒤에도 또 다시 그 죄과에 따라 재형을 받습니다.
비유하자면,
이 세상에서는 열 사람을 죽였다면 그 죄는 한번 죽는 것으로 끝나지만,
저승에서는 반드시 열 번의 형을 받습니다.
형이 끝나면 다시 생을 바꿔 태어난 십대의 생까지 살인죄의 사형을 받습니다.
그런데 그 형이 톱으로 자르고, 맷돌로 갈고, 칼끝이 뾰쪽뾰쪽 세운 산 위를 맨발로 걸어서
오르게 하고, 기름 가마솥에 넣고 수레로 사지를 찢고 하는 등의 형이 실제로 있습니다.
죄의 응보는 참으로 두렵습니다. 이와 같으니까요.
♣ 저승에서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어떤 종류의 덕행입니까?
그리고 최악의 죄로는 어떤 종류의 죄업입니까?
→ 저승에서 가장 귀중하게 여기는 것은, 남자는 충과 효이고, 여자는 절개와 효도입니다.
이 두 가지를 행한 사람은 비록 죄업이 있다 하더라도 또한 반드시 경감하여 줍니다.
최악으로 여기는 것은 음탕과 살인죄 두 가지입니다.
그리고 살인죄는 또 음탕에 비하여 더욱 무겁습니다.
만약에 음탕으로 인하여 인명까지 살해한 자는
두 가지 중죄를 함께 저질렀기 때문에 한결 죄를 덧씌운 것이 됩니다.
그러므로 예로부터 "만가지 악 가운데 음탕이 첫째요, 백가지 선 가운데 효도가 먼저다"라고
한 말이 참으로 헛말이 아닙니다.
♣ 저승에는 이미 문장으로 이루어진 성문법률(成文法律)이 없는데,
그 죄의 가볍고 무거운 것을 어떻게 저울질합니까?
→ 여기에서 그 범죄의 동기와 발생의 결과를 보고 그 정황을 살피고 사리를 참작하여서
그 경중을 결정합니다.
지금 여기에서 절도죄를 한 것을 가지고 비유한다면,
그 절도질을 한 사람이 본래 생계에 압박되어 한 것이고,
망녕되어 다른 나쁜 데에다가 쓰려고 한 짓이 아니라면,
그리고 도둑맞은 사람이 부자인 한 사람에만 관계되었고, 그 액수도 크지 않으며,
또 그 부자의 생계에 별 영향도 없고 그 부자가 그 도둑맞은 것에 대해 또한 크게 애석하게
여기지도 않는다던가, 또 그 도둑맞은 것이 장차 그걸 가지고 가서 음탕한 짓이나, 도박을 하거나,
담배, 술등 정당하지 못한 부정한 곳에 용도로 쓰려고 한 것이라면, 그 죄는 되려 가볍습니다.
그런데 만일 그 도둑맞은 부자가 그것을 하인들에게 의심을 두고 심하게 꾸중을 하여,
그 책망을 받은 하인이 억울하고 분이 나서 자살을 하게 되었다면,
또 가난한 사람의 쌀 사고 약 살 돈이라면,
그리고 도둑맞은 것으로 인하여 굶어죽고 병들어 죽는 데까지 이르렀다면,
또는 압박을 받아 스스로 몸을 빼어 싸움에 뛰어들어 인명을 살상하는 데 이르렀다면
그 정황을 살필 때 매우 무겁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에는 보통의 절도죄만으로 보지는 않습니다..
♣ 저승의 법정에서 죄를 심판할 때도 간혹 착오가 있습니까?
→ 절대로 없습니다.
저승법정에서는 범인의 죄상에 대해서 모두 일찍이 정밀히 조사해 두었고,
또 확실한 증거가 있기 때문에 그 심판은 지극히 공정합니다.
따라서 착오된 일이란 절대로 없습니다.
♣ 우리 범인은 하룻사이 또는 일생동안에 한 생각 일어났다가 한 생각 없어지는 것이
얼마인지 모릅니다. 또 선행을 한 것, 악행을 저지른 것을 바로 자기도 다 기억을 못합니다.
그러나 저승 법정에서는 사람들의 공과 죄를 아주 미세한 것까지도 죄다 기록되었다면
또 어찌 그 번거롭고 수고스러운 것이 이와 같음을 꺼리지 않을까요?
→ 사람의 사상이란 게 마치 한 생각 일어났다가 한 생각 사라지고
갑자기 해놓고선 이내 잊어버리곤 하여 저 공중의 새 발자국 같고 물위에 뜬 거품 같아서
저승에서도 역시 다 기재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만일 한 마음을 오로지 쏟아서 그 생각하고 생각하는 것이 떠나지 않으면
비록 나타나지 않은 행위일지라도 또한 공과 죄가 있으면 기록될 수 있습니다.
만약 그 생각이 행위로 이뤄진다면 그 공과 죄는 더욱 현저하게 나타납니다.
♣ 크게 수행한 사람도 죽은 뒤에 역시 저승에 가서 재판을 받습니까?
→ 저승 법정에서 관리하는 것은 모두 업(業)안에 끌려 다니는 사람들입니다.
용록(庸碌)한 사람도 평범한 사람들로서 큰 선행도 없고 큰 악행도 없는 사람들을 관리합니다.
만약에 크게 수행한 사람은
죽은 뒤에 곧바로 천당(天界)에 올라가기 때문에 저승을 거치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은 저승명부에 이름이 없기 때문에 저승에서 심판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중 혹시 천당에 오르는 것이 조금 늦는 사람은 어쩌다가 저승을 거쳐가기도 하는
데, 이런 사람이 저승에 오면, 저승판관들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서 내려서서 그를 맞이합니다.
그러면 그 혼백은 걸을 때 마다 점점 높아져서 마치 구름사다리를 걷는 것 같습니다.
그가 저승법정에 가까이 오면 그 높이가 법정지붕의 용마루와 나란히 섭니다.
이러한 사람은 이름점고가 끝나는 즉시 곧바로 천당에 오르기 때문에 잡아매어 둘 수가 없습니다.
♣ 저승법정에서도 서양인을 잡아옵니까? 만약에 서양인이 오면 피차에 언어는 어떻게 회통합니까?
만약에 양인이 없다면 양인이 죽은 뒤에는 어디에 가서 심판을 받습니까?
→ 내가 저승판관이 되었을 때가 마침 경자년(庚子,1900) 8개국 연합군이 북경을 공격한 지
55일만에 항복한 뒤이기 때문에 국내외의 군대와 민간인들이 많이 죽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저승에도 다소의 서양사람들이 법정에 들어온 것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저승에서는 저절로 그들의 말이 통해(通解)되었습니다.
어느 날 그 난리에 죽은 한 제독(提督)과 또 충성으로 나라를 보위하다가 의분이 복받쳐
슬퍼하고 한탄하다가 몸을 버린 자가 심리를 받은 일이 있었는데,
나는 친히 그들이 똑같이 곧바로 천계(天界)로 올라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리고는 한번도 그들의 심리를 관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또 중국의 저승 재판소가 이 한 곳만이 아니고,
또 구미(歐美)의 각 나라도 또한 따로 저승 재판소가 있어서 각기 그 정황에 따라 처리합니다.
♣ 저승에서는 어떻게 이승 사람을 써서 저승으로 데려갑니까?
→ 부유하고 고귀한 사람들은 그 저택에는 항상 많은 신들이 수호하고 있고,
그 사람의 좌우에서 심부름하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날쌔고 힘이 장사이어서
양기(陽氣)가 왕성하기 때문에, 저승사자가 그 사람 병상에 접근할 수 없습니다.
비유하면 장군이 병영 안에서 병들어 죽으면 그 4주동안은 경위가 삼엄하고 창과 대포가
죽 늘어서 있으며, 영내의 병사들은 또 모두 소년들이어서 양기가 펄펄 끓고 있어서
저승사자 귀신이 그 앞에 가까이 갈 방법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산 사람의 혼을 써서 그를 끌어갑니다. 그래서야 심리할 안건이 도달합니다.
♣ 칼로 목이 잘려 죽거나 기타 참혹하게 죽은 귀신들은 그 몸뚱이와 머리가 온전치 못한데,
그 영혼들은 보통 병들어 죽은 귀신들과 구분이 있습니까?
→그 영혼만은 모두 온전하여 보통귀신과 다름이 없습니다.
오직 그 얼굴 모습만이 조금 모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그 상처에 핏자국이 남아 있고, 용모가 참척하여 고통이 있는 것 같습니다.
♣ 귀신도 또한 소멸의 기한이 있습니까?
→ 예, 있습니다. 내가 본 옛 귀신은 멀리는 송나라, 원나라 때까지에만 이르고,
당나라 이상의 귀신은 절대로 본 적이 없습니다.
선불(仙佛)이 된 분을 제외하고는 만고에 길이 생존 할 수 없습니다.
♣ 사람은 어려서부터 늙을 때까지에 이르는 동안에 용모가 점점 변하여 가는데,
귀신의 용모도 또한 나이에 따라 노쇠해집니까?
→ 귀신의 용모는 그 병들어 죽을 때까지는 똑 같습니다.
해가 오래 지났다고 해서 노쇠해지지 않습니다.
♣ 저승에도 낮과 밤이 있고, 해와 달, 별들이 있습니까?
→ 저승에도 역시 낮과 밤이 있어 이승과 똑 같습니다.
그러나 오직 해와 달, 별들은 절대로 볼 수 없습니다.
그 정확한 모습은 마치 사천(四川)에 큰 안개가 낀 것 같고
화북(華北)에 뿌연 황사 덮인 날씨와 같아서 이승의 밝은 세계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귀신들은 따스한 8시 이후부터 11시까지에 이르러서야 그칩니다.
그리하여 귀신들은 양기가 터지기 시작하면 모두 어둡고 그늘진 곳으로 피하여 숨습니다.
오후에 그늘이 점점 많아지면 외출합니다.
♣ 저승에도 역시 춥고 덥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이 있습니까?
→ 예, 그렇습니다.
다만 여름에는 이승같은 무더위가 없고 겨울에도 이승같은 매서운 추위에 비해 덜 춥습니다.
♣ 저승에도 역시 음식점이 있습니까?
그리고 이승 사람이 만든 종이돈을 저승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까?
→ 예, 음식점이 있지요. 거기에는 나물 음식종류가 많습니다.
이승 사람이 만든 지전(紙錢)을 저들도 또한 사용하여서 물건을 살수가 있습니다.
♣ 저승에서도 매일 세끼 밥을 먹습니까?
→ 거기에서는 매일 한끼만 먹어도 여러 날 배부를 수 있어서 날마다 꼭 세끼를 먹지 않습니다.
♣ 저승에서도 잠을 잡니까?
→ 예, 거기에도 역시 침상과 잠자리, 요, 이불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잠자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겨우 가다가 잠깐 벽에 기대든지, 눈을 감고 조금 쉬든지 하면 곧 수면하는 것과 똑같습니다.
이승사람들처럼 매양 잠잘 때 꼭 7~8시간씩 자는 것은 아닙니다.
♣ 저승에도 시가지가 있고, 상점이 있습니까?
→ 예, 있지요. 그러나 규모가 매우 작아서 여기 인간 세상의 작은 점포와 다름이 없습니다.
거기서 파는 것은 음식과 잡용품들이 많고, 다만 웅장하고 화려하고 넓고 큰 인간세계의
큰 공사(公司)라든지 양행(洋行)같은 것은 없습니다.
♣ 이승에서 만든 음식을 귀신들도 먹습니까?
→ 그렇습니다. 오직 그 기(氣)만을 흠향할 뿐이요, 진짜로 먹지는 않습니다.
만약 여름철에 식품이 두 그릇이 있어서
한 그릇은 귀신에게 제공을 했고, 다른 한 그릇은 제공하지 않았다면
이 제공한 음식은 제공하지 않은 음식과 비교하여 반드시 먼저 부패합니다.
그것은 귀신이 이미 그 음식의 기를 섭취하였기 때문입니다.
♣ 저승의 음식을 이승의 것과 비교하여 어떤 게 더 좋습니까?
→ 아마 이승의 것에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 귀신도 그 분묘에 가서 살고 쉬고 하는 곳으로 삼습니까?
→ 그렇습니다.
♣ 사람이 처음 죽을 때 영혼이 육체를 떠날 적에 역시 고통이 있습니까?
→ 사람이 죽을 때는 모두 질병이 있고,
영혼이 육체를 떠날 때는 마치 방문을 열고 외출하는 것 같아서 처음에는 곤란이 없습니다.
지금까지의 아프고 괴로운 고통을 되돌아보면 도리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그가 처자식들을 불쌍히 여기고 또는 두고 온 재산에 미련을 두어 마음속에 간직하고
숨이 떨어지지 못하면 영혼이 쉽게 육체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이 때가 가장 고통스럽습니다.
만약이 사람이 타고난 성품이 맑고 깨끗하여 욕심이 없고,
처자식과 재산에 대해서 또한 미련과 끌리는 욕심이 없다면,
영혼이 육체를 떠날 적에 곧바로 옷을 벗듯이 훌훌 떠나가는데,
조금도 힘을 허비하지 않습니다.
♣ 스님들이 경을 외워 죽은 혼령을 천도하면 망인에게 결국 이익이 있습니까?
→ 스님이 경을 외우면 망인에게 이익이 있는지 없는지를 특별히 일괄적으로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비유하자면 그 사람이 생전에 큰 선행을 하였으면 죽은 뒤에 곧바로 천계에 오르기 때문에
그 사람에게 본래 경 읽은 공덕이 필요가 없습니다.
그 사람이 생전에 크나큰 죄악을 저지른 사람이라면 죽은 뒤에 즉시 지옥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그 사람 역시 쉽게 이 경 읽은 공덕을 받아 누릴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보통 사람에게 이르러서는 생전에 큰 선행도 악행도 없는 사람은 경을 읽어서
천도를 얻으면 어두운 지옥세계가 환하게 밝아져서 죄업이 경감되고 이익이 특별히 커집니다.
그리고 경을 외우는 사람의 도의 행적이 높고 낮음에 따라서 또한 막대한 관계가 있습니다.
만약 경을 외우는 사람이 도가 높은 고승이고 효자 현손과 관계가 있으면,
그 경 한권을 외우는 것이 보통 중이 외우는 것보다 열배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어떤 보통 평범한 중이라도 경을 지극 정성으로 외우면 또한 상당한 이익이 있습니다.
만약에 행이 없는 막행막작의 중이고 또 마음이 전일치 못하여 건성건성 외운다면
이익도 적을 뿐 아니라, 어떤 때는 터럭 끝만큼도 이익 되는 게 없습니다.
더구나 망인의 과보에는 효과에 이르지 못합니다.
또 송경의 가장 좋은 효과는 망인의 7일,49일 이내가 좋고,
이 기간을 지나면 망인이 지은 업에 따라 이미 다른 데에 생을 바꿔 태어나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공덕이 돌아가서 죽은 자는 바로 받을 수가 없습니다.
♣ 귀신과 사람의 수효가 어느 것이 더 많고 어느 편이 더 적습니까?
그리고 사람들은 귀신을 무서워하는데, 귀신도 사람을 무서워합니까?
→ 귀신세계의 귀신의 수효는 인간세계의 사람들의 수효에 비해 그 숫자가 훨씬 많습니다.
오고 가고 가고 오고 울타리에 맞대고 담벼락에 붙어 있어 가는 곳마다 모두 다 귀신들입니다.
사람들이 다니는 길에도, 귀신들은 길 한 가운데보다는 도로 양편 곁으로 많이 걸어 다닙니다.
사람들은 밝은 곳을 따라 다니는데, 귀신들은 어두컴컴한 곳을 따라 다닙니다.
그런데 사람도 귀신을 무서워 하지만 귀신도 또한 사람을 무서워합니다.
그리하여 귀신도 사람이 오는 것을 보면 또한 반드시 피하여 달아나 버립니다.
정직한 사람과 군자는 귀신도 반드시 공경하지만 그 귀신들이 업신여기고 농락하는 자는
모두 심성이 바르지 못하거나 시운이 쇠미해진 사람일뿐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간들은 오후부터 해질 무렵 저녁 늦은 시간까지는 길을 걸어갈 때에
절대로 길 양편 가장자리나 어두컴컴한 그림자 진 곳은 걷지를 말아야 합니다.
저녁 늦은 시간에 문밖에 나설 때에는 반드시 느린 걸음으로 천천히 걷되
가끔씩 기침소리를 내어서 그들로 하여금 피해 달아나도록 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뜻밖에 나오면 귀신과 대질러서 그 충격으로 거꾸러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사람 몸도 역시 오싹 한기가 끼치고 겁내어 떨리게 되는데,
이것은 음과 양이 서로 상충되어 피차가 모두 불편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 귀신이 걸어 다니는 것과 산사람이 걷는 것과 구분이 있습니까?
→ 귀신의 발 부위는 분명치 못하여 마치 안개 속을 걸어 다니는 것 같고
걸음걸이가 매우 빨라서 사람의 느린 걸음과는 같지 않습니다.
♣ 귀신이 닭울음소리를 무서워하는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 햇빛이 밝아오면 영혼이 불안해집니다.
그러기 때문에 햇빛을 피하여 달아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것은 마치 우리가 불이 달궈진 큰 기계의 용광로 열기를 무서워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몸가짐이 품행있는 귀신은 역시 닭울음소리를 무서워하지 않습니다.
♣ 선생의 전세에서부터 쌓은 그 근기가 이와 같고 또 보통사람보다 훨씬 뛰어나셨으니,
아마 내세에도 역시 윤회생사(輪回生死)를 면제받을 수 있지 않을까요?
→ 윤회생사를 뛰어 넘는다는 게 어찌 그리 용이할 수 있습니까?
즉 나의 내생에도 역시 면할 수 없습니다.
일찍이 같은 종사자에게 부탁하여 이에 대하여 조사를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그가 이르기를,
나의 내세에는 응당 반드시 하남과 남양일대에서 다시 태어날 것이라 하였습니다.
그러나 단 수십년 이내에 세상의 물정과 세태인사(世態人事)가 변천하여
아마 저승의 기록도 고쳐질 수도 있을겁니다.
♣ 저승의 관리들도 역시 인간세상을 바꿔 생을 받아 태어납니까?
→ 그렇습니다. 비유하자면 현재 공무원으로 있는 사람은 특히 높이 취직하는 것이
무직자인 보통사람에 비해 쉬운 것과 같습니다.
♣ 귀신이 인태(人胎)에 들어가는 것은 수태(受胎)시에 즉시 들어 갑니까?
아니면 출산시에 들어갑니까?
→ 두 가지 다 있습니다.
♣ 여러 귀신들이 우글우글 왕성한 것은 오랜동안 저승에 떨어져 있어서
어찌하여 일찍이 빠져 나오지 않는 것입니까?
→ 사람은 적고 귀신은 많기 때문에 그에 배당하여 분배할 수 없어서입니다.
그리고 또 태어나는 집도 그 귀신과 원래 인연이 있어야지 바야흐로 갈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만일 그 사람이 생전에 교제가 넓어서 서로 아는 사이가 많다 보면
바로 그 사람 집에서 투태 되기가 자연 쉬워집니다.
만약에 빈궁한 사람이 늙어 죽을 때까지 동구 밖까지도 나가보지 못해서
평소 사람들과의 교제가 극히 적으면 그 사람은 죽은 뒤에 귀신무리에 젖어들어
생을 받는 어떤 기회의 인연으로 나가기가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오랫동안 기다려야 됩니다.
그리하여 인연이 있는 자를 만나면 이에 곧 생을 받아 투태하게 됩니다.
♣ 불교를 배운 사람은 죽은 뒤에 극락세계에 태어나고 도교를 배운 사람은 통천복지에 태어나지만
유교를 배운 사람들은 죽은 뒤에 어디에 가서 태어납니까?
→ 역시 하늘나라 천계(天界)에 태어납니다. 그리고 결코 소멸되지 않습니다.
♣ 선생은 그 뒤에 어찌하여 저승판관 노릇을 하지 않았습니까?
→ 내가 원하지 않은 지가 오래 되었고,
그리고 여러 차례에 걸쳐 휴직하기를 빌었지만 번번이 모두 허락을 받지 못했었는데
그 뒤에 동사자들이 금강경(金剛經)을 많이 외우도록 가르쳐 주어서 그 법대로 시행했더니
그 공덕이 쌓여 2천번 이상이 찼기 때문에 드디어 다시는 가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 선생은 평소에도 늘 귀신을 볼 수 있습니까?
→ 내가 저승판관으로 있을 때에는 귀신을 호출했을 때나 안했을 때를 막론하고 늘 귀신을
볼 수 있었지만 중화민국(中華民國)초 이후부터는 귀신을 보는 것이 점점 적어지더니,
중화민국 10년 이후에는 완전히 하나도 보이지 않습니다.
♣ 맨 처음 저승판관으로 들어오라는 것을 어떻게 통지 받았습니까?
→ 어느 날 밤에 꿈속에서 옛 의관을 단정히 갖춘 한 사람이 찾아와서
내 방으로 들어서서 이르기를 "중대한 일이 있어서 정성스레 받들어 모시려하니
수고스럽겠지만 바쁜 일을 도와주시기를 청합니다."라고 합니다.
내가 그 사람에게 일러 말하기를,
"그대가 어떤 일을 위임하려는 지는 모르나, 다만 내 힘이 모자랄까 두렵다"고 하였더니
그 사람이 말하기를 "선생께서 제발 윤허만 해준다면 할 수없는 것은 아닙니다." 라고 하기에,
나는 그가 본 뜻이 어떤 것인지는 모르지만 오직 그의 예의바른 용모가 단정하고 공경하며,
그 태도가 지극정성 간절하여 정의상 차마 물리칠 수가 없어 마침내 묵묵히 허락하고 말았습니다.
그랬더니 그 사람이 마음속으로 매우 기뻐하면서 서로 약속한 수일 뒤에 곧 모시러 오겠노라고
다짐하고 드디어 이별하였습니다. 깨고 보니 꿈이었습니다.
내 자신 속으로 한낮 꿈이라 여기고 특별히 마음에 두지 않았었는데 드디어 4~5일이 지난뒤에,
꿈속의 그 사람이 또 와서는 내게 일러 말하기를 "지난번의 승낙해주신 은혜를 받잡고
특별히 가마를 준비하여 정성스레 받들어 모시려고 왔습니다."라고 하지 않겠습니까?
그때 내가 보니까 말 한 필의 수레가 문밖에 메어 있어서 드디어 함께 수레에 올랐더니,
얼마 안가서 어떤 관아(官衙)에 이르렀습니다.
수레에서 내려서 그 안으로 들어갔더니,
그 사람이 나를 인도하여 한 행랑방에 이르러 자리에 앉은지 조금 후에 바로
대청마루에 올라 안건을 심리하도록 청하였는데, 한 범죄인을 끌어다가 놓고
좌우배심원들이 원안을 진술하여 주면서 나에게 판결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
내가 이르기를,
"내 본래 이의 설정을 모르는데 어찌 감히 망령되이 판결할 수 있단 말인가?"하고 거절을 하니,
좌우 배심원이 이르기를, "그대가 성심으로 미루어 헤아려 보면 그 의사가 어떠한지를
곧 법에 비추어 징벌을 판단할 수 있습니다"라고 하기에 내가 잠깐 자세히 생각해보고 이르기를
"이러 이러한 것이냐"고 했더니, 좌우 모두가 "그렇다"고 대답하고
곧 나에게 판결문에 서명하도록 하고 죄범을 끌고 가버렸습니다.
그리고는 이내 마차로 나를 돌려 보내주었습니다.
♣ 선생의 부모님도 이 실정을 아셨습니까?
→ 내가 저승판관이 된 최초에는 그 비밀을 잘 보전하려고 감히 드러내어 말하지 않았었는데,
그 뒤에 부모님이 내가 빈방에 혼자 있으면서도 간간이 사람과 말하는 소리를 들으시고는
차차 그 실정을 아시게 되었습니다.
대개 내가 저승판관이 된 뒤부터는
항상 저승친구들의 왕래가 있었는데 오직 나만이 볼 수 있고 나만이 들을 수 있었지,
다른 사람은 모두 듣지도 보지도 못하기 때문에 오직 나의 말만을 들었었지요.
♣ 저승친구들이 올 때에는 역시 음식을 많이 장만하고 초대합니까?
→ 아닙니다. 다만 맑은 차 한 잔이면 이미 그 정을 다하는 데 족합니다.
♣ 저승에서도 역시 해마다 그 명절과 휴가가 있습니까?
→ 예. 이승과 다름이 없습니다.
음력 설날과 청명, 한식, 단오, 추석, 동짓날 등을 만나면 역시 반드시 며칠을 쉽니다.
그러나 단 아직 일, 월, 화, 수, 목, 금, 토 등의 주일은 없었습니다.
♣ 귀신은 어떻게 그 모습을 바꿀 수 있습니까?
→ 모든 귀신들은 모두 마음대로 변환(變幻)할 수가 있습니다.
다만 반드시 저승 법정의 허가를 얻어야 됩니다.
♣ 선생은 일찍이 무슨 무슨 중요한 안건을 심판하였습니까?
→ 일체의 모든 안건이 모두 다 매우 평범한 안건으로서
절대로 인정과 사리의 밖의 것은 없었습니다.
또 그 죄상도 환히 밝아서 증거가 확실하기 때문에,
복잡 다단하여 밝히기 어려운 정황은 없었습니다.
♣ 일찍이 각처를 유람한 경력이 있습니까?
→ 없습니다.
♣ 소의 머리를 하고 말 얼굴을 한 귀신이 정말 있습니까?
→모두 가면의 도구를 쓰고 흉폭한 혼령들을 공포케 하려고 한 것입니다.
만약 어질고 착한 혼령들에게는 이런 흉칙한 모습은 절대로 보이지 않습니다.
♣ 새, 짐승의 혼령은 역시 새, 짐승의 형상을 하였습니까?
→ 이것은 따로 한 부에서 맡아서 관할한 바로써 나에게는 관계치 않았기 때문에
나는 모르는 일입니다.
♣ 저승에서도 염불하면서 수행하는 자가 있습니까?
염불을 하고 송경(誦經)을 한 사람은 이미 이런 공덕이 있는데, 저승의 모든 귀신들이 어찌
빨리 염불 송경을 하여 지옥에서 벗어나서 천당으로 오르기를 구하지 않습니까?
만약에 염불을 할 줄을 모른다면 어찌 다른 사람의 염불하는 것을 따라서 본받지 않는지요?
→ 한 번 저승에 도착하면
바로 그의 업력(業力)에 가로 막혀서 자연 그 염불하고 송경할 줄을 모릅니다.
즉 우리가 염불하고 송경을 하면 저들도 보고들은 바가 없기 때문에
수행은 마땅히 이 한 입기운이 끊어지기 전에 해야지
한번 숨이 끊어지면 힘이 되기가 어렵습니다.
♣ 귀신은 이미 형체가 없는 것(無形)을 볼수가 있고 소리가 없는 것을 들을 수가 있다고 하였는데
어찌 우리들의 염불 수행하는 것은 도리어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것입니까?
→ 자기의 업력에 가리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시험삼아 비교하여 봅시다.
세간의 어떤 사람이 본래 신앙이 없었는데 어쩌다가 굶주리고 추위에 핍박되어서
우리들의 염불수행에 대하면 역시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그리하여 곧 그로 하여금 우연히 보고 듣게 하면
그러나 그 사람의 욕심에 끌리고 얽매여서 그 신심(信心)이 일어나지 않고,
또 신심이 견고하지 않아서 마침내 수행하지도 않고 염불하지도 않습니다.
저 귀신들이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것과 무엇이 다릅니까?
♣ 귀신의 말소리와 우리 인간의 말소리와 어떻게 다릅니까?
→ 귀신의 말소리는 날카롭고 짧고도 급합니다.
♣ 이 세상을 귀신의 입장에서 보면 사람과 귀신이 함께 섞이어 사는 게 되고,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이승과 저승이 둘로 동떨어진 것인게 결국 그 경계는 어떻게 구분합니까?
→ 그 나눠진 경계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또 그 분계가 없는 것 같기도 하여
이런 정황은 참으로 뚜렷이 말하기가 어렵습니다.
♣ 산 사람의 혼과 죽은 사람의 귀신이 그 형상과 그 얼굴빛이 차별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 나는 그 때 거기에 대해서는 마음에 두지 않았었는데, 당연히 조금은 분별이 있지요?
♣ 귀신도 역시 어떤 감상을 가지고 있습니까?
→ 예. 그들도 역시 감각이 있어 심히 괴로워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들의 말은 몹시 슬픈 것이 많습니다.
♣ 귀신이 사람의 태에 들어갈 때(入胎)에 저승에서는 무슨 교훈(敎訓)이 없습니까?
가령 그들로 하여금 악을 돌이켜 선으로 향하라는 말 따위 말입니다.
→ 없습니다. 오직 새나 짐승의 태에 던져질 때에는 귀신으로 하여금 그 정황을 모르게 하고,
또 남자 여자를 바꿔 만들 때에는 반드시 어떤 누각에서 좋은 경치를 구경케 한다든지 하여
그들로 하여금 그 속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갖게 합니다.
♣ 저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에 해와 달이 밝게 비치고 있는데,
어찌 저 저승(幽界)에는 비치지 못하는 것입니까? 이것은 어떤 물건이 가로막고 있는 것입니까?
그리고 만일 이승과 저승이 다른 지역이라면 어떻게 사람과 귀신이 함께 길을 갈 수가 있습니까?
→ 항상 구름과 안개가 막아 가리웠기 때문에, 저 푸른 하늘과 밝은 태양을 보지 못합니다.
다만 귀신들은 밝은 데서 어둡고 그늘진 곳으로만 갈 수 있고 더욱이
그 밤사이에 활동하기 때문에 사람과 귀신이 동행할 수 있습니다.
♣ 저승에서는 어떤 책력을 씁니까? 음력입니까? 양력입니까?
그리고 모든 공문서에 역시 년, 월, 일을 씁니까?
→ 예, 만청(滿淸)시대에는 만청시대의 책력을 썼고,
공문서에서 쓰는 년, 월, 일도 이승과 똑 같습니다.
♣ 저승에도 또한 비,바람,눈,서리가 있습니까?
→ 보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이승의 비, 바람, 눈 서리를 만날 때 저승의 모든 귀신들이 역시
그 추위에 덜덜 떨면서 괴로워하고 또 잔뜩 웅크리고 오그라들어 편치 못한 상태를 보입니다.
♣ 귀신들도 또한 서로 응수(應酬)하고,애경사에 경축하고 조문하는 예절이 있습니까?
→ 예, 이승과 다름이 없습니다.
♣ 향촉(香燭)은 어디에 쓰입니까?
→ 촛불은 그 광명(光明)을 취하고, 향은 그들을 불러오게 하는 데 쓰입니다.
♣ 폭죽은 어디에 쓰입니까?
→ 귀신들은 폭죽을 무서워합니다. 그러므로 적의하게 쓰일 데가 없는것 같습니다.
♣ 그 염불송경이 그렇게 큰 공덕이 있다면, 유가의 경서를 읽는 것도 또한 공덕이 있습니까?
→ 예, 공덕이 있습니다.
♣ 불교의 호법신(護法神)은 위다요,도교의 호법신은 왕영관(靈官)인데
유교도 또한 호법신이 있습니까?
→ 모릅니다. 유교는 신도(神道)로써 설교하지 않기 때문에 호법신의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 경전, 서적은 귀신의 가호를 받는 것은 역시 의심할 의의가 없습니다.
♣ 저승의 봉급은 어디에서 마련하여 옵니까?
이것 역시 금전, 양곡, 세금의 항목으로 거두어湧?것입니까?
→ 일찍이 이것에 대해서 그들에게 물어 보았더니, 그들은 나에게 묻지 말라고 부탁합디다.
그래서 잘 모릅니다.
♣ 사람의 머리 위의 빛깔은 무슨 색으로써 선과 악을 삼습니까?
→ 붉고, 희고, 누런 색을 좋게 여기고, 검은 색을 나쁘게 여깁니다.
♣ 귀신이 사람으로 변하고, 사람이 귀신으로 태어난다면
결국 이 세간에는 사람이 먼저입니까, 귀신이 먼저입니까?
→ 여기에 대해서는 마땅히 두 방면으로 나누어서 말해야 할 것입니다.
먼 상고시절 이전에 혼돈이 처음 열리고 순박(醇朴)한 기운이 흩어지지 않았을 때에는
먼저 인간이 있은 뒤로부터 뒤에 귀신이 있었고, 그 후세에는 귀신이 먼저 있은 뒤로부터
사람이 있게 되었습니다.
♣ 귀신들도 역시 생각이 있어서 이승의 아내와 여자아이들을 그리워합니까?
→ 예, 귀신들도 역시 매우 그리워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일이 오래가면 자연 담백해집니다.
하루는 어떤 사람이 신도(神道)를 가벼이 말하거늘
상제님께서 문득 “이놈을 참수할복(斬首割腹)하라. 혀를 뽑고 눈을 파내어 버려라.” 하고
큰 소리로 꾸짖으시는데 그 목소리가 평소와 달라 천둥소리 같으시니라.
그 사람이 크게 두려워하여 엎드려 죄를 빌거늘 상제님께서 타일러 말씀하시기를
“신명들이 내 말을 듣고 그대를 용서하리니 다시는 그리 말소 응.” 하시는데
그 온화한 음성이 봄바람과 같이 화기가 가득하여 듣는 사람이 만감(萬感)이 새로워지더라.
이 때에 한 성도가 여쭈기를 “어찌하여 그렇게 엄하게 꾸짖으셨습니까?” 하니
상제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신명(神明)의 세상에 만신(萬神)을 분노하게 하였으니 이 사람은 반드시 죽을 목숨이니라.
그러므로 내가 신명들을 위로하여 그 사람을 구한 것이니라.
신도(神道)가 대발(大發)하는 개벽의 운을 당하여 신명을 능멸하고서야
어찌 살기를 바랄 수 있겠느냐!” 하시니라. (도전 4:36)
병오(丙午 : 道紀 36, 1906)년에 하루는 성도들에게 일러 말씀하시기를
“귀신은 천리(天理)의 지극함이니, 공사를 행할 때에는 반드시 귀신과 더불어 판단하노라.”
하시니라. (도전 4:50)
창귀의 존재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1449802411
호랑이에게 물려죽은 사람에 혼
물에 빠져죽은 사람에 악령. 홍살이 귀신 .
가문글기. 산횡사 귀신. 뫼귀신. 등을 창귀 라고 합니다.
창귀는 저승으로 가지 못하고 오로지 호랑이의 노예가 되거나
호랑이의 몸에 달라붙어 호랑이의 먹이감으로 사람을 유혹하여 먹이로 데려간다고 합니다.
창귀는 민속자료와 무속자료,문학작품에 많이나와 더 이상 설명은 생략하고,
여기서는 신명을 모시는 분들이 살펴 보아야 할것은,
신당에 산신과 함께있는, 호랑이와, 조상신이, 한 공간에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창귀를 파자 하여 보면
鬼(귀신.귀)자가 虎(범.호)자를 만나면 䰧(귀신이름.호)자 이며, 귀신 이름 창귀 자 입니다.
위에서 보듯 신당에 있는 산신의 호랑이와 신명이 아닌 鬼가 함께 있으면
창귀라는 악령으로 변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
또한 산山기도 가서 귀鬼가 따라 붙으면 창귀로 변화 합니다.
그러면 산신에 바람이 불어 되는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참고 하시고 산신을 모신 신당에 바람이 불면 유심히 살펴 보시고,
비방은 각자 아시는데로 하면되고, 모르시면 신선생이나 만신에게 물어 보십시요 ,
창귀는 매실 같은 신것을 좋아하고, 또한 해산물 소라,골뱅이를 좋아한다 합니다.
역서에 구름은 용이 만들고, 바람은 호랑이가 일으킨다고 되어 있습니다.
※창귀는 호락호락한 귀가 아니고, 내공이 없으면 잘 모릅니다 유념 하시길 바람니다.
허주 와 신령의 구분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1538777351
허주의 사전적 의미는 헛된 몸주라는 뜻입니다.
수비는 신체에 위해를 주는 삿된 기운을 의미하고....
누구는 수비를 주신을 좇아다니는 인격을 갖춘 잡신류라 하며
상청38,중청28,하청18,갖가지 수비가 있다고 주장하지만
정작 수비라는 한자도 없습니다.
지방방송입니다.
무속이 생각하는 수비의 개념은 인격체가 아닌 나쁜 기운입니다.
"수비가 붙어 아파 죽을 뻔했다." "수비 때문에 며칠 고생했다."라는 말을 흔히 사용합니다.
개인적 견해지만,수비류는 주신없는 용궁,약수터에서 많이 붙습니다.
음습한 곳에 거하는 삿된 영적 기운으로 보면 무리가 없습니다.*
가볍게 아프면 수비,심하게 여러날 고생하면 허주 때문이라 말하기도 합니다.
두 가지 모두 잡귀류의 범주에 넣습니다.
신령은 모두가 기원할 수 있는 신통한 영을 말합니다.
무신은 일반인이 아닌 무녀가 기원을 해서 영험을 얻는 대상을 말합니다.
도가의 귀신관은 산신을 하급신,더 나아가서는 산귀(山鬼)로 봅니다.
단,명산이나 큰 산의 산신은 정신(正神)으로 보며 신계의 위치도 높습니다.
무속의 신명(정신)은 무신뿐만 아니라 산신,칠성,용왕까지 무신으로 숭배하고 있습니다.
덧붙여 조상도 신명의 일부분으로 인정합니다.
여기에서 도가와 무속의 견해 차이가 생깁니다.
도가는 인간에게 해악(벌전)을 주는 신이나 귀신을 잡신,
잡귀로 보는 반면에 무속에서는 이를 벌전이라 하여 당연히 받아 들이고 있습니다.
칠성사상도... 천상의 일곱 분 성군을 북두대성칠원성군,또는 대성북두칠원군이라 합니다.
도가는 이분들의 응험을 얻기 위한 다양한 의식과 수행법이 있습니다.
무속에서는 무신의 한 분으로 칠성님을 모십니다.
자식을 주고 명줄을 늘이는 가까운 신명,
또는 일곱 분이 아닌 한 분의 신명으로까지 인식하는 분이 있습니다.
공부에 있어서도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도가의 제자(신도)는 제일 먼저 주신의 명호를 일러준 다음
잡귀를 내치는 주문부터 가르칩니다.
무속은 비록 부정을 내치는 법이 있지만,명호와 청하는 방법부터 배웁니다.
기도에 있어서도 도가는 어떤 현상이 일어나면
즉시 축사(逐邪:잡귀를 쫓는)행위를 통해서 상대의 진위여부를 확인합니다.
부처가 오든,신령이 오든 주문의 단계를 통과해야 신령으로 인정합니다.
여기에서도 이상한 소리가 나오면 그 즉시 수인과 주문으로 내칩니다.
도가의 공부가 꼭 옳다는 것이 아닙니다.이런 류의 공부도 있다는 것을 참조하십시오.
오신 할머니가 허주인가? 이 문제는 도가와 무속의 견해가 다릅니다.
또한 전통무속과 현대무속의 가르침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수비(侍婢)란 몸종,노비,걸인,땅꾼,등의 최하급신을 말하구요...
허주(虛主)란 망량,도깨비를 말합니다
수비는 어렵지 않게 아실겁니다
도때비는 알아도 허주가 도깨비를 말하는거란 것은 아시는 분이 많지 않을겁니다
제자님들둥에 도깨비를 모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럼 허주를 말하는건가요?
하는 질문이 생기겠죠
허주(虛主) ·독각귀(獨脚鬼) ·망량( ) ·이매( 魅)라고도한다.
음허기(陰虛氣)로서 원시신앙적인 귀신사상에 의하여 형성된 잡신이지만,
음귀(陰鬼)로서의 귀신과는 다르다.
도깨비는 사람이 죽은 후에 생기는 것이 아니고
사람들이 일상생활의 용구로 쓰다가 버린 물체에서 생성된다고 한다.
즉, 헌 빗자루 ·짚신 ·부지깽이, 오래된 가구 등이 밤이 되면 도깨비로 변하여 나타나는데,
그 형체는 알 수 없으나 도깨비불이라는 원인불명의 불을 켜고 나타난다고 한다.
또 이 귀신은 다른 귀신과는 달리 사람에게 악한 일만 하는 것이 아니고,
장난기가 심하여 사람을 현혹하고 희롱도 하며,
잘 사귀면 신통력으로 금은보화를 가져다 주는 등 기적적인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한다.
성질이 음(陰)하기 때문에
동굴 ·고가(古家) ·고목(古木) ·계곡 같은 곳에 모여 살다가 밤에 나와 활동한다고 한다.
도깨비에 대한 관념은 옛날부터 민속적으로 정신적인 바탕을 이루는 요소가 되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설화를 낳았고 그것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다.
이를테면, 도깨비는 초인적인 괴력(怪力)을 지니고 있으므로 황소를 지붕 위에 올려놓고,
솥뚜껑을 솥 속에 넣으며 큰 산을 움직이고, 큰 바위를 굴리며 많은 물을 단숨에 마신다는 것이다.
한편 이 괴력으로 심술궂은 일도 많이 하는데, 논에 개똥을 가져다 놓으며,
밤 사이에 가구를 엎어 놓고, 국수를 산에다 버리기도 하며, 물고기나 궤를 훔쳐간다.
이와 같은 설화는 아직도 민간에서 많은 사람이 은연 중에 믿고 있다.
그 단적인 예로, 밤에 산길이나 들길을 혼자 걸을 때
은근히 두려운 생각이 들거나 압박감에 사로 잡히는 것은 도깨비를 의식하기 때문이다.
도깨비의 형태는 독각귀라는 말처럼 다리가 하나밖에 없으며,
그래서 씨름을 할 때에는 다리를 감아야 넘어지고,
키가 커서 하반부는 보이나 상반부는 보이지 않아 얼굴을 알 수 없다.
진(晉)나라의 갈홍(葛洪)은 저서 《포박자(抱朴子)》에서 도깨비를 잘 설명하고 있는데,
“산정(山精) 도깨비는 모양이 어린애와 같고
외발로 뒷걸음질 쳐 걸으며 밤을 좋아하고 사람을 해치는데
그 이름을 소( )라고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분이 모시는 이유는 신통력으로 금은 보화..
즉 재물에 관한부분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제 생각으로는 많은 분들이
허주가 도깨비를 말하는지는 모르고 계시기 때문에 모시고 계신가 여겨집니다
그냥 단지 수비.허주.잡귀,잡신의 비슷한 하여간 방해하고
막는 안좋은 것들로 알고 계신거지요
도깨비는 처음에는 도와주는듯 하지만 결국은 해를 입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자가 모실 신령은 아닙니다
또한 수비를 쳐내는 이유는
설명을 보셨듯이 가장 힘들고 어렵게 살아온 계층입니다
그러다 보니 누가 닦아주고 못했고 산천을 떠돌았으니...
좋은 일이 생길 일은 없겠죠
또한 아무리 수비라 쳐낼지라도 밥 한그릇 줘서 보내는 제자의 마음이 있었으면 합니다
무속인 과 퇴마사가 보는 영혼의 실체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1608337936
무속인 과 퇴마사가 보는 영혼의 실체
몸주신(보호령, 보호신)과 주장신은 서로 다른 차원의 말입니다.
몸주신은 말 그대로 매 몸을 보호해주는 신이시고,
주장신은 신굿을 하거나, 법당을 모신 우리네 제자들의 큰분 말하자면 주장신입니다
일국의 대통령 밑에도 국무총리등 여러 부하가 있듯이 말입니다
퇴마사들의 염력과 영기를 보는 우리네 제자들이 보여 지는것과는 다른 점이 없습니다
다만, 풀어가는 과정에서 우리네는 귀신이나, 혼신을 잘 달래서 구천을 떠돌지 않게
길을 떠날수 있게 원혼을 달래주고, 악심을 선심으로 돌아서게해서 그 집의 사악한 기운이
머물지 않게끔 도와주는 직책이고, 퇴마사들은, 말그대로 귀신이나, 잡신을 쳐내는
직업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 할수 있습니다!
퇴마사들의 염력이 우리네 무속인들의 염력에비해 강하다고는 말할수 없습니다.
우리네 무속인들도 오신 신령님의 원력에 따라 각각 특기가 있듯이,
무당이라고 다 그런것은 아니고, 오신 어르신들의 원력이 도술 도법이나, 신중줄력에서
강한 기운을 갖고계신 분들이 제자에게 오셨다면,
퇴마사들이 염력이라고 말하는 그 기운과 다를바가 없다고 말을 할수 있는 것입니다.
달래서 보낼수 있는 귀와, 달래도 듣지 않을경우 보이지 않는 영체의 귀라 할지라도
목을 쳐내는그리고 움직일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원력의 도법도 있습니다.
길가에 가다가도 전혀 상관없는 영의 기운이 들어 올수도 있는데....
말하자면 거리 노중귀신 이지요.
무엇인가 한이 있기때문에 풀어 달라고 길가는 사람중에 기가 약하고,
귀신의 조화를 잘타는 그리고 그날 일진으로 보호신의 막아주는 힘도 미약한때에
인간의 몸으로 치고 들어 오는것인데... 극히 드문 일이고,
보통은 내 조상신과 연관이 있고, 제자들에게 허주가 들어 오는것은 기도 하거나,
신굿을 했을경우 그 줄력을 잘못본 선생이 좌정 시킬수도 있고,
기도 하면서 허주가... 말하자면 못닦은 내조상중에 신령전 인것처럼
행세하고 들어 왔을경우, 제자가 함부로 확인도 안하고 받아 들였을때,
받아 들이기는 쉬워도 내치기는 그리 만만한게 아닙니다.
왜냐하면 한번 그렇게 신령처럼 행사 했더니 전안으로 모셔와
제자의 극진한 대접을 받으니 그 무서운 심판을 받을려고
천상전에 올라갈 선심이 나겠는지요.
그건, 제자의 잘못으로 일어난 일이지.... 누가 데려다가 모셔준것이 아니란 것입니다
그 제자의 신령전에서 왜 그것을 못막아 주는냐고 하신다면...
이런말이 있습니다! 부정이란것을 알기만 해도 부정이 가셔버린다는..
밤낮 신령전에서 다 막아주고, 보호해 준다면, 과연 제자 공부가 되겠는지요
그래서 제자가 아는 그 순간 부정이 가신다는 말은,
제자가 이제 깨달았고 알았기에 그순간 쳐내시는 것입니다
물론 막아 주시는 것도 있고, 제자 뜻을 보기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시험과 조화로 제자를 다듬어 가시는것이고,
다른 제자집 조상중에 어떤 험악한 형상의 혼신을 보더라도
담력을 강하게 키워 나가시는게 신령전 입니다.
귀신이라고, 떠도는 잡신이라고, 아무한테나 붙고 해꼬지를 하는것이 아닙니다
죽음직전의 그마음 그대로 가지고 영체로 변하기 때문에
편안히 죽은이는 세상의 미련을 버리고 천상전의 부름을 따르지만,
죽음이 눈앞에 온것도 모르고 갑작스레 사고로... 타살로....
아니면 병이 들어서 젊은 나이에 사랑하는 가족을 두고 ....
죽었어도 죽은것을 깨닫지 못하는이와, 이승에 미련을 버려야 돼는데,
살아생전 죄를 많이 지어서 하늘의 심판이 무서워 길을 못떠나는이와,
너무 억울하게 죽음을 맞이해 그 한을 풀어 가고자 하는이...등등
원인이 많기때문에 구천을 헤맨다는것은 즉 동, 서, 남, 북, 동남, 동북, 서남, 서북,
그리고 중앙을 뜻하는 방위로 구천 이라 하는것입니다
그런 이들의 한도 풀어주고, 살아생전에 죄하나에 매인고를 풀어 주고자,
그래서 산자손들이나, 인간에게 한을 풀고자 오는 혼신들을 천상전의 명을 받고
신령전에서 제자에게로 하명이 떨어져 그 원력을 행사하는것이 바로 우리네 제자 입니다
위로 올라가면 하늘은 하나입니다 다만, 나라에따라 믿는 방법, 환경, 조건에따라,
자기가 깨우치고 믿는 방법으로 다른 종교를 만들어 가는것도 그러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말하자면 빙의 현산이란, 귀신이 씌인다는 말로 표현할수 있는데..
귀신과, 잡신과, 신령님은 전혀 다른 말이지요! 신령님들은 밝은이들이라 할수 있습니다
형상을 보여 주시지만, 빛으로 계시는 이들 입니다
퇴마사들도, 병든이를 고치는 목사님도, 기도원에서 점사를 봐주는
기독교인들도 말하자면 조상신, 신령전 인것을 그러한 방법으로 깨우쳤기 때문에
절대적이라고 믿는 것뿐, 올라가면 우주안에 지구는 하나인것을 말하고 싶은겁니다
-천문 지리도사-
안동점집-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징조 들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1611801377
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는 징조 들
▶ 정월 보름의 달빛에 그림자가 나타나지 않는 사람은 그 해에 죽는다.
▶ 새해 초에 본 동물이 가벼운 동물이면 그해에는 몸이 가볍고 무병하다.
이에 반하여 무거운 동물이라면 그 해에는 몸이 무겁고 병에 걸리면 중병이 된다.
▶ 비둘기가 방에 들어오면 흉사가 있다.
▶ 올빼미가 동네에 와서 울면 그 동네에서 사람이 죽는다.
또 지붕위에 앉으면 그 집이 멸망한다.
▶ 봄에 하얀 나비를 보면 불길하다.
▶ 봄에 처음으로 흰나비를 보면 그 해 안에 가족중 한 사람이 죽는다.
▶ 중병환자가 있는 집에 청 파리가 들어오면 그 환자는 사망할 징조이다.
▶ 양봉주가 죽을 때는 벌이 모두 나간다.
▶ 대나무가 시들면 반드시 전쟁이 일어난다.
▶ 집안에 가마솥이 울면 호주가 사망한다.
▶ 말린 의복이 회오리바람에 날려 가면 그 옷 임자가 죽는다.
▶ 의복에 새똥이 떨어지면 가족에게 불행한 일이 있다.
▶ 신발 바닥에 못이나 정 따위가 박히면 돈을 벌 징조이다.
▶ 집의 대들보가 소리를 내면 그 집주인이 죽는다.
▶ 중요한 연회 때 여자 손님이 제일 먼저 오면 불길하다.
▶ 여행을 떠나려할 때 이웃집 여자가 들어오면 여행 중 흉한 일이 있다.
▶ 남자가 여행을 떠나는 아침. 여자가 길을 가로 질러가면 그날은 반드시 운이 나쁘다.
그러나 노상에서 십자를 긋고 이것을 발로 밟고 지나가면 그날의 운세는 좋아진다.
▶ 손바닥에 임금왕자 모양이 있는 사람은 장차 임금과 같이 될 인재이다.
▶ 손바닥에 우물정자의 무늬가 있는 사람은 부자가 된다.
▶ 머리가 큰 사람은 소견이 좁다.
▶ 귀가 큰 사람은 큰 부호가 된다.
▶ 눈섭이 긴 사람은 장수한다.
▶ 윗입술이 긴 사람은 장수한다.
▶ 여자의 입술이 파랗거나 보라색을 띠면 일찍 과부가 된다.
▶ 여자의 피부가 두꺼우면 과부가 된다.
▶ 손톱이 반짝이는 사람은 재주가 많다.
▶ 손톱에 흰 점이 있는 사람은 관으로부터 급료를 받는다.
▶ 이마가 좁은 사람은 빈곤하다.
▶ 귀가 얼굴 색 보다 하얀 사람은 집을 나간다.
▶ 항상 손만 내려다보고 있는 사람은 요사 한다.
▶ 손금이 규칙 바르고 정연하면 귀인이 된다.
▶ 아이의 이가 위턱에서 앞으로 삐져 나와 있으면 그 아이는 명이 짧다.
▶ 이마가 넓고 손이 긴 사람은 귀인이 된다.
▶ 눈 아래의 검은 사마귀는 불운할 징조이다.
▶ 머리숱이 적은 사람은 고집이 세어 남의 말을 듣지 않는다.
▶ 두툼한 코를 가진 사람은 장수한다.
▶ 이마가 둥글면 학예에 뛰어나다.
▶ 오른쪽 귀가 안쪽으로 향해 있으면 오복이 있다.
▶ 왼쪽 눈이 태양처럼 빛나면 복록이 많다.
▶ 콧날이 곧으면 의식을 얻는다.
▶ 이마에 상처가 있거나 움푹 패어있으면 항상 재액을 면치 못한다.
▶ 턱이 둥글고 이마가 좁으면 초년 고생이 있다.
▶ 이마가 넓으며 턱이 뾰족하면 노년에 이르기까지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
▶ 보리 한 줄기에 이삭이 두 개 붙으면 이를 기맥이라고 부른다.
이것이 있는 밭 주인은 날로 반드시 취진한다.
▶ 까치가 와서 집 남쪽에 집을 지으면 그 집 주인은 당년에 경사가 있다.
▶ 고양이 새끼가 집으로 들어오면 질고 가 생긴다.
▶ 개 새끼가 스스로 들어오면 주인은 점점 부해진다.
▶ 돼지가 스스로 들어오면 주인은 가난해진다.
▶ 고양이가 낳은 새끼가 모두 수컷이면 주인에게 기쁜 일이 있다.
▶ 개가 낳은 새끼가 모두 수컷이면 주인에게 기쁜 일이 있다.
강아지를 한마리만 낳으면 그 집안이 흥망한다.
그러므로 남에게 주지 말고 이 강아지를 기르라
▶ 뱀이 껍질을 벗을 때 사람이 이를 보면 그 사람은 크게 족적을 남긴다.
▶ 문 안의 진흙이 스스로 일어나서 둔덕을 이루면 이를 장돈 이라고 한다.
그 집은 오래 번영할 것이니 그것을 고이 간직하고 괭이 등으로 파헤치지 말아라.
그러나 이 둔덕이 스스로 점점 평평해지면 그 집 역시 서서히 기운다.
▶ 집안에 거미줄이 많은 것은 쇠패의 조짐이다
뜰안의 보이는 곳에 거미줄 이 쳐져 있으면 붙잡혀가거나 멀리 갈 징조다.
▶ 스스로 깨진 그릇이 상하 두 쪽이 나면 이를 무저완 이라고 한다.
위 조각 안에 고어를 써서 동쪽 벽에 붙여놓으면 이를 상서라 하며
3년이 안되어 부를 이룬다.
▶ 무릇 사람이 외출하여 교합 하는 것과 만나고,
혹은 개가 다리를 지나는 것을 만나면 대길하다.
또한 도모하는 일들이 모두 이루어 진다.
재미로 보는 숫자 궁합
출처: https://blog.naver.com/sh5306kr/221638267242
숫자로 보는 궁합
- 재미로 보세요 -
당신과 당신이 보고 싶어 하는 분과의
띠와 月을 합산하여 얻은 것이 궁합입니다.
기본수 1 == 쥐띠. 말띠. 토끼. 닭띠
기본수 3 == 범띠. 원숭. 뱀띠. 돼지
기본수 4 == 용띠. 개띠. 소띠. 양띠
음력
2.5.8.11月 == 기본수 1
1.4.7.10月 == 기본수 3
3.6.9.12月 == 기본수 4
※ 띠의 기본수와 月(음력)의 기본수를 합산합니다.
예를 들어-
본인 - 쥐띠 + 09월 = 1 + 4 = 5
상대 - 소띠 + 10월 = 4 + 3 = 7
합산하면 5 + 7 = 12
아래 12번 내용의 궁합을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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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 친구같은 편안함이 있으나 고집이 너무 세네요. "
05 - " 선흉후길의 연으로 잠자리 변화 필요
06 - " 천생연분중의 천생연분이라 "
07 - "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상하화목 "
08 - " 주체할 수 없는 열정과 번창 "
09 - " 상처의 고초, 이별수! "
10 - " 경사 중중(重重), 만사형통 "
11 - " 받기만을 원하는 이기적 만남 "
12 - " 한때의 역경 극복, 중년 이후 만사형통, 백년해로 "
13 - " 충만한 궁합이나 서로에 대한 독점은 금물 "
14 - " 이별수, 위기 극복 지혜 필요 "
15 - " 질긴 인연의 끈, 노력하는 길만이... "
16 - " 천생연분, 백년해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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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 친구 같은 편안함이 있으나... 고집이 너무 세네요. "
항상 편안함과 안정감이 유지되면, 생동감이 있는 커플이므로 조화,
균형 있는 관계 속에 부귀영화가 따른다.
하지만 서로 간에 고집이 세고 굽힐 줄 모르는 성격인지라 각자에게 큰 상처를 입힐 수 있으니
언쟁은 삼가 해야 될 궁합이다
이점만 유의한다면
각자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살릴 수 있는 편안한 상대로의 자리매김을 할 수 있는 궁합이다
05 " 선흉후길의 연으로 잠자리 변화 필요 "
결혼 초에는 서로에 대한 의견차이가 많아 옥신각신하여 마음고생이 심하겠다.
그러나 자식을 낳은 후부터는 가정의 평화와 행복이 이어지며 부부간의 이해심 또한 빛을 발하게 되는 선흉후길의 인연이다.
그러므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위해 조금씩만 양보한다면 길한 궁합.
잠자리 변화에 좀 더 신경을 써야할 궁합.
06 " 천생연분중의 천생연분이라 "
천생연분중의 천생연분이라.
원앙 한 쌍이 하늘을 나는 형상이니
근심 걱정이 적고 뜻한 바가 모두 이루어지는 격이다.
그러나 이런 천생연분이라 할지라도 서로간의 건강관리에 좀 더 힘써야 할 궁합이다.
07 " 지고지순한 사랑으로 상하화목 "
넘치거나 모자라면 서로의 헌신적인 사랑으로
상하화목하고 평탄, 대길한 인연이다.
그러나 지나친 사랑은 반대의 단점을 키울 수도 있는 문제.
서로에 대한 지나친 관심은 오히려 해가 되니
언제나 서로를 믿고 의지하여야 좋은 궁합
08 " 주체할 수 없는 열정과 번창 "
나날이 번창하고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 또한 애지중지 위한다.
몸과 마음이 강인해 태워도 재가 되지 않을 열정 속에 화목과 발전, 번창이 마구 마구 솟아나는 궁합.
그렇지만 가까울수록 예절을 지키지 않으면 부부사이가 위험할 수이니, 명심!
09 " 상처의 고초, 이별수! "
서로 간에 상처가 되는 말과 행동을 하거나
하는 등으로 고초를 당하는 이별수가 있으니
서로에게 좀더 넓은 가슴으로 다가갈 수 있는 아량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궁합이다.
서로에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이라는 것을 가슴에 담고 살면 속편한 궁합.
10 " 경사 중중(重重), 만사형통 "
가정이 화목하고 집안에 기쁨의 경사가 흐르고,
자식이 큰 인물이 될 만사형통의 연분이다.
특히 유의할 점은 없으나
초년에 잠시 떨어져 지내게 되는 것이 한가지 흠이라 하겠다.
11 " 받기만을 원하는 이기적 만남 "
서로를 향한 지나친 갈구를 하는 이기적인 궁합이다.
배우자에게 항상 불만과 불신이 가득하여 가정에 시련이 많다.
'주는 사랑의 행복감'은 사랑의 근원이며
서로에게 정성과 애정을 쏟는 지혜가 요구되는 인연이다
12 " 한때의 역경 극복, 중년 이후 만사형통, 백년해로 "
초년과 중년 사이에 가정 형편의 난관이 약간 있으며, 갈등과 불화가 있으나 이를 극복하고
중년 이후부터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니 만사형통이요, 백년해로할 궁합이다.
결혼 초반에 너무 힘이 들어서 많은 시련이 있지만, 이 위기를 잘 극복하면
한때의 시련이었다고 생각될 만큼 중년 이후에 큰 기쁨과 영화를 누릴 수 있다.
그러하니 한때의 극단적인 실수를 하지 않으시길....
13 " 충만한 궁합이나 서로에 대한 독점은 금물 "
나무가 물을 생(生)하듯 서로를 아끼고 위하는 마음 또한 간절하다.
아내와 남편 모두 서로에게 순종하고 따르며,
타인의 커다란 부러움과 시기를 살 정도로 부부애가 좋으며
자손의 번창, 재물, 건강이 충만한 궁합이다.
하지만 서로에 대한 지나친 사랑의 독점욕으로 인해 결벽증과 질투심이 가득하여
서로에게 큰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으니
서로에 대한 믿음이 영원히 변치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14 " 이별수, 위기 극복 지혜 필요 "
원진관계는 아니라 할지라도 살아도 곁에 있으니 만 못하고,
이별한 바와 다를 게 없으니 결국에는 파경에 이르는 이별수를 갖고 있는 연분이다.
서로의 단점을 너그러이 감싸 안으며, 항상 서로를 신뢰하고 양보하며,
변화를 줄 수 있는 애정 표현으로, 가정의 위기를 극복하는 적극적 지혜가 필요하다.
15 " 질긴 인연의 끈, 노력하는 길만이... "
양은 냄비와 같이 사랑의 정도가 쉽게 돌변하는 연인이다.
서로에 대한 끈이 얽히고 설켜, 헤어지고 싶어도 쉽게 헤어지지 못하는 가엾은 궁합이다.
이런 연인은 늦은 결혼을 하면 모진 고난을 피할 수 있는 연분으로,
처음과 같이 사랑할 수 없는 심한 차이를 갖는 것이 가장 큰 단점이다.
이렇듯, 스쳐지나갈 인연이 아니기에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갈 현명한 지혜를 갖도록
서로간에 노력해야 할 것이다.
16 " 천생연분, 백년해로 "
가정이 밝고 활기가 넘쳐흐른다.
언제나 신혼의 분위기이며 천생연분, 백년해로이며 재물이 넘쳐흐른다.
자손의 탄생으로 조화무궁한 천생연분,
부부가 생활 전선에 뛰어들면 상당한 재물이 쌓이는 길한 궁합.
또한, 봄과 가을, 여름과 겨울에 태어난 사람과의 인연은
음양화합(陰陽和合)이 이루어지어 천생연분에 백년해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