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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통 카페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고집통 카페 열혈팬이자 매니아인 정다운입니다.
2025년도 시작한지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3월 1일이고 역사적인 국경일인 "삼일절"입니다.
옛날에 일제 강점기(식민지)때에 우리 조상님들께서 우리나라의 주권을 찾기 위해
목숨을 바쳐가며 일제에 항거하며 "대한독립만세"를 외친 날입니다.
우리는 그저 단순히 3.1절은 국경일이고 쉬는 날이라고 만 알고 있었잖아요!
그런데 오늘 아는형님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최태성선생님의 3.1절에 대한 역사적 의미를 듣고서는
도저히 그냥 있을수가 없어서 여러분들도 3.1절의 의미를 같이 기리고 공유하자는 차원에서 이 글을 씁니다.
그럼 이제부터 3.1절에대한 역사적 의미와 뜻을 알아보기로 합니다.
1. 개요
삼일절(三一節, March 1st Independence Movement Day)은 대한민국의 국경일로[3], 일제강점기였던 1919년 3월 1일(음력 1월 29일 토요일) 당시 한반도의 민중들이 일본 제국의 지배에 항거해 한국의 독립을 선언한 3.1 운동을 기념하는 날이다.[4]
3.1 운동 이듬해인 1920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매년 3월 1일을 '독립선언일'로 지정하여 국경일로 기념하기 시작했다.[5] 당시 임시정부는 내무부 포고 제1호를 통해 3월 1일을 '대한민국이 부활한 성스러운 날(성일, 聖日)'로 규정하고 축하할 것을 주창했다. # 해방 이후인 1946년에는 미군정 군정 법률 제2호를 통해 '국가경축일'로 지정되었으며[6], 이는 대한민국 정부 수립 직후인 1949년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통해 계승되었다.
2. 의의
1948년 제헌 이래 대한민국 헌법은 그 전문에서 3.1 운동으로 대한민국을 건립하였으며 그 정신을 승계하여 정부를 수립했음을 명시하고 있다. 헌법재판소가 친일재산귀속법에 대한 합헌 판결을 내리면서 그 사유로 3.1 운동의 헌법 이념을 구현하기 위함이라고 판시한 데서 알 수 있듯, 3.1 운동의 정신은 대한민국 건국 정신으로서 중요한 위치에 자리매김하고 있다. #
특히 3.1 운동의 중요한 의의 중 하나는 민주공화국의 체제의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계기가 됐다는 데 있다. 그리고 이 임시정부의 헌장과 강령, 헌법 등이 대한민국 제헌 헌법을 통해 계승되어 오늘날 헌정의 뿌리가 되었기에 대한민국의 출발일로서 국가가 축하하는 것이다.[7] 3.1 운동을 계기로 하여 한반도를 비롯하여 해외 각지에서 존재하던 독립운동 구심체가 통일된 민주주의 제도의 임시정부 수립운동으로 이어져, 서울의 한성정부의 법통을 이어받아 연해주 대한국민의회가 상하이 상해정부가 합쳐지는 형태로 상하이시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되었던 것이다.
독립운동가들 또한 3.1 운동의 의의를 광복의 씨를 뿌린 데서 찾았다.[8] 미국이 1776년 독립선언 이후 7년의 싸움 끝에 독립을 쟁취하고 프랑스도 1789년 프랑스 혁명 이후 여러 차례의 혁명을 거친 끝에 공화정이 확립된 것처럼, 3.1운동은 1919년 이후 27년 간 이어진 독립운동의 모태이자 광복의 뿌리로 여겨졌다. 이러한 역사관의 연장선에서 3.1절은 미국 독립기념일과 같이 한국 독립의 출발을 기념하는 국경일, 즉, 나라의 경사스러운 날로 만들어졌다.
3.1절이 독립의 시작을 기뻐하는 날이라는 사실은 당대 독립운동가들이 남긴 문헌 기록을 통해서도 입증된다.
이처럼 삼일절은 조국광복의 뿌리가 된 3.1 운동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건국의 출발을 축하하는 국가적인 명절이다. 그러나 아직도 일각에서는 삼일절을 "순국선열을 추도, 애도하는 묵념을 올리는 날"로 잘못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14] 삼일절은 5대 국경일에 속하는 날로 추념일이 아니며, 독립운동가를 추모하는 날로는 현충일과 순국선열의 날이 존재한다.
아래는 삼일절 노래입니다.
기미년 삼월일일 정오터지자
밀물 같은 대한 독립 만세
태극기 곳곳마다 삼천만[22]이 하나로
이날은 우리의 의요 생명이요 교훈이다
한강물 다시 흐르고 백두산 높았다
선열하[23] 이 나라를 보소서
동포야 이날을 길이 빛내자
정인보 작사, 박태현 작곡 '삼일절 노래'
끝으로 최태성선생님께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을 올려 드립니다.
"우리는 결코 역사에 그냥 무임승차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