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티지 테이블을 만들기

<DIV> 어제 강화의 세컨하우스에서 주말 꼼지락거린 것들 사진들을  다시하나 올렸는데, 오늘아침 잠시보니, 사진들이 안보인다고 하더군요...ㅠ 그래서 수정하려고 저녁에 들어왔더니, 관리하시는분이 그러셨는지 글이 없어졌더군요...?? 그래서 다시 올려드립니다.   저는 두집살림을 합니다. 주중에는 일산쪽에서 일하면서 살고, 주말이면 일산에서 30분거리인 강화 세컨하우스 가서 체소도 가꾸고, 바람도쐬고, 힐링도하고, 고기도 구워먹고, 그리고 아파트에서 할수없는 여러가지 가구만들기나 리폼작업등을 합니다.   부자라서 그렇게 두집살림을 하는건 아닙니다. 도시에서의 아파트 한체값으로 생활하는 집은 전세로 살고, 나머지 자금으로 강화에 세컨하우스를 만들어서 오고가며 좀더 여유롭게 살고있습니다. 나름 아주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지난주말 강화의 세컨하우스 마당정리를  대충하고, 바람쐬러 근처에 산책을 갔습니다. 근처에 사람이 살지않는 폐가가 있는데, 그 주변에 야외탁자로 쓰던 썩어서 버려져있는 폐품이 있습니다. 다리등은 이마 다 썩어서 부셔지고 형체도 무너져 버렸지만...상판부분은 어찌어찌 잘하면 뭐하나 써먹을수 있을듯하여, 일단 들고왔습니다. 그리고 무지하게 씻고 사포질해서 일단 구상에 들어갑니다.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2148C4E516D4EFB0F441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48C4E516D4EFB0F"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2148C4E516D4EFB0F4419"/>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146DC4B516D4F1D33CB6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46DC4B516D4F1D33"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146DC4B516D4F1D33CB60"/> 집에있는 고재테이블이 너무 작아서 맘껏 어질러놓고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있기에 커다란 빈티지 테이블을 만들기로 생각합니다.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0691B50516D4F93262FB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0691B50516D4F9326"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0691B50516D4F93262FB3"/>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1904FC4E516D4FB61D7F2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04FC4E516D4FB61D"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904FC4E516D4FB61D7F28"/> 중간사진이 없는데, 우선은 더이상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서 전체를 스테인을 한번 입혀줍니다. 그리고 핸디코트로 너무 부식된부분이나 썩은부분을 메꿔줍니다. 다음으로 힌색페인트를 거칠게 거칠게, 가능하면 나뭇결과 어긋나는 방향으로 칠해줍니다. 햇빛도 좋고 바람도 강해서 금방 마릅니다. 그러면 샌딩기로 자연스럽게 갈아줍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바니쉬를 듬뿍 입혀줍니다. 테이블이기에 뭐 흘렸을때 쉽게 닦기위한 사전작업입니다.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76D3449516D50D40A944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76D3449516D50D40A"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76D3449516D50D40A9445"/>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03765C4C516D50F3141D0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3765C4C516D50F314"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03765C4C516D50F3141D01"/> 다음으로 받침대 부분을 만들어야 합니다. 역시 주워놓았던 버린나무들 이용해서 길이맞춰 자르고, 본드발라서 피스로 튼튼하게 고정해줍니다. 나무 두께가 두꺼워서 그에맞는 피스가 없습니다. 그래서 기리로 피스구멍을 깊게 파줍니다. 그리고 받침대 부분에서 고정해 줍니다. 받침대 부분에서 고정해야 상판쪽에서 봤을때 피스자국이 안보이겠지요...!!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1542AD4F516D51E1122B8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42AD4F516D51E112"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542AD4F516D51E1122B88"/>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0331F54D516D520428B1FD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331F54D516D520428"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0331F54D516D520428B1FD"/>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211CC47516D52281BB2E3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1CC47516D52281B"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211CC47516D52281BB2E3"/> 그런다음 받침대에다 바퀴를 달아줄건데, 가지고있는 바퀴가 하나뿐이 없습니다. 할수없이 임시로 받쳐놓고 사진찍어 봤습니다. 그리고 일산집으로 싣고옵니다. 길이가 2미터가 훌쩍 넘어서 SUV 차령에 겨우 싣고왔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대충 코디해서 보니, 기존에 있던 집안 분위기와 약간 따로노는듯 해서...이참에 참고참았던 벽에 페인팅을 합니다. 휴일을 밤까지 일하게 됐습니다. 페인팅이야 별게 없어서 그냥 완성된 장면하고 나름 코디해서 연출한 사진들 올려봅니다. 얼마전 저희집 사진 올린게 있으니, 궁굼하신분은 제 게시글 찾아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21F6D4E516D53D2201BB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21F6D4E516D53D220"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21F6D4E516D53D2201BB0"/>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4739447516D53EF2EB51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4739447516D53EF2E"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4739447516D53EF2EB511"/>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194BE84F516D5419161D5B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94BE84F516D541916"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94BE84F516D5419161D5B"/>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0303A047516D544535FAA9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0303A047516D544535"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0303A047516D544535FAA9"/> 지금보니 탁자밑에 휴지가 떨어져 있군요...ㅠㅠ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1759FF4F516D547C0DBA21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759FF4F516D547C0D"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759FF4F516D547C0DBA21"/> 페인트냄새 제거하기 위해서 제떨이위에 향도하나 피워놨습니다.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142E5A4B516D54B005804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2E5A4B516D54B005"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42E5A4B516D54B0058040"/> 이게 지나주말 꼼지락거린 일들입니다. 강화집 마당정리하고 테이블만들고, 일산돌아와서 벽에 페인팅하고, 사다리도 페인팅하고...등등 하루종일 많이도했습니다. 쉬는게 쉬는게 아닙니다.   아래 사진들은 벽에 페인팅하고 하얀벽이 허전해서 즉석에서 재미삼아 연출한 코메디입니다.ㅋㅋ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5012E4D516D56420606A0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5012E4D516D564206"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5012E4D516D56420606A0"/>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37B3C4D516D56610BDD68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37B3C4D516D56610B"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37B3C4D516D56610BDD68"/> 조명 불빛이 부끄러운 여인...ㅋㅋㅋ 그 부끄러운 여인을 겻눈질로 훔쳐보는 인디안소년...ㅎㅎ 잡지에서 조명사진 오려붙이고, 그 아래 시디케이스 ... 인디안 소년은 쪼가리 합판에 그냥 그린겁니다. 설정샷입니다.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2619654E516D571D397D77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619654E516D571D39"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2619654E516D571D397D77"/>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153AA24E516D573B210B35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53AA24E516D573B21"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53AA24E516D573B210B35"/>   <IMG style="WIDTH: 700px; FLOAT: none; CLEAR: none" id=A_1455CC50516D5757031706 class=txc-image border=0 hspace=1 vspace=1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1455CC50516D575703" width=1024 actualwidth="1024" id="A_1455CC50516D5757031706"/> 위에 사진들은 이번에 함께칠한 사다리하고, 예전에 만들었던 램프에 조명만든거 세팅사진입니다. 남천화분에 솟대도 예전에한번 소개한적 있는데, 아직도 건재합니다. 저 사다리 밑에 넝쿨식물을 심어서 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게 만들려고 미리 만들어 놓은건데 아직 못하고 있습니다. 저희집의 변천사가 궁굼하신분 계시면 제 게시글 한번 찾아보시면 주욱~~변천사를 알수있을듯합니다.   이상 끝.....................~~~~~~~~~~~~~~~~!! <A href="http://cafe.daum.net/rosefragranc"><IMG border=0 alt=중년의작은쉼터 align=absMiddle src="http://cafeimg.hanmail.net/cf_img2/logo_s1.gif" width=49 height=15>출처 다음카페 더많은 정보클릭</A></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