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작은 행동, 큰 지구 사랑 ,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
지구가 우리의 공동 가정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지구의 모든 생명체와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인류의 존재와 발전은 불가피하게 지구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우리는 자연을 이용하면서도 동시에 상처를 입히고 있다. 지구를 사랑하고 보호해야 할 시기에 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작은 행동들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항상 음식을 다 먹고 나면 우리는 바로 치우기 귀찮아진다. 하지만 이럴 때 하나씩 나오는 게 일회용품이다. 캠핑이나 피크닉을 즐긴다면 일회용품 그릇은 필수다. 길을 가다 바닥만 보아도 일회용품 쓰레기로 만리장성을 쌓을 정도로 많다. 이것을 버린 사람들은 지구 온난화에 한 발자국 더 나아가는 사람들이다.
통계에 따르면 일회용품을 가장 많이 쓰는 달은 6 ~ 8월 중순이다. 이때는 바로 여름이다. 이 여름이란 계절이 오면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막힌 댐을 뚫은 것처럼 많이 나고 모든 게 다 귀찮아지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면 사람들이 편의점으로 항상 들어가게 된다. 이중 아이스크림, 얼음, 시원한 음료수 등 아주 시원한 것을 찾게 된다. 하지만 그중 일회용 컵, 20L 비닐 그리고 아이스크림 껍데기가 우리 동네 앞까지 마중 나온다. 이렇게 분리수거도 안 하고 다니는 몇몇 사람들 때문에 우리가 미래에는 힘들게 지구 온난화를 겪으며 살아야 한다는 게 참혹하다. 하지만 우리도 사람이어서 실수는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실수를 반복하게 된다면 실수가 아니다. 그러니 우리가 조금 더 예민하고 까다롭게 지구를 지켜야 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항상 길을 갈 때 ‘이 정도면 그냥 손에 들고 가도 되지 않을까?’ 란 정도로 많지도 않은데 굳이 10L 봉투를 200원을 주고 산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았다. 이런 것을 보면 우리에겐 정말 지구가 이롭지 못하고 소중하지 못하는가 생각한다. 10L 비닐 봉투 팩을 200원을 주고 조금 되는 물건을 담는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못했다. 그 안에는 시원한 음료와 과자가 들어 있었다. 이것도 또한 일회용품인데 말이다. 그리고 봉투를 달라 하면 괜찮다고 하면 환경이 좋아지고 또한 티슈 대신 손수건이나 손을 씻으면 환경이 조금 더 아름다워지는데 말이다. 이러면 한 사람 때문에 지구가 달라질까 생각하고 플라스틱을 지금 모든 나라가 쓰고 있는데 우리가 절약을 하면 과연 될까 생각도 한다. 이것을 보면서 나는 하나의 생각밖에 들지 않았다. 우리 중 한 명이라도 절약한다면 지구가 조금 더 편해지지 않을까. 초등학생 때 환경운동을 열심히 하셨던 선생님께서 ‘나 하나 정도면 뭐’라고 생각하는 게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강조하셨다. 나 하나라도 실천하는 마음가짐은 모두에게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을 듣고 집에 와서 천장을 뚫어져라 보며 생각하는데 나는 순간 불안했다. 만약 이렇게 지구 온난화가 발발한다면 우리의 자손, 우리의 미래는 어떻게 되는 거지? 일회용품이 그때는 무섭다고 생각했다. 나는 엄마에게 생수 말고 텀블러를 싸 달라고 하였고 소풍을 갈 때는 일회용 젓가락 대신 철 젓가락을 주라고 했다. 음식을 시켜먹을 때도 나무젓가락과 플라스틱 숟가락은 빼달라고 한다.
미세플라스틱도 문제다. 나는 우리가 일주일마다 신용카드 한 장씩 먹는다는 것에 큰 충격을 받았다. 대부분 소화가 된다는 것이 안심되었지만 미세플라스틱은 혈관을 타서 뇌까지 간다는 게 소름이 끼쳤다. 그래서 나는 미세플라스틱의 원인은 무엇일까 찾아봤다. 바다에서도 오염된 땅에서도 온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것을 방지하려면 답은 하나다. 플라스틱 쓰레기를 아무렇게나 버리지 않으면 된다.
언젠가 크면 지금도 물처럼 쓰고 있는데 더한 미래에선 얼마나 심해질까 생각한다. 우리는 지구가 우리의 공동 가정이라는 사실을 기억하고, 지구의 모든 생명체와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작은 변화가 큰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우리의 작은 행동들이 지구를 사랑하는 큰 여정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함께 노력하여 우리의 지구를 더 아름답고 지속 가능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이다. 또한 어디서는 귀찮아서 플라스틱, 또한 행주로 닦기 귀찮아서 티슈를 쓴다. 이렇게 보면 사람들은 예민하다. 귀찮은 것에 예민해서 항상 귀찮음을 대신해 줄 도구가 있어야 한다. 그것들은 얻기도 쉽고, 버리기도 쉽다. 하지만 미래에는 일회용품이 친환경제품으로 바뀌고, 자연분해되는 성질로 바뀌어야 한다. 그렇게 소중하고 아름다운 자연을 우리가 그것들 때문에 버리고 있다는 것을 알면 우리는 행복할 수 없다. 우리는 귀찮다는 것을 또한 예민한 것을 조금만 줄이고 소중한 것을 잃지 않기 위해 생각해야 한다. 지구는 나의 커다란 집이다. 쓸고 닦고 분리수거해 언제나 쾌적한 집이 되도록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