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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동부에서 리히터(혹은 릭터)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3월 24일 오후 10시55분(한국시간)에 지진이 발생했는데..이번 지진 진앙지는 미얀마 네피도 북동쪽 약 410㎞ 지역 으로 추정됩니다. 이곳은 태국을 기준으로 하면 치앙마이 북쪽 110㎞ 거리로, 미얀마-태국-라오스 3개국의 접경지대 부근인 '골든 트라이앵글' 지대입니다. 사람이 거의 살지 않고 아편재배가 대규모로 이뤄지는 곳이라고 합니다. 산악지대로 쓰나미 가능성은 없는것으로 알려졌으며 총 두번의 지진이 발생 첫번째 지진은 지하 10km지점에서 발생했고 두 번째 지진은 지하 230km 지점 에서 발생했으며 규모는 모두 7.0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진의 진앙지가 국경부근에 위치해 이번 지진으로 대만, 중국 등에서도, 진동이 감지되었으며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남쪽 800㎞ 떨어진 방콕의 빌딩도 흔들리며 진동을 느낄정도 였고 베트남 하노이에서는 높은 빌딩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하기도 했다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규모 7.0 지진 발생(3월 24일)
미얀마서 두 차례 7.0 지진…사망자 등 피해 속출
어제 새벽(3월 24일)에 충북 옥천군에서 규모 2.8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진앙지는 충북 옥천군 동쪽 23km지역이었으며 대전에 거주하는 시민이 가벼운 흔들림을 느낄 정도였다고 합니다.
규모 2.8 수준의 지진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전등 액자 등 매달린 물체가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을 감지하게 되는데, 통상적인 의미의 지진은 보통 규모 3.0 이상을 의미합니다.한편,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4일에도 신안 앞바다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한 바 있습니다.
오늘 새벽 충북 옥천서 규모 2.8 지진 (3월 24일) 지진발생 하루전인 23일 지질자원연구원 지헌철 박사가 옥천을 언급한 것이 화제가 되었습니다.그는 "한반도의 역사적 지진 기록이나 지체 구조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규모 6.5 이상의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주장하며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추가령 지구대와 옥천, 양산 부근을 꼽았습니다.
한반도 6.5 강진 발생 '추가령·옥천·양산' 가능성 충분
[3·11일본 대지진] "규모 7짜리 지진, 한반도 올 수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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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rfish omen spells esrthquake dis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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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일본 지진 몇주 전부터 이시카와현에서 10마리의 산갈치가 해안에 쓸려오거나 그물에 잡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산갈치는 심해 1000m깊이에서 서식하며, 몸길이가 5~10m에 달하는 대형어종으로.. 가늘고 긴 몸과 지느러미 때문에 뱀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이들은 지반이 흔들리거나 이상징후를 보이면 해저에서 가장 먼저 이를 느끼고 해수면으로 올라오기 때문에 일본에서는 지진을 예보하는 물고기로 취급받고 있으며, 지진과 관계설이 제기됩니다. 실제로 1963년 일본 니지마에서 산갈치가 잡힌 뒤 이틀 후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최근 일본 도야마현에서는 산갈치 6마리가 잡혔으며 교토와 나가사키에서도 산갈치가 출몰했다고 합니다.
해외언론 '산갈치 잡히면 지진?' 연관 가능성 보도
산갈치가 지진을 예언한다? "日 민간신앙 vs 과학적 근거 有"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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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es of luxe doomsday bunkers up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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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money은 3월23일 최근 미국에서 지하벙커 판매가 급증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자연재해와 전쟁등으로 일종의 피난처인 `운명의 날 벙커(doomsday bunkers)`에 대한 미국민들의 관심이 급증하고 있으며, 노스웨스트쉘터시스템`이라는 회사가 판매하는 이 벙커의 가격은 20만달러서 2000만달러까지로 다양하다고 합니다.
수백 명이 공동생활을 해야 하는 지하 벙커에 자리를 예약하기도 하는데, 비보스라는 회사는 최대 200명이 수용 가능한 벙커 자리에 대한 예약률이 일본지진 사태 후 1000%를 넘어섰습니다. 예약을 위해서는 최소 5000달러를 지불해야 하는데도 극심한 자연재해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고 합니다.
비보스는 네브래스카 지하에 최대 950명이 1년간 생활할 수 있는 또 다른 벙커를 건설 중인데 이 벙커는 지하 4층 규모로 전체 건물 면적은 약 13만 7000평방 피트로 월마트 보다 크고 각 층은 식당, 예배, 의료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춰 건설 중입니다.
폭탄을 피하는 피난처를 제공하는 지하 벙커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으며 `언더그라운드밤쉘터 닷컴`이 판매하는 이 벙커 판매 문의는 일본 지진 발생 후 400%나 급증했고 이 회사가 판매하는 9500달러짜리 방사선 차단 텐트도 지난주 캘리포니아에서 4개나 팔았답니다. 평소엔 판매량은 한달에 1개정도..
Sales of luxe doomsday bunkers up 1,000% (CNNmoney)
'지구종말 온다?'…美 지하벙커 판매 급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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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ident de Fukushima _IRSN du. 2011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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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뜨건얼음 블로그 http://blog.daum.net/hot_ice/204
오레곤 해안은 캐스캐디아 대지진의 재발에 대비해야 한다.
Oregon Coast must prepare for repeat of the Great Cascadia Earthquake March 19, 2011
우리는 현대과학을 통해서 태평양 불의 고리 지역이 오래전 고대로부터 존재했으며 이곳에서 파괴적 지진과 쓰나미가 단발성이 아닌 반복적인 사건으로 일어났음을 배웠다.
캘리포니아 단층대와 캐스태디아 섭입대는 자연 조정의 시기에 임박했다. (수백 년의 장기적 지진발생 주기에 가까와졌다. 특히 일본 대지진이 보여준 것처럼)
http://www.oregonlive.com/earthquakes/index.ssf/2011/03/cascadia_....
윗 기사의 이하 내용은 학술자료 서머리로서 생략하고 제가 이해한 사항을 중심으로 글을 전개하겠습니다
subduction zone= 섭입대 판이 서로 충돌하여 한쪽이 다른 쪽의 밑으로 들어가는 현상이 일어나는 지역
( 섭입대는 지각판의 느린 이동으로 저주파의 약한 지진이 발생하여 잘 감지되지 않으나 스트레스가 계속 쌓이면 거대 에너지를 방출하여 대지진이 발생한다. 요즘 뉴스에 나오는 "저주파 지진"이나 "극저주파 지진"은 섭입대에서의 대지진 발생과 관련된다)
참고기사-일본 과학자들, 신종 '극저주파' 지진 발견 : 과학일반 ...(2006년 기사)
캐스캐디아 섭입대의 대지진을 이번 일본 대지진과 비교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태평양판이 확장하면서 다른 판의 밑으로 침투하는 섭입대에서의 느린 지각 활동이 수백 년의 기간이 지나면 급작스런 에너지 방출로 대지진을 발생케 함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섭입대에서의 지진은 광범위한 지각층의 붕괴와 변형을 일으킴을 알 수 있습니다. 거대 쓰나미의 발생 또한 동반되는 대형 지진입니다.
우리는 현재 지질학자들이 일본 대지진을 주목하는 이유가이러한 섭입대에서의 주기적 지진이 방아쇠가 당겨졌슴을 우려하고 있음을 눈치챌 수가 있습니다.
사실 캘리포니아 산안드레아스 단층대의 지진우려가 언론에서 자주 다뤄졌지만 캐스캐디아 섭입대의 위험과 근래에 오레곤 해안에서 지진이 자주 발생한 사실은 잘 알려지지 않은 사항입니다.
캐스캐디아 대지진은 1700년 경에 발생하였다 하며 섭입대의 대지진의 주기는 500~600년 정도임을 감안하면 앞으로 200년 이후에나 발생할 사항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질학자들은 이러한 캐스캐디아 대지진에 대하여 빨강색 비상등을 켜면서 경고하고 있습니다.
일본 대지진이 태평양판이 북미판을 서서히 파고드는 느린 저주파의 지진이 갑자기 거대 에너지를 분출한 오랜 주기의 섭입대 지진임을 감안하면 현재 그 맞은편의 캐스캐디아 섭입대의 지진 발생주기는 더 앞당겨 질 수가 있습니다.
아니 그보다도, 일본 대지진의 여파로 방아쇠가 당겨졌기에 언제든 섭입대에서의 급작스런대지진이 발생할지 모른다는 조마조마한 상황으로 바뀐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지구는 전체적으로 마치 종처럼 울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일본 대지진 이후 새까맣게 그려진 전 세계 지진그래프를 보고 익히 확인한 사항입니다.
화산 근처에서의 수백차례의 지진군은 물론이고 내륙 곳곳에서도 수많은 진동들이 사람들에게 지진에 대한 경각심과 공포를 높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질학자들, 과학자들이 대지진에 대한 경고를 보내는 시기에 있습니다. 미국 비상대책국을 위시하여 세계 곳곳에서 지진대비 훈련과 캠페인을 벌이는 것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언제 정확히 어디서 대지진이 일어날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흐름은 분명해 보입니다.
특히나 오레곤 해안변의 캐스캐디아 섭입대의 대지진에 대한 경고가 나온 것은 일본 대지진이 섭입대에서의 거대한 지진에너지 방출이었고 그 여파가 다른 섭입대로 확산된 것을 우려한 지질학자들의 경고를 충분히 납득할 수가 있습니다.
섭입대에서의 지진은 느린 지각판의 저주파 지진이 급작스럽게 에너지를 분출하는 대지진으로서 규모가 9 이상에 육박합니다. 이러한 경고는 단지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아닙니다.우리는 그야말로 거대 지진에너지가 분출되는 시기에 직면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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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fornia earthquake sign
(일본 대지진 이후 캘리포니아 지진군 급증)
http://www.intellicast.com/Local/WxMap.aspx |
(캘리포니아 1번 고속도로 12.2 미터 바다로 꺼짐)
http://www.mercurynews.com/central-coast/ci_17632167?source=most_viewed&..
California'S Highway 1 crumb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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