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증가한 혈액의 특정 유해 단백질을 새로운 것으로 바꾸는 데 꼭 젊은 피의 수혈이 필요한 건 아니다"라면서
1. 과학적인 방법
"늙은 피를 희석하면서 노후한 단백질만 바꿔줘도 충분하다"라고 말했다.---
2, 소식의 효과
‘자가포식(오토파지)’ 과정이 활성화돼 엉긴 단백질을 제거하고 병을 막는다고 해요. -
오토파지(Autophagy, autophagocytosis) 또는 자가소화작용(그리스어 auto-,"자신의" phagein,"먹다")은 조절 과정에서 불필요하거나 기능하지 않는 세포 구성 성분을 자연적으로 분해하는 파괴 기제이다
즉. 특정 유해단백질이 덜 생기도록 하면 노화 늦춘다. - 소식. 음식. 운동. 스트레스 적정체중 유지. 뭐 이런거.~ 결국 정답은
소식(안먹는게 아니라 적정영양분 섭쉬후 소식) 과자만먹으면서 소식이라고 하면 안됨. 즉. 절식 절제된 음식 섭취. 절식. 이라고 해야 할까?
“소식(小食) 하면 건강하게 오래산다.”
많이들 들어보셨을 거에요.
그런데 실제로 과학적 근거가 있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뇌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연달아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네델란드의 한 의대에서 흥미로운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연구팀은 저지방식과, 칼로리를 40% 줄인 소식, 그리고 운동 세가지를 가지고
뇌 속 염증 제거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해보았는데요.
그 결과 저지방식과 소식을 병행했을 때
염증이 가장 많이 줄어들고 뇌의 노화가 늦춰졌습니다.
핵심은 바로 '소식'이었는데요.
저지방식만 했을 때는 노화 방지 효과가 없었다고 하구요.
소식은 운동보다도 훨씬 효과가 컸습니다.
또한 소식은 노년에 잘 걸리는
퇴행성 뇌질환을 막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습니다.
소식을 하면 망가진 체내 물질을 세포가 스스로 분해하는
‘자가포식(오토파지)’ 과정이 활성화돼 엉긴 단백질을 제거하고 병을 막는다고 해요.
소식이라고 하니까 부담스러우실수도 있을텐데요.
정규 식사 외에 간식을 먹지 않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뇌 건강만이 아니라 신체 건강과 장수에 미치는 영향도
거의 정설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서구식으로 인해서 체구는 좋아졌지만
역설적으로 노화 등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은 약해진 상태입니다.
이에 대한 해법으로 꼽히는 게 바로 소식입니다.
적게 먹는 것이 나이들수록 좋은 것이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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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당국이 노화 방지를 위해 젊은이의 혈장을 수혈 받는 것은 효과가 없을뿐더러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젊은이의 혈장은 실리콘 밸리의 중년 억만장자들 사이에 노화와 치매를 방지하는 회춘의 영약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들은 젊은 피가 파킨슨병, 다발성 경화증, 심장질환은 물론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까지 예방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발표에 따르면 젊은이의 혈장을 주입하는 것은 질병을 치료, 완화, 예방하는 효능이 임상에서 입증된 바 없다. 오히려 대량의 혈장을 주입하면 인체 거부반응이 일어나거나, 감염 등 치명적인 위험이 있다.
혈장(plasma)이란 혈액에서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 등을 제외한 액체 성분이다. 물이 약 90%, 혈장단백질이 7∼8%이고, 그 밖에 지질, 당류, 무기염류 등이 들어있다.
늙은피를 주입했더니 진짜로 늙어버렸다곽노필 입력 2022. 08. 11. 10:05 수정 2022. 08. 11. 10:10 댓글 16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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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쥐 실험 결과, 2주 후 노화 세포 급증
세포 분비물이 전신 퍼지며 노화 촉진한 듯
늙은피 노화 작용, 젊은피 회춘 효과보다 커
젊은 피의 회춘 효과라고 알려진 것이 사실은 젊은 피 때문이 아니라 젊은 피가 추가되면서 늙은 피의 노화 기능이 희석된 데 따른 것 아니냐는 의문이 이번 연구의 출발점이었다. 픽사베이
노화를 연구하는 과학자들 사이에서 2010년대 이후 크게 주목받은 것 가운데 하나 젊은 피의 회춘 효과다. 당시 동물실험을 통해 이를 확인하는 연구들이 여럿 발표됐다.
젊은 피 요법은 면역반응 같은 부작용 문제
젊은 쥐에 늙은 쥐의 피를 수혈하는 실험을 한 결과 젊은 쥐의 노화 속도가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7월29일
젊은 쥐와 늙은 쥐 사이의 상호 수혈 실험에서 늙은피를 수혈받은 젊은 쥐의 건강이 악화한다
은 젊은 피 때문이 아니라 젊은 피가 추가되면서 늙은 피의 노화 기능이 희석된 데 따른 것
젊은 쥐에 주입한 늙은 피의 노화 효과는 간에서 특히 두드러졌다. 픽사베이
혈액 타고 암이 전이되듯 노화도 전이
연구진은 생후 석달 된 젊은 쥐에게 생후 2년이 거의 다 된 늙은 쥐의 피를 수혈했다.
2주가 지나자 젊은 쥐의 몸에서 노화 세포 수가 크게 늘어났다. 간과 신장 등 여러 기관의 세포가 손상을 입고 세포 분열을 멈췄다. 그렇다고 죽은 것도 아닌 일종의 좀비세포가 됐다. 이는 노화가 시작될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특히 간과 뇌에서 이런 현상이 두드러졌다.
젊은 쥐의 근력도 늙은 쥐의 피를 수혈한 뒤 약해졌다.
“전체적으로 늙은 피 주입으로 인한 부정적 효과의 정도가 젊은 피 주입에서 보였던 긍정적 효과와 같거나 그 이상이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