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그리워지는 날
밤새워 소리 없이 내리는 눈처럼
내 마음에 다가온 마음하나
스치는 인연이 아니길 바라는 마음으로
나 혼자 마시는 찻잔에 그리움을 타서
마시고 있습니다
오늘은 유난히
차 한잔이 그리운 날입니다
음악이 흐르는 창가에 기대어
홀로 듣는 음악도 그대와 함께 듣고 싶고
매일 마시는 차 한잔에도
그대와 함께 하고픔을 소리없이 내리는
눈에 실어봅니다
인연의 소중함을
느끼면서도 때로는 아픔으로
다가오는 현실 앞에서 허물어지고맙니다
다 부질없다고 내자신에게 말하지만
그 마음은 간데없고 그리움만 있을 뿐..
홀로 마시는 찻잔에
그리움도 보고픔도 마셔버립니다
영원히 간직하고픈 그대이기에
떨쳐 버릴수가 없습니다
그대와 마시던 커피 한잔도
소중한 시간들이었기에
그리워지는 날입니다
그대는 내 그리움이고 아픔이기에
그리워 하는 것을
그대는 아시는지..
이젠 그대를 지울래요
더는 힘들어하지 않을래요
이런 말조차도 많이 아프네요
Midnight Blue - Louise Tucker
Midnight blue so lonely without you
Dreams fed by the memories oh, let the music play
Midnight blue those treasured thoughts of you
Gone now and forever please let the music play
깊은 밤의 고독 그대 없는 밤이 너무도 외로워요
추억을 생각하게 하는 꿈들 오, 음악을 들려줘요
깊은 밤의 고독 그대에 대한 주옥같은 생각들은
영원히 사라져버렸어 제발 음악을 들려줘요
Midnight midnight I forgave you
Couldn't save you drove you from my mind
Midnight blue so lonely without you
Warms word from a fantasy oh, let the music play
Midnight blue the tears come flowing through
I'll never forget you please let the music play
깊은 밤 깊은 밤 나는 그대를 용서했지만
그대를 구할 순 없었어 내 마음에서 몰아낼 수 없었어
깊은 밤의 고독 그대 없인 너무나 외로워요
환상에서 나온 따뜻한 말들 오, 음악을 들려줘요
깊은 밤의 고독 눈물이 쉴 새 없이 흐르고
그대를 결코 잊지 않을 거에요 제발 음악을 들려줘요
Midnight midnight I forgave you
Couldn't save you drove you from my mind
Midnight blue those treasured thoughts of you
Gone now and forever please let the music play
아다지오 칸타빌레, 2/4박자의 구성으로
감격스러운 남성미와 깊고도 아름다운 여성미를 같이 지니고 있는 부분이다.
그의 작품 중에서도
이 이상 깊고 엄숙하며 아름다운 곡은 없다고 평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극히 아름다운 주제로 시작되는 이 부분은
짧지만 만족할 만한 탄탄한 구성으로 듣는 이들을 감동시킨다.
전형적인 가요 형식의 악장으로 나른하고 아름다운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A-B-A의 전형적인 세도막형식,
주제의 멜로디는 대중음악에서도 자주 인용하는 친근한 것이다
Louise Tucker
루이스 터커(Louise Tucker)는 영국의 브리스톨 출신으로,
명문인 런던의 길드홀 음악원에서 오페라 가수가 되기 위해 수업을 받았지만,
약속된 오페라 무대를 버리고 돌연 대중가요 가수로 변신하여,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8번 ‘비창’의 멜로디에 가사를 얹은
<Midnight Glue>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처음 듣는 순간부터 곡이 끝날 때 까지
한 순간도 귀를 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8번 소나타의 작곡양식 자체가 대단히 충격적인 것이다.
8번 소나타는 그의 모든 작품들 중에서
가장 호모포닉(단선율을 위주로 하는 화성진행)한 곡이다.
선율은 명쾌하고 왼손의 반주도 극히 단순하다. 두터운 화음도 등장하지 않는다
. 하지만 곡의 구성이 너무나 극적이고, 맹렬한 분위기와 감미로운 노래,
연주하는데 필요로 하는 기교를 훨씬 상회하는 압도적인 연주효과로 인해
극히 산뜻한 효과를 얻어 내었고 나아가 대중적인 인기까지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보통 '비창'이나 '애상'으로 번역되고
때로는 '정열'이라고도 불려지는 이 곡의 제목을
오히려 '감동'이나 '열정'이라고 부르는 것이
마땅하게 느껴질 정도로 슬픈 분위기보다는 정감에 넘치는 곡이다.
물론 비애에 찬 분위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감동적이고 정열적인 분위기가
묘한 감동 을 주는 것이 이 소나타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도 널리 알려진 이 곡의 말이 많은 제목은
베토벤 자신에 의해 붙여졌고, 1798년에 작곡된 그의 초기의 작품 중 하나이다.
세월이 흐를수록 웅장한 걸작을 창작해 낸 베토벤의 작품 중에서는
그래도 초기에 만들어진 걸작이라고 인정받는 곡이다.
이 작품의 출판은 1799년에 되었으며 카를 리히노프스키 공작에게 헌정 되었다.
이 소나타는 베토벤 자신이
"비창적 대 소나타(Grande Sonate pathetique)"라고 명명한 작품이다
처음 듣는 순간부터 곡이 끝날 때 까지
한 순간도 귀를 뗄 수 없을 정도로 매력적인 내용을 가지고 있지만
사실 8번 소나타의 작곡양식 자체가 대단히 충격적인 것이다.
8번 소나타는 그의 모든 작품들 중에서
가장 호모포닉(단선율을 위주로하는 화성진행)한 곡이다.
선율은 명쾌하고 왼손의 반주도 극히 단순하다.
두터운 화음도 등장하지 않는다. 하지만 곡의 구성이 너무나 극적이고,
맹렬한 분위기와 감미로운 노래,
연주하는데 필요로 하는 기교를 훨씬 상회하는 압도적인 연주효과로 인해
극히 산뜻한 효과를 얻어 내었고
나아가 대중적인 인기까지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8번 소나타가 파격적이라고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러한 작곡양식의 변화가 아니고
1악장의 제시부 앞에 커다란 서주가 붙어 있기 때문이다.
가장 느린 속도를 지시하는 Grave라는 악상기호와 곡을 개시하는
c단조의 으뜸화음은 그야말로 충격적이다.
이 곡의 제목인 '비창 (혹은 비애)'라는 말은 이 서주의 분위기에 의한 것이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Op.13 [비창]
Ludwig van Beethoven (1770-1827)
Piano Sonata No.8 in C, Op.13 "Pathetique"
전악장 연속듣기
Krystian Zimerman plays Beethoven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Pathétique) (Complete)
1악장 Grave_Allegro_di_molto
/Beethoven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Pathétique" 1. movement - (피아니제)
2악장 Adagio_cantabile
Beethoven: "Pathétique" Piano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 II. Adagio cantabile (O...
3악장 Rondo_Allegro
Fazıl Say – Beethoven: Piano Sonata No. 8 in C Minor, Op. 13, "Pathétique": III. Rondo (Allegro)
백건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비창
(L.v.Beethoven, Piano Sonata No.8 in c minor Op.13 Pathetique)
Pf. GunWoo Paik
피아노- 백건우 (KunWoo Paik, Piano)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제8번 c단조 Op.13 '비창'
(L.v.Beethoven, Piano Sonata No.8 in c minor Op.13 'Pathetique')
1악장 00:13
2악장 08:40
3악장 13:22
2013.6.7 통영 사량도 덕동 물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