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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경제정보 22/05/20(금)
■ 오늘스케줄 : 5월 20일 금요일
1. 가온칩스 신규상장 예정
2. 中) 5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 예정
3. 美) 옵션만기일(현지시간)
4. 퀄컴, 차세대 스냅드래곤 칩셋 공개 예정(현지시간)
5. 국회, 본회의 개최 예정
6. 코로나19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여부 발표
7. 바이든 韓日 방문 예정
8. 4월 생산자물가지수
9. 맘스터치 정리매매(~5월30일)
10. 에스에이치엔엘 정리매매(~5월30일)
11. 그래디언트 변경상장(주식병합)
12. 폴라리스오피스 추가상장(유상증자)
13. 두산에너빌리티 추가상장(BW행사)
14.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추가상장(BW행사)
15. 동성화인텍 추가상장(CB전환)
16. 솔고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17. 에이티세미콘 추가상장(CB전환)
18. 아이윈 추가상장(CB전환)
19. 에스코넥 추가상장(CB전환)
20. 알파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21. 이브이첨단소재 추가상장(CB전환)
22. 파버나인 추가상장(CB전환)
23. 에이비프로바이오 추가상장(CB전환)
24. 하이즈항공 추가상장(CB전환)
25. 엔투텍 추가상장(CB전환)
26. 엠벤처투자 추가상장(CB전환)
27. 엔에스엔 추가상장(CB전환)
28. 샘씨엔에스 보호예수 해제
29. 美) 주간 원유 채굴장비 수(현지시간)
30. 독일) 4월 생산자물가지수(PPI)(현지시간)
31. 영국) 4월 소매판매(현지시간)
32. 日)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 미드나잇뉴스
ㅇ 미국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가 연준이 금리 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낮출 필요가 있다며 연준은 긴축이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에 집중하지는 않는다고 밝힘 (WSJ)
ㅇ 미국 연준 금융감독 부의장에 지명된 마이클 바 지명자가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서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금융 혁신을 관리하기 위해 명확한 규칙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WSJ)
ㅇ 5월 필라델피아 연은 관할 지역 제조업 활동 지수가 2.6으로 집계되며 전월 17.6 보다 하락함. 그러나 지불지수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점에서 기업들의 투입비용이 상당하다는 분석이 나옴 (CNBC).
ㅇ 미국의 4월 기존주택 판매가 전월 대비 2.4% 하락한 것으로 집계됨. 3개월 연속 감소세이며 높은 집값과 급격한 모기지 이자율 상승이 구매자들의 활동을 감소시켰다는 분석이 나옴 (WSJ)
ㅇ 테슬라가 S&P500지수 연례 재조정에서 ESG지수에서 제외됨. S&P 다우존스지수 측은 테슬라의 저탄소 전략의 부재와 프리몬트 공장에서 보고된 열악한 근무 환경과 인종차별 등 비즈니스 행동 규범이 지수 평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함 (CNBC).
ㅇ 세계은행(WB)이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촉발된 전세계적 식량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300억달러(약 38조원)를 지원한다고 발표함. 세계은행은 식량대응을 위한 향후 15개월 동안 120억달러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대부분 아프리카와 중동, 동유럽, 중앙아시아, 남아시아를 지원함.
ㅇ 게리 겐슬러 미 SEC 위원장이 더 많은 가상화폐가 실패할 수 있다고 경고함. 겐슬러 위원장은 SEC에 등록된 자산운용사의 가상화폐 자산 비중이 크지 않지만 사모펀드 등의 경우는 다 파악이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함.
ㅇ 스리랑카 정부가 공식적으로 선제적인 디폴트 상태라고 밝힘. 스리랑카는 2023년과 2028년 각각 만기인 국채 이자 7,800만달러(약 1,000억원)와 중국 관련 채무 1억500만달러(약 1,340억원)을 상환하지 못함
ㅇ 구글의 러시아 자회사가 파산 통지서를 러시아 당국에 제출했다고 발표함. 이번 파산신청 뒤 러시아 구글 자회사 직원들은 구글이 대규모 사무실을 보유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등 국외로 이동할 수 있음.
ㅇ 글로벌 기업들의 러시아 철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일본 도요타 쇼오 회장이 신중하게 대응해 결정하겠다고 밝힘. 자동차 산업은 많은 이해관계자를 거느리고 있는 산업이며, 고객과 종업원 등의 양해를 얻을 수 있을지도 고려하면서 대응을 결정하려 한다고 설명함.
ㅇ 최근 러시아 시장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힌 맥도널드가 아예 러시아 사업을 매각하기로 했다고 밝힘 (Reuters)
■ 금일 한국증시 전망 : 기술주, 리오프닝 관련주 강세 기대
MSCI한국지수 ETF는 +1.93%, MSCI 신흥지수 ETF는 +1.59%. NDF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63.67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5원 하락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80% 상승. KOSPI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전일 한국증시는 미증시 급락여파로 하락 출발. 특히 타겟 실적발표 후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가 부각되자 달러/원 환율이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우려가 높아져 한 때 2% 넘게 하락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중국 상하이시의 봉쇄 완화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하락 요인이 완화되어 가는 경향을 보이자 낙폭이 축소. 특히 중국 증시의 상승 전환에 따른 투자 심리개선 기대도 낙폭 축소 요인. 이 결과 KOSPI는 1.28%, KOSDAQ은 0.89% 하락 마감.
간밤의 뉴욕증시가 1% 내외 하락하기도 했으나 반발 매수 심리가 여전히 높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상승 전환에 성공한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 특히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된 엔비디아가 현재주가보다 높다는 점을 이유로 상승세를 보이는 등 과매도에 따른 반등이 지속된 점은 우호적.
시스코의 급락요인인 중국봉쇄에 따른 공급망 불안이 점차 완화되고 있다는 점 또한 긍정적으로 예상돼 상승 출발 할 것으로 전망.
미국과 러시아의 소통으로 우크라이나 사태가 해결모드에 돌입했다는 점에 군수업종은 부진했으나 여행 업종은 강세를 보이는 등 종목 차별화를 보여 한국 증시에서도 리오프닝 관련 종목군의 강세 기대를 높임.
달러화의 큰 폭 약세에 따라 달러/원 환율이 15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돼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
이를 감안 코스피는 0.5% 내외 상승 출발이 예상되며, 최근 과매도 상태를 보인 기술주와 리오프닝 관련주의 강세가 기대.
■ 전일 뉴욕증시 : 위험 자산 선호 심리 불구 변동성 확대되며 하락 마감
ㅇ 다우-0.75%, S&P-0.58%, 나스닥-0.26%, 러셀+0.08%
ㅇ 뉴욕증시 변화요인 : 시스코 실적 발표 사례를 통한 위기와 기회
19일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부진과 개별 기업 실적 발표로 전일 급락의 원인인 경기 침체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하락 출발. 그렇지만, 하락에 따른 과매도 심리 또한 여전히 이어지며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전환하는 등 장중 변동성이 확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기대 심리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며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옵션 만기일 앞두고 변동성 확대가 지속돼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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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크워크 장비 회사인 시스코 시스템스(-13.73%)가 예상보다 낮은 수익과 향후 전망을 하향 조정 하자 급락. 특히 중국경제 봉쇄가 결국은 공급망에 영향을 미치면서 향후 전망 하향조정으로 이어지자 애플(-2.46%) 등 중국내 공장 활동 중단의 영향을 받아왔던 종목들의 하락을 부추김. 즉 공급망 불안으로 인한 경기둔화 우려를 자극해 주식시장의 낙폭 확대. 실제 장 초반 10년물 국채금리가 한 때 2.77%대까지 하락했으며, 주식시장도 장 초반에 1% 내외 낙폭확대.
한편, 전일 상하이시는 기자회견을 통해 5월 들어 항구 물동량이 정상시기의 90%를 회복했다고 발표하는 등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어 공급망 불안요인을 일부 완화. 중국정부의 발언은 최근 시장 하락 요인 중 하나였던 중국발 경제봉쇄 이슈가 완화되고 있음을 보여줘 관련 종목군의 하락이 지속될 가능성은 제한적.
미국이 우크라이나 수도에서의 대사관 업무를 재개했다는 소식과 미국과 러시아 합참의장이 전화 통화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는 등 사태 해결을 위한 소통이 진행되고 있어 관련 이슈가 점차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도 유입. 실제 이날 미 증시에서 락히드마틴(- 2.01%) 등 방위업종은 하락하고 부킹닷컴(+2.59%) 등 여행주는 강세.
결국 시스코 시스템스로 인해 재부각된 우크라이나 사태와 중국 경제 봉쇄 이슈가 실은 완화되고 있으며 이에 증시 주변 여건은 점차 개선돼 시장 참여자들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
그럼에도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과 공급망 불안 해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점을 감안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되지는 못함. 특히 높은 인플레로 인한 소비 감소 등으로 경기침체 이슈가 여전히 발목을 잡고 있어 장중 변동성은 확대되었고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있다는 점도 변동성 확대 요인.
ㅇ 주요종목 : 철도, 방위 업종 부진 Vs. 기술주, 여행 업종 강세
시스코 시스템스(-13.73%)는 부진한 실적과 중국 경제 봉쇄에 따른 공급망 불안을 이유로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하자 급락. 관련소식에 경쟁사인 주니퍼 네트웍스(-3.52%), 브로드컴(-4.27%), 아리스타 네트웍스(-1.43%), 시에나(-2.64%) 등도 동반 하락. 다만, 아리스타의 경우 시스코와 달리 매출 성장률이 뛰어나 하락이 제한.
애플(-2.46%)은 BOA가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공급망 불안을 이유로 목표주가를 215달러에서 200달러로 하향 조정하자 하락.
아마존(+0.19%)은 1분기 전자상거래 판매가 전분기 대비 1.6% 증가에서 2.4%로 상향 조정되었다는 지표 결과가 발표되자 상승. 엔비디아(+1.10%)는 목표주가 하향 조정 소식이 유입되었으나, 현재 주가 보다는 높다는 점을 감안 최근 하락이 과도했다는 인식 속 상승.
인페이즈(+6.00%) 등 태양광 업종은 EU의 신재생 에너지 전화 가속화 위한 지출 계획 발표로 상승.
씨티그룹이 유니온 퍼시픽(-3.77%), CSX(-4.27%), 노퍽서던(-4.02%) 등 철도회사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운송 수요를 해치고 노동자 임금 인상이 이익성장에 부정적이라며 투자의견 하향 조정하자 하락.
록히드마틴(-2.01%), 레이시온(-1.97%) 등 방위 업종은 미국과 러시아가 소통을 시작했다는 소식 등 우크라이나 이슈 완화 기대로 하락. 반면, 부킹닷컴(+2.59%), 메리어트(+1.90%) 등 여행, 호텔 등은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기대 속 상승.
원숭이 두창 관련 스페인이 주의보를 발표하는 등 유럽과 미국에서 확산되자 치료제, 백신업체인 SIGA테크(+17.05%), 토닉스 파마(+15.10%) 등이 강세.
■ 새로발표한 경제지표 : 주택 지표 부진 Vs. 견고한 고용지표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주 발표나 예상했던 19.7만 건을 상회한 21.8만건을 기록. 4주 평균은 19만 2,750건에서 19만 9,950건을 기록. 연속 신청건수는 134.2만 건에서 131.7만 건으로 감소해 여전히 고용의 견고함을 보여줌
미국 4월기존주택 매매 건수는 연율로 지난달 발표(575만 건)나 예상(565만건)을 하회한 561만건을 기록해 전월 대비 2.4%, 전년 대비 5.9% 감소.
모기지 금리의 상승으로 구매 건수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음. 중간가격은 39만 1,200달러로 전월 대비 4.4%상승(yoy +14.8%)
미국 4월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 발표나 예상했던 전월 대비 0.1% 증가와 달리 0.3% 하락. 약한 건축허가와 소비자 신뢰지수 둔화에 따른 것으로 추정.
5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는 지난달 발표(17.6)나 예상(16.1)을 크게 하회한 2.6으로 발표. 그러나 신규주문은 17.8에서 22.1로 개선돼 여전히 견고한 모습을 보였으나, 재고지수가 11.9에서 3.2로 ,고용자수가 41.4에서 25.5로 둔화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 전일 뉴욕 상품시장
국제유가는 상하이 규제완화 계획에 따른 수요증가 기대와 달러 약세에 힘입어 상승. 그러나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기대가 부각되자 상승이 제한되는 등 주변 여건에 민감한 반응.
EU가 러시아산 화석 연료에 대한 의존을 끝내기 위해 녹색에너지로의 전환을 위한 지출계획을 발표한 것도 상승 제한 요인.
금은 달러 약세로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 기대에도 달러화가 큰 폭으로 약세를 보이자 상승. 특히 니켈의 급등이 특징. 중국 상품선물시장 야간장에서 철광석은 2.88%, 철근은 1.55% 상승.
곡물은 밀이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 기대 속 하락 했으나, 대두는 강한 수요와 강한 수출 전망에 힘입어 상승.
■ 전일 뉴욕 외환시장 : 달러화, 되돌림과 위험자산 선호심리로 큰 폭 약세
ㅇ 상대적 강세통화 순서 : 파운드>위안>엔화>원화>유로>달러인덱스
달러화는 가파른 실질금리 상승과 큰폭의 기대인플레이션 하락에도 불구하고, 최근 안전선호심리 급등에 따른 되돌림이 유입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
특히 우크라이나 사태 완화 기대, 중국 경제봉쇄 완화 기대 심리가 유입되며 위험선호심리가 달러약세를 촉발한 것으로 추정.
역외 위안화가 달러 대비 0.81% 강세를 보인 가운데 러시아 루블화도 3.67% 강세를 보였으며 여타 신흥국 환율의 강세 또한 뚜렷.
■ 전일 뉴욕 채권시장
국채금리는 장 초반 10년물이 2.77%대로 하락하는 등 경기침체 이슈가 부각되며 10bp 넘게하락 하기도 했음. 우크라이나사태 완화기대에 실질금리가 상승한 반면 기대인플레이션이 큰폭하락.
하지만 장중내내 여전한 높은 인플레이션 이슈로 장기물 중심으로 장 초반 하락폭이 축소되는 경향을 보임.
■ 전일 중국증시 : 소폭 상승…LPR 발표 대기
ㅇ상하이종합+0.36%, 선전종합+0.58%
19일 중국 증시는 대출우대금리(LPR) 발표를 앞두고 소폭 상승했다.
간밤 미국 증시가 소매업체 실적 부진에 3~4% 급락한 여파로 중국 증시도 장 초반 1% 이상 하락했다. 하지만 이후 지수는 낙폭을 꾸준히 줄였고 오전장 후반에 반등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20일 발표될 LPR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최근 시장 일부에서는 당국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둔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금리를 낮출 수 있다는 기대감이 나오고 있다. 인민은행은 지난 1월 LPR을 인하한 바 있다.
상하이 시장에서 전기통신서비스가 5% 가까이 급등했고, 건축제품, 반도체 및 장비, 자동차 업종도 2~3% 올랐다. 선전 시장에서는 레저용 제품, 전문 소매, 반도체 및 장비, 건설 및 엔지니어링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