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전국회의원 조 해진이 최보식의 언론에 1.19일 올린 글입니다. 글 제목이 가리키는 의미가 왜 사실화 될 가능이 있을까를 정확히 지적해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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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에게 대통령이 되는 것과 범죄에 대한 처벌을 면하는 것 둘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하면 아마 후자를 택할 것이다.
죄를 안고 있으면 대통령이 돼도 임기를 채운다는 보장이 없고, 임기를 채워도 끝나면 어차피 나머지 인생을 감옥에 썩어야 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재명 입장에서는 이 둘이 별개의 것이 아니고 하나로 묶여 있다는 것이다.
대통령이 안되면 곧바로 감옥에 가서 10~20년을 살아야 하고, 되면 임기 동안에 죄를 영구히 면탈할 방법을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무조건 대통령이 되고 봐야 하는 것이다.
대통령이 되면 아마도 이재명은 임기 동안 범죄를 원인무효 만드는 방법을 기획할 전략TF를 가장 먼저 만들 것이다.
그리고 검찰, 법원 인사를 통해서 수사 중지나 불기소 처분, 재판 중지나 무죄 판결을 내리도록 할 것이다.
그렇게 해서 안되면 확정판결에 대한 셀프 사면을 시도할 것이다.
그래도 안되면 헌법을 개정해서 임기를 연장하거나, 시진핑처럼 연임 또는 영구집권의 길을 열 것이다.
선거나 국민투표는 남미,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독재국가들처럼 부정선거, 부정투표를 시스템화 할 것이다.
불법에 대한 이재명의 상상력은 무궁무진하기 때문에, 세상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기상천외의 초현실적 수법들을 얼마든지 만들어낼 것이다.
그 과정에서 대한민국의 시스템은 완전히 망가지고, 후진 독재국가나 사회주의·전체주의 국가로 전락할 것이다.
야당 대표로서 이재명이 나라를 망가뜨린 수준이 지금 이 정도면 국가권력을 쥐었을 때는 그 세 배, 네 배라고 봐야 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계엄이라는 하드 펀치를 썼지만, 이재명은 대한민국의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파괴하고 신경망을 마비시킬 것이다. 대한민국은 당대표 이재명에게 저격당하고, 대통령 이재명에게 확인사살 당할 것이다.
이재명은 잡범이 아니고 국사범이다. 변호사 시절 그가 저지른 범행은 잡범 수준이었지만, 성남시장, 경기지사, 민주당 대표가 돼서 저지른 범죄는 체제파괴고, 내란죄고, 대역죄다.
오늘 이 모든 국가적 대란의 알파가 이재명이었고, 오메가도 이재명이 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재명과 대한민국은 상극이다. 이재명이 살면 대한민국이 죽고, 대한민국이 살려면 이재명은 죽어야 한다.
이재명 같은 흉악한 반체제 사범을 대통령 만드는 것은 대한민국이 자살하는 길이고, 자폭행위다. 이재명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서 뛰어왔고 지금도 뛰고 있고 앞으로도 뛸 사람들은, 정치인이든, 법조인이든, 언론인이든 모두 체제전복, 국가 파괴의 공범들이다.
대한민국은 이재명에게 볼모잡혀 국가자살의 길로 가지 않고, 그를 대열에서 떨쳐내고 정리하고 선진 대한민국의 길로 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