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유일하게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유기동물 보호소가 있습니다. 저도 종종 이곳에 들어온 친구들을 임시보호하는 형태로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최근 이 보호소가 이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혐오시설로 낙인되어 진퇴양난의 상황에 빠졌씁니다.
이들의 보금자리가 마련되지 않으면 160여마리의 동물들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황이예요.
재정적인 도움이 절실합니다. 부디 많이 알려주시고 십시일반의 기적에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하 후원금모집에 대한 공지글입니다. (여기까지는 이상님의 글, 제주 야생동물 구조센터 수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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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유일하게 개인이 운영하고 있는 유기견, 유기묘들의 쉼터 ‘행동터(현재 제주시 아라동 소재)’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현재의 보금자리에서 12월말까지 이사를 가도록 법원의 강제집행을 앞두고 있
고, 새로 이사가기로 한 부지의 공사를 하던 도중 이웃의 혐오시설 입주거부 신고로 공사투자금액과 땅
임대 비용 전부를 날리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다시 땅을 알아보고, 시설을 지어서 160마리를 이끌고 이 엄동설한에 이사를 가기 위해서는 최소 2천만
하지만 현재 ‘행동터’는 외부의 공식 후원을 받지 않고, 단 한 분의 개인 사비로 운영되어 이번의 일련의
어려움을 겪으면서 운영자는 1억 3천만원의 부채를 떠안게 되었습니다. 현재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원을 마련하기 위해 공식적으로 <긴급 후원금>을 모금하기로 했습니다.
카페의 회원이 아니시더라도 160마리의 생명을 안타깝게 여기시는 여러분들의 아름다운 생명사랑의 마
음을 기다립니다.
(1) 최소 1인당 2만원을 후원금으로 받습니다. 물론 형편이 되시는 분들은 더 많은 후원금을 보내주신다
(2) 모든 후원금액은 온라인 카페를 통해 실명과 후원총액을 매주 금요일 공개합니다 현재 ‘행동터’ 운영
자이신 윤경미 선생님의 이름으로 후원계좌가 개설되었습니다
(3) 모금일정은 12월~1월 두 달간 진행되어 1차 후원금으로 12월안에 이전부지 마련과 최소한의 시설
공사 후 이전하고, 2차 후원금으로 1월에 추가 부대시설 공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공식후원계좌: 농협 352-0512-6849-63 윤경미
첫댓글 저는 애완견을 키우고 있는데 키우다보니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유기견들 볼때마다 참 마음이 답답해지곤 합니다. 강아지 뿐만이 아니겠죠...유난히 동물 좋아하는 딸 생각도 나고, 괴로울 유기동물들도 안타깝고, 혼자 보호소를 운영하신 다는 말에 퍼왔습니다~
동감이여요^^ 후원합시다!!
아공, 저도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