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또 들어왔다. 요즘은 환자들이 심각하지 않아서 나이트 때 시간이 많다. 그래도 나이트는 정말 싫다. 이번달 나이트 토탈 12개인데 그중에서 10개째 나이트다. 낼은 오프고..... 노조 교육 때 들었는데 나이트 오프는 오프도 아니라고 했건만 울병원에서는 해당이 없다. 22일날 울 병동 환자들 모두 아니 괜찮은 환자만 버스타고 관광간다. 말 그대로 아저씨들 꽃놀이다. 울병동에는 여자환자는 하나도 없거등...여자가 탄광에서 석탄 캐는 일은 없잖어!!! 그 때 데이 2교대다. 어떻게 2교대를 할수 있냐고 말들 하겠지만 울 병원에서는 흔한 일... 분만실에 있는 울 연차는 신규가 없는 이유로 스프린트는 밥 먹듯이하고 2교대는 이번달 8개란다. 후~~~
불쌍하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근무표지만 힘없는 우리로써는 주는 대로 받을 수 밖에..... 친구들!! 그대들이 병원 실정은 어떻냐?? 궁금하다.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써 타병원은 간호사들에게 어떤 대우를 해주고 어떤 혜택을 주는지 궁금하다.
돈 벌고 사는게 왜 이렇게 힘이 드는지???
신세 타령만하고 간다. 친구들 다들 잘 있지??? 항상하는 말이지만 정말 보고잡고 학교 다닐 때가 그립다. 흑흑흑!!!
첫댓글 정말 너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