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은아의 '오늘밤 내게'
장은아 하면 비슷한 시기 활동한 인기 가수 장은숙이 생각난다.
이름은 비슷하지만 자매는 아니며 노래의 스타일이 다르다.
공통점이 있다면 둘다 연예인 가족이다.
정확히 장은아는 장미리라는 가수를 언니로 두었고 오빠인 장재남(빈의자, 이 용이 불러서 유명했던 '서울'이라는 노래, 그리고 멀어진 사랑등을 이 용과는 다른 스타일로 불렀다.)이렇게 3남매가 다 가수로 활동했으며 스타일이 다 달랐다.
그리고 장은숙은 오빠가 배우 '장칠군'으로 7~80년대 각종 드라마에서 왕성한 활동을 했었다.
장은숙은 '춤을 추어요!'같은 빠른 속도의 노래로 유명하고 감성적인 노래 '사랑'을 부르기도 했으며 원래 '강영숙'이 부른 것으로도 유명하다.
장은아의 앨범은 나이를 고려할 때 70년대 후반 일찍 발표되었고 아마 가장 많이 알려진게 '고귀한 선물' 이었고 TV 광고의 노래를 여려개 불렀다고 한다.
그 다음 유명한 힛트곡이 ' 작은나비'가 있고 80년도 초중반엔 다른 가수들이 불렀던 노래를 비슷한 시기에 부르기도 하고 늦게 부르기도 했다.
예를 들면 미스코리아 출신 가수였던 김성희가 부른 '목마의 여행'도 불렀고 사랑의 듀엣(조진원, 홍종임)이 부른 '사랑하는 사람아!'도 불렀고 서울도 장재남과 함께 불렀다.
'오늘밤 내게' 는 '고 조동진'이 만든 노래로 잔잔한 느낌이 있으며 초창기 곡을 준 사람들의 스타일과는 다른 것 같고 장은아 또한 변화를 하기 위해 한 노력이 돋보이는 것 같고 회사도 바꿔 판을 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