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생일도의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6시 20분에 기상해서 부두까지 달리기~
생일도의 새벽 칼바람은 우리를 정신이 번쩍 나게 만들었습니다.
부두에서 댄스강사 희연이의 구령에 맞춰 스트레칭을 하고
우리들의 비타민 효민이의 비몽사몽 체조도 따라하고
슈퍼맨 별자리 선생님의 별자리 강의도 듣고.ㅡ,.ㅡ;;
지훈오빠 힘찬 발차기도 구경했습니다
우리 섬활팀은 재주꾼이 많아 아침마다 할일이 참 많습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아이들 맞을 준비로 분주한 움직임이 계속되다가
하나 둘씩 귀염둥이 아이들이 겨울학교로 모여들었습니다.
9:00 영어수업 10:00 수학수업 11:00 개별지도 겨울학교 오전 수업이 진행되고
학교는 학업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같은 시각 2층에서는 후원받은 컴퓨터 설치를 위해 남자 선생님들이 수고를 하셨죠~
멋진 PC실이 만들어 지고 있는 중입니다.
생일도 최초의 PC방이 생긴거죠^^
오늘 점심 메뉴는 카레였습니다. 뭐든 잘 만드시는 사모님께서 저희를 위해 준비해 주셨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말로 형용 못 합니다~(참 우리의 식당팀장님께서 저었다고 말해달래요~)
점심을 먹고 우리의 무서운 청소팀장님의 잔소리에 열심히 청소도 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 하는 아이들입니다~
귀여운 아이들 바라고보 있는 댄스 교실 강사 김희연 선생님이구요
여자들을 위해 미역통 사물함을 깨끗이 씻고 계신 기타맨 천희오빠
2:00 특별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요리교실 친구들이 샌드위치를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우리 원장님께서 아이들에게 오이 썰기를 전수하고 계시는 모습입니다.
같은 시각 공부방에서 김재철 선생님의 별자리 교실 수업 광경입니다.
박혜연 선생님의 ‘그림으로 말해요’ 시간, 그림 그리기에 열중한 아이들 모습
‘
여자, 남자, 우리’ 성교육 시간 열심히 선생님의 말씀 듣고 있는 6학년 A모둠 입니다.
‘여자, 남자, 우리’ 한영규 선생님의 5학년 B 모둠입니다.
착한 요리교실 아이들이 만든 음식을 친구들과 여러 선생님들을 초대해서 나누어 먹었어요
맛있게 쫄볶이를 먹는 김전효민 선생님
사이좋게 나눠 먹어요..권민혁, 백지훈 선생님~
4시 특기적성 종이접기 교실의 영실 선생님과 올망졸망한 아이들 모습입니다.
댄스교실의 수업
유기준 선생님의 서예교실 모습입니다. 아직은 조용히 앉아서.. 획긋기 연습을 합니다.^^
완성된 PC실 모습입니다.
생일도 생영공부방 아이들이 이곳에서
마음껏 컴퓨터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7:00 자원봉사자 교육이 이루어졌고
생일도에 어둠이 깔리면서
활기차고 분주했던 1월 5일 하루가 저물었습니다.
오늘도 바람은 겨울 바람답게 매서웠지만..
아이들 웃음과 아름다운 생일도의 풍경에
따뜻하고 향기로운 하루였습니다~
이상 일일 기록에 규설이였습니다~^^*
첫댓글 드디어 첫 주에 계획되었던 프로그램들을 모두 하게 되었네요. 이상하게도 길게만 느껴졌던 겨울학교3주가 이제는 너무나 짧게만 느껴지네요. 공부방 선생님들과 겨울학교 선생님들 그리고 늦게까지 기록정리하느라 수고한 규설~ 모두 열심히하는 모습 너무 좋아요.
언니 한 눈에 쏙!! 쏙!! 들어오는 정리와 사진으로 다른 수업에 참여하지 않았는데도 함께한 기분이 들어요. 정말 고마워요~^^
이야~~^^* 우리의 하루 일과가 이랬네요..ㅋㅋ 제가 참여한 프로그램만 알아서 아쉬웠는데~사진까지 보니...다른 프로그램도 볼 수 있어서..정말 좋아요~★
규설 선생님, 이렇게 정리하니까 정말 좋습니다. 한눈에 쏘옥~ / 고맙습니다.
규설아 너무 좋다. 참 잘했다. 별자리 수업 준비하느라 다른 선생님들 뭐했는지 몰랐는데...알 수 있어서 참 좋다. 고생했고, 화이팅...^^*
정말 쏙쏙!! 너무 잘 정리된걸요~ 사진 참 잘 찍었네요~~언니 수고하셨어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아~ 정말 한눈에 쏘옥~ 들어오네요. 섬활에서 뭘 하는지 궁금하신 분에게 보여주면 금방 이해할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