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8일(월) 대한적십자사 경기지사 안양만안봉사회(회장 김옥현)는 창립30주년을 맞이하여 중앙봉사관(동안구 엘에스로92.706호) 회의실에서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1부 : 기념식 (11:00~12:00) 2부 : 제빵봉사 (13:00~16:00)
1부 사회는 총무 김인순이 진행했다. 내빈 소개를 하고 개회를 선언했다. 내빈 : 역대회장 (송 재숙. 김경숙.이 승복.정 미숙.조 의선) 회장 이 점숙. 권역 부회장(양 창의).중앙봉사관 관장 (채 삼병)
국민 의례를 하고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은 봉사원 김 혜경.봉사원 서약은 봉사원 최 길천.연혁보고는 회장 김 옥현이 하고 결성기념 표창을 했다.
대한적십자사 회장 표창 박영순 경기도 지사 회장 표창 정순이 경기도협의회회장 표창 김 인순.윤양노
회장의 환영사와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를 경청했다.
서양에서는 결혼 30주년을 기념하여 축하하는 "진주혼식" 이라는 의식이 있다. 부부가 서로 진주로 된 선물을 주고 받기도 한다. 진주는 "얼어 붙은 눈물"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진주의 탄생과정을 보면 알수있다.
모래알이 조갯살에 박혀 상처를 내면 조개는 자신의 피라고도 불리는 "나카"라는 물질을 분비해 상처를 감싸고 치료하며 모래알을 감싸면 아름다운 진주가 탄생한다. "나카" 라는 채액은 아주 천천히 조끔씩 생성되기 때문에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고 한다.
이와같이 부부가 30년을 살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이 힘들고 괴로운 일들도 있었을 것이다. 만안봉사회도 30년을 끌어오면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을 것이다. 그 과정을 슬기롭게 이겨내어 오늘 30주년을 맞음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영원히 50주년 100주년을 기다린다 만안 봉사회여 영원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