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피해자 심리적 치유와 사회복귀 돕는다 대구시-경북대 간호대학,「재난피해자 심리지원센터」운영
대구시는 풍수해 등 각종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그 가족들이 받은 정신적,심리적인 충격을 체계적으로 완화, 치유하고 사회복귀를 돕기 위하여 경북대학교 간호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9월 22일부터『재난피해자 심리지원센터(이하 심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
테마가 있는 뉴스Why뉴스최승진 포인트 뉴스카지노 상습도박 '공무원들' 대거 덜미'백조와 목욕수건의 공통점'연극 '트루웨스트', 국내 최초로 맥주 마시며 관람심리지원사업은 최근 재난의 양상이 대형화되고 복잡화되면서 재난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그 가족들의 2차적 사회문제인 자살, 정신분열증, 알콜중독, 사회불신, 학대, 폭력 등으로부터 재난피해자에 대한 심리적 치유와 사회복귀를 도와주고 생활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그동안 정신의학 및 간호학 분야, 임상심리분야, 사회복지분야 등에서 전문가인 교수,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인력 풀(pool)를 구성하여 전문요원 교육을 실시해 왔다.
이번 심리지원센터 지정을 위해서 대구지역의 각 대학 등에 협조를 요청하여 지원의사를 표명한 경북대학교 간호대학을 지정하게 되었다.
심리지원센터에서는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또는 피해규모가 큰 지역을 대상으로 재난피해자에 대하여 체계적인 심리지원과 생활안정 및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재난발생 초기부터 단계별로 운영하게 된다.
심리지원센터는 앞으로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정신건강간호학과 교수들을 비롯해 보다 많은 전문가들이 재난현장에서 고통 받는 사망자 유가족, 부상자, 이재민 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심리지원 활동을 본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 본 기사는 노컷 뉴스 기사를 참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