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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도섬엔 골목 사이로도 운하가 있는 곳이 많았습니다. 그건 베네치아와 다를게 없습니다. 자가용 보트들이 한쪽으로 단정하게 묶여져 있습니다.
집들 색깔이 아주 부드럽게 보입니다.
골목과 정원엔 나무들이 많아서 시원한 느낌을 줍니다. 하여튼 유럽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습디다.
햇빛 가리개들의 모양과 색깔도 다양하더군요. 하지만 이 집은 조금 별루였습니다.
쓰레기 분리수거용 통 같습니다. 위에 달린 고리가 특이해서......
이 사람들은 창문 하나는 철저하게 가리더군요. 이런 주택들이 죽 늘어서 있었습니다.
이집의 차양막도 다양한 색깔을 자랑했습니다. 꽃들이 너무 좋아서......
아주 자그마한 식료품 가게에서....
집집마다 꽃이 가득해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여기에도 자귀나무가 있더군요. 자귀나무는 우리 나라 것이 색깔이 좋습니다.
저 멀리 산마르코 광장을 둘러싼 건물들과 종탑이 보입니다.
가로등을 켜면 낮보다는 밤 경치가 더 낫지 싶습니다.
보트를 타고 달리는 이런 청춘들이라면 살맛이 나겠지요?
유리세공으로 유명한 무라노 섬에 가기 위해 다시 수상보트 선착장에 왔습니다.
깜쌤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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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깜쌤의 세상사는 이야기 원문보기 글쓴이: 깜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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