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제1주간 수요일
2010년 1월 13일 (녹)
☆ 사제의 해
☆ 성 힐라리오 주교 학자 기념
♤ 말씀의 초대
소년 사무엘은 성전에서 엘리 대사제를 돕고 있었다. 어느 날, 그에게
주님의 말씀이 내렸다. 예언자의 소명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주님께서 부르신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러다가 엘리 대사제의
조언으로 부르심에 응답하게 된다. 이렇게 해서 사무엘의 존재는
이스라엘에 알려졌다(제1독서).
예수님께서는 병자들을 낫게 하신다. 소문을 듣고 몰려온 모든 병자를
낫게 하신다. 그들을 치유하심으로 하느님의 권능을 드러내신 것이다.
사람들은 예수님께서 머무르시기를 원했지만, 그분께서는 다른 곳에도
복음을 전해야 함을 역설하신다(복음).
복음 환호송 요한 10,27 참조
◎ 알렐루야.
○ 주님이 말씀하신다. 내 양들은 내 목소리를 알아듣는다.
나는 그들을 알고, 그들은 나를 따른다.
◎ 알렐루야.
복음 <예수님께서는 갖가지 질병을 앓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셨다.>
♧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9-39
그 무렵 29 예수님께서 회당에서 나오시어, 야고보와 요한과 함께
곧바로 시몬과 안드레아의 집으로 가셨다. 30 그때에 시몬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 있어서, 사람들이 곧바로 예수님께 그 부인의 사정을
이야기하였다.
31 예수님께서 그 부인에게 다가가시어 손을 잡아 일으키시니 열이 가셨다.
그러자 부인은 그들의 시중을 들었다.
32 저녁이 되고 해가 지자, 사람들이 병든 이들과 마귀 들린 이들을 모두
예수님께 데려왔다. 33 온 고을 사람들이 문 앞에 모여들었다.
34 예수님께서는 갖가지 질병을 앓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시고, 많은
마귀를 쫓아내셨다. 그러면서 마귀들이 말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셨다.
그들이 당신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35 다음 날 새벽 아직 캄캄할 때,
예수님께서는 일어나 외딴곳으로 나가시어 그곳에서 기도하셨다.
36 시몬과 그 일행이 예수님을 찾아 나섰다가 37 그분을 만나자, “모두
스승님을 찾고 있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38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다른 이웃 고을들을 찾아가자. 그곳에도 내가 복음을 선포해야 한다.
사실 나는 그 일을 하려고 떠나온 것이다.” 39 그러고 나서 예수님께서는
온 갈릴래아를 다니시며, 회당에서 복음을 선포하시고 마귀들을 쫓아내셨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681
푸르대콩 !
콩들이
겨울을
지내는
보금자리
광이나
처마 밑
주머니
오가리서
겨울잠
자다가
밭이나
논두렁
울타리
밑에
심어지는
봄이면
얼마나
찬란한
기쁨의
날일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