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 키 배낭여행9- 톱카프왕궁의 보물 코슈코의 화려한 문양들!
세계각국의 언어에서 서예를 하는 글자로는 한자와 아라비아어가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음을
새삼 깨닫는다.
이제 왕궁내의 전각인 코슈코들을 둘러 보는데.... 그 채색타일이며 문양이 화려하기
그지 없다!!!
또한 이슬람은 우상숭배를 금하므로 대신 사방, 팔방무늬의 도안이 도처에 현란 하다.
그리고 채색타일의 아름다움이라니....
소파 코슈큐(큰 정자), 레반 코슈큐 에서 더욱 잘 확인할 수가 있다.
그런데 정작 가장 아름다운 채색타일과 모자이크와 시방무늬가 있는 바그다드 코슈큐 는
보수중이라 볼 수 없는 것이 안타깝다.
술탄이 짜이(차)를 마셨다는 조그만 황금정자에서 보스포러스 해협 너머 아시아대륙 을 바라다
보며 양대륙에 걸친 터키의 문화와 운명을 생각해본다.
오스만을 우두머리로 하는 터키족의 일파가 소아시아 서쪽 부르사를 점령하고 바다를 건너
천년을 이어 내려온 동로마 비잔틴제국의 수도 콘스탄티노플을 겨냥했을때의 모습을.....
미국과 유럽이 터키를 나토에는 일치감치 끌어 넣었지만, EU 가입을 위해 수십년의
간절한 노력에도 불구 하고......
발트3국과 체코및 슬로베니아며 심지어 불가리아와 루마니아까지도 EU 가입을 허락
하면서 터키에는 냉담한 것은 기독교가 아닌 이슬람을 믿는다는.....
바로 그 종교 때문 이리라.... 나의홈페이지 : cafe.daum.net/baiakll
<출처 : ★배낭길잡이★ 유럽 배낭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