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라인 비대칭/골반비대칭)
그리고 조금만 걸어도 한쪽 허리와 골반이 너무 아프고 한쪽다리가 더 길다는 느낌에 걸음걸이도 이상하게 되었구나.. 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악! 하는 소리와 함께 주저앉게 됩니다.
일어날수도 움직일수도 없는 상황이 오고 엉덩이를 마구마구 두들기고 저려오는 다리를 마구마구 두드립니다.
처음으로 느껴보는 통증에 너무나 당황을했었고 아픈 느낌을 설명하기도 힘들었고 통증이 사라질때까지 조금씩 기어다녀야 했습니다 ...
병원에 가니 디스크는 아닌거 같다고 하고... 물리치료를 계속 받으면 좋아질거라 합니다.
답답한 마음에 인터넷에 제 증상들을 찾아보니 "이상근증후군" 이더라구요.
물리치료를 받다가 수기치료를 추천받아 30회를 받으니 좀 호전되었습니다.
그때 수기치료 해주신분께서 목이 안좋으니 허리가 안좋고 골반도 안좋고 다 안좋은거라고 하시더라구요.
비싼 금액탓에 더이상의 수기치료는 무리였고 내몸에 통증을 없앨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하다 인터넷에서 SNPE를 알게 됩니다.
SNPE를 찾아보다가 바로 이거다 싶어서 서점에가서 책을 사게되었고 당장 도구를 구매하고 집에서 따라해보다가 답답한 마음에 한승은 선생님께서 하는 원데이 클래스를 들으러 서울에 가게 됩니다.
그때부터 SNPE 매력에 빠지게 되었고 꾸준히 하지는 못했지만 몸에서 신호가 올때쯔음 운동을 하고 근육을 눌러도 줍니다.
그러던 도중 또 두통이 너무 심하게 왔고 등이 아프더니 가슴을 압박하는 느낌을 받게 되었고 너무 답답했으며 호흡이 힘들게 되어 병원에 갔더니 바로 입원을 하라고 했습니다.
심한 두통탓에 토를 하니 몸에 이상증세가 있다고 생각하셨는지 검사를 싹다 받았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이상도 없었고 의사선생님께서 조심스럽게 "아마 목의 문제일수도 있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내몸이 보내는 신호에 더이상은 안되겠단 생각에 더 깊이 있는 운동과 내몸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어
SNPE 지도자과정을 등록하게 됩니다.
대구에서 서울로 가는 아침이 너무 기대되고 흥분되었고 최중기 교수님의 강의를 직접 들을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신이났었습니다.
그런데 실습시간은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첫번째 실습시간, 손가락 깍지는 커녕.. 손을뒤로 잡지도 못해서 멘토쌤이 벨트를 가져다 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구르기를 다섯개 하는데 갑자기 속이 울렁거리고 너무나 어지러웠습니다.
윤교수님께 말씀드리니 구르기를 멈추고 조금씩 늘려가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씨무브를 할때도 머리가 너무 아파오고 눈까지 너무나 아팠습니다
엘무브는 아예 하지도 못했구요.. 웨이브 베게 그 자체가 너무나 아팠습니다
티무브를 할때에는 숨이 안쉬어지는 기분이 들었구요.
그리고 교수님께서 매일 두시간 걷기를 추천 해 주셨는데 족궁보조구를 넣고 골반밴드를 차도 일주일동안은 다리도 아프고 허리도 아프고 한쪽 골반이 뜯겨나가는 기분이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이 딱 지나고나니 아무리 걷기운동을 많이해도 많이 아프지가 않아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이제는 등 통증도 거의 없어 갑작스런 호흡이상 증상도 사라지고 (snpe 지도자 과정 운동이후 산소호흡기를 찾은적이 없습니다)
벨트운동과 도구운동들도 제대로된 동작으로 할수 있게 되었고 구르기 최대 800개까지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변화는 생리통이 사라졌습니다.
생리통이 너무 심해서 첫째,둘째날은 약을 꼭 먹어야 되고 외출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만큼 생리통이 너무 심했는데.. 어떻게 생리통이 이렇게 빨리 사라지지? 우연일까? 하는 의구심도 들었는데
3월말 생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생리통이 전혀 없답니다. ^^
또 다나손으로 이상근과 그 주변을 눌러주는걸 자주 하며 풀어줬었는데 어느날 퍽! 하는 소리가 나더니
그뒤부턴 다나손과 나무손으로 눌러도 아프지가 않더라구요...
그리고 골반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고 몸무게는 2키로 빠졌는데 뱃살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2019년3월과 2019년6월현재모습/몸무게2키로차이>
<왼쪽사진56kg, 오른쪽사진62kg>
<허리라인대칭이 맞아지고있음>
<골반틀어짐이 개선되고있음>
안면비대칭 개선과 턱관절통증이 사라졌습니다.아직 100일 수련밖에 하지 못해 내 몸이 제자리로 돌아가고 있는 과정에 있고 넘어야 할 산들이 많지만
짧은 기간동안 몸의 변화가 조금씩 일어나고 있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몸=맘 , 몸이 좋아지고 통증이 사라지니 마음도 좋아지고 있는다는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이제는 내몸을 내가 케어할수 있고 관리할 수 있으니 너무나 행복합니다.
다음 체험사례는 완벽한 after SNPE 동작들로 써내려 가고 싶습니다.
SNPE를 알게되어 너무 행복하고 최중기 교수님,윤지유교수님,
그리고 동국대 멘토선생님들, 대구 진은미 선생님!
감사합니다.
몸도마음도 지칠때쯤이면 항상 옆에서 으샤으샤 해주는 같이의 가치 92기 동기님들도 너무 고맙습니다!
글로벌SNPE 강사가 될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고 수련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